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둔지'] - 주둔지 임시 주점의 하루 (3)
주둔지의 어느 한적한 임시 주점에서
어느 대원들과 장군이 서로 잔을 맞대면서 그간의 이야기를 주고 받고 하며 지나간 이야기들을 회상하고 있었다.
- 장군. 우리가 만난 지도 엄청 오래되었네요.
그간 많은 일들이 저희앞을 막고 있었지요.
- 솔직히 일이 너무 많아서 기억도 잘 안나.
- 하지만 사제 님하고 열심히 무법지대에서 활약했던
그 시절은 역시 대단했던 거 같아.
- 황녀 이리네 : 모두들 여기 계실 줄 알았습니다.
옛 이야기 회상이라면 저도 이야기 할게 많으니까 저도 합석하죠.
- 제네럴 플로: 황녀님.. 또 어디서 튀어 나오신 겁니까.
- 황녀 이리네 : 이번엔 이누시카의 옆에 있다가 나왔습니다.
- 이누시카 : 황녀 님의 기척을 전혀 못 느꼈는데!
- 주점의 모두들 : ㅎㅎㅎ 역시 황녀님이시군요!
이런 기세라면 용족도 금방 함락 될 거라고 저희 모두는 믿습니다!
- 로자 유르겐 : 이리네님. 바칼의 성에서 온 긴급 무전입니다.
- 황녀 이리네 : 뭐지?
- 황녀 이리네 : (웃음기가 싹 사라지며) 바텐더,여기 불바다에 줘.
- 제네럴 플로 : 임시주점에서 '불바디에'는 우리의 전우가 용족에게
죽었다는 전우이자 동지의 전사 메세지..
- 로자 유르겐 : 주점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분위기를 망쳐서
죄송합니다.하지만 전사통지서가 두개라서..
- 제네럴 플로 : 나머지 한개는 누구꺼지?
-로자 유르겐 : (.....)
-제네럴 플로 :왜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거야? 말해봐.
누구를 또 가슴속에 묻어야하나고!
-로자 유르겐 : (손을 부르르 떨면서) 아버님이십니다...
-제너럴 플로:(!!!)
-로자 유르겐: 미안합니다.플로.
-오스카: 지금은 그냥 놔두게. 플로는 저럴수록 강해지는 사람이야.
-로자 유르겐:오스카,그게 무슨뜻이시죠?
-오스카:그는 소중한 누군가를 잃으면 더욱 강인해지는
마치 탄과 같은 사나이라네.
그리고 그것이 반드시 불의 숨결을 멎게 만들걸세.
그렇게
어느 대원들과 장군들은
주둔지에서
서로 잔을 맞대면서
새로운 이야기들과
슬픈 이야기들을
회상하고 있었다.
-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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