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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후 개발 방향성 안내

2019.10.31 09:00 108,840

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 디렉터 강정호입니다.  

 

오늘 업데이트된 유폐의 나락에 이어서, 앞으로 진행될 개발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모험가 여러분들께 디렉터 노트를 통해서 인사드렸을 때, 앞으로 던파 세계관의 자연스러운 진행을 바탕으로 꾸준히 컨텐츠를 추가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죽은자의 성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아젤리아, 그리고 그녀가 남긴 유언. 그 유언을 따라 찾아간 솔도로스와 그의 선택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이제부터 시작되는데요.

오랜 시간 수련을 거듭하던 솔도로스, 그리고 분열된 그림시커와 관련된 거대한 모험의 시작점이 이번 업데이트입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모험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작년 던파페스티벌에서 모험가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약 11개월의 시간 동안, 두 개의 신규 전직과, 스위칭 장비 개편, 레이드 추가 및 스킬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 추가, 신규 PVP 업데이트와 태그 던전 추가 그리고 여러 차례의 캐릭터 밸런스 개편과 편의성 개편 등을 진행했습니다만 이러한 업데이트들을 통해서, 던전앤파이터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재미를 충분히 증가시켰다고 하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해도 기대가 되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 게임의 본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 던전앤파이터에는 개선할 부분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를 한 결과, 한두 개 컨텐츠의 추가로는 던전앤파이터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재미를 극대화 시키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과거 던전앤파이터에서 어떠한 요소가 모험가 여러분들께서 재미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그리고 현재 던전앤파이터에서 어느 부분을 개편해야 하고, 어느 부분을 보존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누게 되었고,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재 많은 개선 사항들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지금 던전앤파이터를 즐겨 주고 계신 모험가 여러분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방향을 중심으로, 여기에 과거 던전앤파이터를 즐겨 주셨던 모험가 여러분들께서 다시 한번 흥미를 느끼실 수 있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모험가 분들이 보다 쉽게 게임에 정착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이 이상론적이고, 실현하기 힘들다는 것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물들을 조만간 모험가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험가 여러분들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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