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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를 소개하는 매거진 7탄 : Free콘

2017.02.08 00:00 72,603

 

 

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모험가를 소개하는 매거진 7탄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UCC게시판에 올라온 플레이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동영상의 주인공인데요. 

 

시즌서버, 마계의 틈 등의 플레이 영상은 오늘의 던파에 여러번 소개되기도 하였고...

놀람, 극찬의 반응부터 아이템 세팅이 궁금하다는 댓글로 화제가 되었죠!

 

[眞 : 솔도로스 등장?!]

 

검신, 액션, 금손.. 이런 단어들이 연상되는 바로 이분! 

만나기 전에는 마냥 멋지다고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더 멋진 분! 

디레지에 서버의 Free콘님을 소개합니다. 

 

스타일리쉬한 웨펀마스터 플레이에 관심 많은 분이라면, 그리고 Free콘(이하 '프리콘') 님의 영상을 즐겨보는 분이라면!

이번 매거진 내용이 다소 깁니다만 분명 도움되는 부분이 있을테니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솔도로스가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액션을 좋아하는 

스위칭 웨펀마스터 플레이어 '프리콘' 이라고 합니다."

 

 

▶ 스위칭 웨펀마스터가 어떤 의미인가요?

 

그건 제가 그냥 부르는 명칭인데요. 

던전 돌 때 던전에 따라서 검 종류를 다르게 쓰며 플레이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상을 보면 여러가지 검을 사용하며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러 종류의 검을 사용하면 공략이 수월한가요? 

 

^^;; 꼭 그렇다고 하기는 어려운데 일단 웨펀마스터의 특징 중 하나는 검에 따라서 

스킬 특성이 조금씩 변화하는 부분이거든요. 

 

둔기의 경우는 스턴이나 바운딩, 소검은 검기와 심검의 몹몰이,

광검은 빠른 공격속도와 짧은 쿨타임. 대검은 강력한 데미지와 슈퍼아머.  

는 공연베와 지상 등등인데.. 

 

던전에 따라서 패턴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것이 딱 좋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뭐 일부러 쿨타임을 조절하기 위해서 광검을 사용하거나,

가장 잘 알려진 소검으로 심검으로 몬스터를 몰아잡는다던가

둔기로 스턴을 넣어서 공략한다던가 등등으로.. 유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랄까요. 

 

 

이렇게 플레이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2차 각성 이후로 '베이퍼의 비명' 이라는 광검을 사용했는데 

옵션으로 발동되는 번개가 자꾸 콤보를 방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진혼 광검을 얻어보자고 생각하며 진:고대던전을 공략하며 사용하게 되었어요.   

 

 

짧은 시간에 무기를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게 쉽진 않을 것 같은데요?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하다보니까 은근히 손맛이 있더라고요. 

사실 이 손맛 때문에 하는 것이기도 한데 저도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많이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그냥 무기의 특성을 활용한 공략으로 시작했던건데, 

작년 이맘때쯤에 '신기의 손놀림' 이라는 패시브 스킬이 추가가 되면서 좀 더 스위칭 하기가 수월해진 것 같아요. 

가끔 실수가 나기도 하는데 이런 맛을 느끼기 위해서 좀 많이 연습했습니다 ㅋ

 

 

게시판에 많은 영상을 올려주셨어요! 이런 영상은 얼마나 연습하고 촬영하시나요?

 

던전에 따라 다르긴 한데요. 

대부분 올라온 영상의 던전을 보시면 사실상 연습모드가 없는 던전이 많거든요. 

 

그래서 좀 많이 피로도를 소모하면서 연습을 하는 편인데 

길드던전 같은 경우에는 기간이 정해져있다보니까 조금 힘내서 연습하곤 해요.

이런 던전을 그냥 무작정 가면 피로도만 날릴 수도 있어서 주로 다른 영상을 참고하고서

패턴부터 연구하고 들어가는 편입니다

 

어떤 신규 컨텐츠가 나오던 다 이런 식으로 하는데 

주로 영상을 틀어놓고 공부하듯이 노트에다가 패턴이랑 패턴 쿨타임을 기록하고, 또 패턴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다보니 

패턴 발동 조건에 대한 가설을 몇 가지 세우고 정리한 다음에 실전에 돌입합니다. 

 

[ 노트에 적어둔 패턴들. 이런 노력이 금손을 만드나봐요 ]

 

길드 던전 같은 경우는 현재 공략으로 완성되기까지 던전 초기화 기간을 포함하면 한 반년 정도 걸렸고

마계의 틈 같은 경우는 몬스터 하나하나씩 공략하는데 한 2주 정도려나요?

그나마 패턴이 좀 쉬웠던 느낌이라 최근에 새로 추가된 보스 튜리엘을 포함해서 한 몬스터당 2주정도였던 것 같네요. 

 

 

아이템 세팅이 궁금하다는 반응이 있는데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주로 '애끓는 비탄 5세트'(이하 비탄)를 베이스로 세팅합니다. 

 

비탄 세트를 활용하는 이유는 속성을 좀 자유롭게 활용하기 위해서 처음에 사용했고 

파티에서는 슈퍼아머로 도움을 줄 수 있다보니 그런 점을 생각해서 모았는데, 

공략할때는 그냥 증가데미지 20퍼를 받고 나머지 단일 부가 옵션 혜택을 받아 플레이하자 라는 식으로 착용합니다. 

 

 

보통 영상에서는 약간 스타일리쉬 하게 하기 위해서 쿨타임 감소가 들어가는 마력의 폭퐁우나 

마나의 소용돌이 벨트나 추가적으로 끼거나 하고 어깨 같은 경우는 주로 공속 부위를 사용하는데 

이건 그냥 제가 손이 심심해서.. 공속을 늘리는 용도로 주로 쓰는 편입니다. 

 

그 외로 '오버드라이브' 스킬이 올라가는 칭호+ 물풍선 칭호, '아포피스 검집' 이라는 검신 전용격 보조장비를 주로 사용하고요.

반지나 휘장은 공격 속도랑 데미지를 올려주는 옵션을 사용합니다. 

 

 

영상에서 사용한 무기는 주 무기로, 리버레이션 빔소드(광검)를 사용하는데요.

주로 리버레이션 소드(소검), 크래셔(둔기) 두개를 활용하고 도는 거의 안쓴다고 보심 되고요.

대검은 던전에 따라 사용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습니다. 

 

 

 

스위칭 웨펀 특성상 무기 특성이 비슷한 무기들끼리 스위칭해야 좋다보니

아니 정확하게는 최대 효율을 내는 무기와 비슷한 성능의 무기여야 효율이 좋다보니

리버 시리즈가 주 무기라고 보심 될 것 같습니다.  

 

 

※ 아이템 세팅에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장착 장비와 세팅은 참고만 해주세요!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는 것 같아요. 지옥파티 도전과 같은 아이템 파밍도 하나요?

 

제가 조금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이라면 지옥파티랑 레이드를 돌지 않거든요.

물론 지옥파티는 일부 던전, 이벤트 등으로 초대장이 모이면 돌기는 합니다만 별다른 투자는 하지 않는 편이에요.

 

아주 가끔 하긴 하는데 1년에 1,2번 정도? 투자를 하긴 하는데 

뭘 기대해서 한다기보다는 지옥파티를 도는 과정을 즐기기 위해 돌고 있고 ..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연습모드가 없는 피로도 소모 던전이 많다 보니까 그 쪽으로 피로도 투자를 많이 하게 되네요. 

 

 

▶ 스펙업을 하면 지금보다 더 높은 데미지로 수월한 플레이가 가능할 수도 있을텐데요

 

사실 다른 무기가 없는 건 아닌데 다른 무기를 쓰면 너무 재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일부로 리버레이션 무기를 사용하고 있어요. 

파티 사냥 때에는 발뭉, 별운검, 천총운검 등의 무기도 종종 사용해요. 

 

에픽 아이템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좋은 효율의 아이템을 쉽게 획득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우연히 좋은 아이템을 얻게 되어 더 높은 곳을 노릴 수도 있겠지만

파밍보다 던전&패턴 공략에 시간을 투자해서 얻는게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하루에 게임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도 하고요^^;"

 

 

스타일리쉬한 플레이에 대한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웨펀마스터에 치중된 건 아닌데 '슈퍼아머 브레이크' 라는 걸 최근에 많이 연구하고 있거든요. 

 

던파 내 시스템 중 하나인데 네임드 이상의 몬스터가 슈퍼아머 상태로 특정 공격을 하면 

기본 'z'(어퍼) 스킬에 피격 시, 띄워지거나 스턴에 걸리는데 띄워지지 않는 경우 스턴에 걸려요. 

 

[바로 이런 것] 

 

홀딩 스킬이 있다고는 해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데미지를 주기 위해 이를 활용해 딜타임을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일반던전에서만 되는거라서 고던이나 레이드에서는 안되고^^;

일반 루크, 안톤, 길던까지는 적용이 되는거라 던전 도실때 조금 재미를 보거나

홀딩이 부족한데 어떡하지 하시는 분들은 연구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네요. 

 

유의해야 할 점이라면 기본 'z'(어퍼) 스킬이 해당 몬스터 패턴에 딱 1번 제대로 들어가야만 적용이 되는거라서  

자연의 수호자 세트라던가 하는 다른 타격이 전에 들어가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제가 자연의 수호자와 같은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네요

 

 

▶ 다음에는 어떤 영상을 볼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찍어둔 영상이 좀 많은데 유튜브 쪽에서는 북미 분들이 꽤 찾아봐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총편집 영상 같은걸 만들어볼까 기획중이네요. 

 

제대로 진행된건 별로 없습니다만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ㅎㅎ 

제가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시작한 게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게 되어서 이런 인터뷰도 해보게 되네요. 

 

제 플레이를 보고 즐거워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이진 않습니다만 스타일리쉬한 캐릭터로 액션의 재미를 볼 수도 있으니

혹시나 이런 쪽으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이런 식으로 플레이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이런 플레이를 하게 된 건 제 자신을 위해서도 있어요. 

다른 분들은 지옥파티에서 원하는 에픽을 얻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제 컨트롤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까요. 

 

확률적 파밍과 달리 원인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

제 나름대로의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이라면 방법이겠네요.  

 

덕분에 계속 던파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 Free콘님의 다른 영상도 감상해보세요! 

> 시즌서버 웨펀마스터, 죽은 자의 성 5종 

> 검신, 마계의 틈 [1] [2]  

> 이기어검술 없이 마계의 틈 돌기 

> 길드던전 보스전 : 얼어붙은 슬픔의 왕녀  


시간내주신 프리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영상 많이 기대할게요!

 

※ 인터뷰 신청&제보 받아요!!

 

이 시리즈는 아라드에서 이런 일이!! 같은 시리즈로 만들고 싶어요. 

소개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아라드의 다재다능한 (그렇다고 금손만 받지 않아요)

모험가님을 인터뷰하고 싶습니다. 

 

애매하다고요? 일단 제보해주세요.(제발!!!!)  

저와 모험가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만 있다면 셀프 제보도 당연히 완전 환영!

제보했는데 인터뷰 언제 하냐고요? 이미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마구마구 제보해주세요.(제발!!!)

▶ 제보하기

 

 

365일 언제나 가능합니다+_+

 

!!!!!!!

자넨 아직도 인터뷰 제보를... 

 

> 인터뷰 제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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