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 | 용족
천계를 지배하게 된 바칼이 아랫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광룡 히스마와 함께 내려보낸 하급 용족.
바칼의 창조물로 인간보다 마력이 굉장히 높으며 그들만의 고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간형과 드래곤형으로 자유로이 변신이 가능하다.
원래 이들은 광룡 히스마를 호위하며 함께 아랫세계의 정복을 돕기로 되어있었으나 히스마가 카잔과 오즈마에게 죽임을 당하자 오갈 데 없는 패잔병 신세가 되고 만다.
이후 용족들은 인간들의 공격을 피해 아라드의 깊숙한 곳에서 숨어지냈으나 욕심에 눈이 먼 제국은 끝까지 이들을 추적해 죽이고 비늘을 벗기거나 노예로 잡아간다.
현재 살아남은 용족은 몇 없으며 이들 중 일부는 마을을 수호하거나 제국에 대항하는 등 인간들과 공존하며 아라드의 평화를 추구하고 있다.
종족 | 누골
수백년 전부터 비명굴에 살고 있는 고대벌레. 자웅동체다. 이 누골이 땅을 헤치며 움직일 때 나는 소리가 인간의 비명소리같다 하여 동굴에는 비명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수미터가 넘는 크기를 자랑하며 머리부분을 감싼 둥그런 주둥이 안쪽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자라나 있다.기본적으로 흙에서 영양을 섭취하지만 급할 경우 새끼를 낳아 다시 먹어치우는 방법으로 생존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먹이를 발견하면 광적으로 달려든다.비명굴로 전이된 시로코에 의해 처치된다.
종족 | 토로스족
소를 신성화하는 반투 부족. 토로스족 사람들은 몸집이 크고 인내심이 강하며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손재주가 뛰어나서 물건을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반투에서는 주로 대장이나 가죽세공, 농업 등 생산 쪽을 맡고 있다.
반투에서 토로스족의 비율은 40%정도다.
종족 | 쿠닉족
토끼를 신성화하는 반투 부족. 쿠닉족 사람들은 몸집이 작고 온순하며 자연과 교감능력이 뛰어나서 날씨나 위험을 예지할 수 있다.
반투에서는 주로 반투족의 위기를 예지하는 샤먼을 맡고 있으며 또 교감능력을 이용하여 부적이나 장신구 등을 만든다.
쿠닉족의 비율은 10%정도다.
종족 | 볼크족
늑대를 신성화하는 반투 부족. 지금의 반투의 근원이 되는 종족이다.
볼크족의 성격은 강인하고 성질이 급하고 육식을 좋아하며 용맹한 전사들이 많다. 반투에서는 주로 사냥과 전투를 담당한다.
반투에서 볼크족의 비율은 50%정도다.
종족 | 몬스터
기존에 아라드 대륙에 서식하던 다른 아인종들과 전이 현상으로 전이된 괴물들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이다.기본적으로 인간의 적이며 이유를 알 수 없는 사악함이 있다.전이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되지만 이유는 밝혀진 것이 없다.
종족 | 요정
아라드에서 가장 완벽했던 종족. 기원의 시기부터 강대한 마력과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복잡한 마법도 손쉽게 사용했다고 한다.
가느다란 몸매와 하얀 피부를 지녀 현재까지도 많은 종족들이 그들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으며 귀가 길고 뾰족했다고 한다.
이들은 아라드 대륙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을 도맡아했고 강해지고자 하는 인간에게도 수많은 지식과 마법을 전수했다.
그러나 강한 힘을 갖게 된 인간들 중 몇몇이 요정들의 보물에 눈이 먼 나머지 요정들이 살던 숲을 습격해 불태우고 만다.
이로 인해 많은 요정들이 죽게 되고 광활하던 숲이 불타 아라드 대륙은 점점 사막화가 진행되었다.
그러던 중 위대한 대마법사 마이어가 사막 한가운데에 대마법진을 건설해 생명이 살만한 환경을 조성하고, 살아남은 요정들이 그란 플로리스 숲에 모여 결계를 치고 그의 마법진을 관리했다.
그러나 대화재로 마이어의 대마법진이 소실되자 요정들은 자신들을 희생해 마법진을 복구하고 아라드 대륙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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