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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연재 코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오늘은!
헬체르 작가님이 일러스트를 준비해주셨어요.
작가님의 작업 과정도 함께 소개하니 함께 해주세요.
그럼 취향 저격 일러스트 연재 시작합니다 ♥
모두 즐감하시길-!
안녕하세요! 일러스트 연재 작가 '헬체르' 입니다.
드디어 천계에 올라왔습니다.
이번 장비는 비교적 최근(?) 장비이기에
기억하는 분이 계시지 싶은데요.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더 열심히 작업한 것 같습니다.
방어구만 그리고 넘어가기엔 허전해서,
당시 추억을 살릴 수 있는 무기들도 함께 그려봤습니다.
긴 말 필요 없을 것이 그림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성물 : 불칸 세트입니다]
| 스케치
매번 스케치를 하기 전에는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기존에 그렸던 그림들의 댓글을 살펴봅니다.
매번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전에 놓쳤던 부분을 살펴보는데요.
제가 파악한 몇가지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첫째, 얼굴이 다 나오는 편이 비교적 좋다. (해당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
둘째, 역동적일 필요는 없지만 역동적인 게 보기 좋다.
셋째, 방어구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게 좋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더 있지만, 이 정도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같네요.
[그래서 모든 캐릭터들의 얼굴이 나오도록 구도를 잡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스케치 진행 과정에서 상당히 문제가 있었는데요.
방어구 도트 아이콘이 애매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특히 중갑 상의]
[덩어리 표현을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나 애매하게 표현된 스케치를 한 번 더 수정해줍니다.]
[마찬가지로 배경까지 그려야 하기 때문에, 계속 수정 과정을 겪으며 진행합니다.]
| 채색
글레이징 기법 특성상 흑백으로 다 그려두고 진행을 하다 보니,
상황에 따라 앞 뒤, 혹은 색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역시나 색만 입혀놨을 때는 서로 색이 너무 다 강해서 앞뒤 구분 없이 강하게 보이기만 합니다.]
[그래서 색을 조정하고 앞, 뒤 거리 조절도 해줍니다.
분위기도 조금 잡아주면....
무슨 황사 낀 곳에 서 있는 느낌이 나버리네요;;;;]
[사실 그 먼지는 전쟁으로 인한 연기였습니다.
천계는 전쟁 중이죠.
이펙트를 추가해주며 그림의 맛을 살려줍니다.]
| 완성
[격투가 얼굴을 약간 보정해주고 완성입니다.
여담으로,
지금은 추억이 된 무기들을 함께 그려봤습니다.
- 정화된 데몬 슬레이브
- 로컬리스트 매직
- 검은 악령의 손
원본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 크게 보기
+ 확대컷
그럼 다음 그림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