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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 경험 (3)

 

 

 

 

더 컴퍼니는 천인들의 기계혁명 이전부터 각 지역의 무기 중개상들이 모여서 만든 

 

일종의 방위산업체(防衛産業體)​ 중 하나였다. ​

 

그들의 생산 체제와 제조분야와 납품분야에 대해서는 일종의 극비사항으로 다뤄졌으며 

 

바칼의 폭정시기에 이들 또한 자신의 생산체제와기술력을 동원하여 

 

바칼의 폭정에 대하여 정면으로 도전하였다. 

 

그리고 바칼이 천계에서 사라진 후, 

 

그들은 자신들의 방위 생산물자 관련 프로젝트를 잠시 동결시키면서, 이후

 

그 대책으로 ​PMC 컨트랙터(private military contractors)​로써 


천계의 황녀 경호 임무부터 천계군이 수행할수 없는 지역의 임무등을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그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천계의 귀족들은 더 컴퍼니의 방위 생산물자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 업무에 대한 모든 권라는 천계 귀족들의 것이다" 라며 

 

방위 생산물자 관련 독점을 시도하다가 더 컴퍼니에게 발각된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에 대하여 엄청난 정치적 야망이 있었던 천계의 귀족들은 

 

더 컴퍼니를 오히려 대대적인 반역자 몰아 추방케하고 

 

그들의 방위 생산물자 관련 프로젝트를 무단으로 점거하게 된다. 

 

하지만  더 컴퍼니의 방위 생산 물자관련 프로잭트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고있던 더 컴퍼니의 내부 상인들은 목숨을 건지기 위하여 

 

서부 무법지대로 탈출하여 천계의 귀족에게 생산물자의 명단을 넘겨준 집단인 


카르텔에 위장 잠입하여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인지 카르텔에게 그들의 위장 잠입에 대한 정보가 새나가기 시작했고, 


이윽고 배신자로 간주된다. 


결국 더 컴퍼니의 민간 경호원들은 대장인 오코넬의 지휘아래 


중립지대였던 아라드로 탈출을 하게 된다. 

 

아라드인들은 이 경험 많은 컴퍼니의 침묵자들을 

 

총검사 (Gunblader)라고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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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검사의 전투 방식은 대부분 경험에서 우러나온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그 경험을 살려 각종 분야에서 활약하는 침묵자들이 분화하고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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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컴퍼니의 발빠른 정보 조작능력과 추척하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능력은 

 

 어떠한 기업이나 국가도 능가할수 없었기 때문에 현재도 그 기술의 전문가들을 찾아 

 

 보수를 쥐어가며 적국의 중요 요인의 은밀 암살을 요구하는 고객의 수요는 아직도 존재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적의 포로가 되는 총검사 (Gunblader)들도 다반수 존재하곤 하지만. 

 

 그들은 애초에 암살을 사주한 고객이 가지고 있는 비틀린 충성심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자신들을 버릴지라도, 심지어는 자신들이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해도 그걸 인정하며 

 

 만약의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될 영광마저 없다고 해도 그들은 그들이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낼것이다. 

 

 이러한 컴퍼니의 조용하면서 위험한 데린저(Derringer​)같은 총검사 (Gunblader)​들을 아라드인들은 

 

 "요원(Agent)"이라고 불렀다. 


  참고로 이들은 피도 눈물도 존재하지 않기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임무를 완수할것이다. 왜냐면 

 

 그들은 오직 국가와 자신의 임무만을 위해 한없는 충성과 헌신을 할것이 분명하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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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의 폭정시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당시 천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단체를 이루고 


바칼의 폭정에 맞서 싸웠다. 

 

그 중에는 더 컴퍼니 산하의 단체중 하나인 "여명의 날개"라는 ​조직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들은 무력과 첩보.그리고 작전술의 대가들이였고, 무엇보다 컴퍼니의 사업에 방해가 되는 적대세력과의 

 

유혈사태나 위협요소를 효과/평화적으로 유도했으며 상황이 된다면 그들을 컴퍼니쪽으로 포섭하여 합병하는 


일 또한 맡고있었으며 바칼이 사라진 지금 또한 이들의 업무는 변하지 않고 있으나 한개 변한게 있다면 


이들의 경험이며 이들은 현재도 컴퍼니의 일원으로써  컴퍼니의 날개가 되주는 중이다. 


이 적군 포섭과 작전술.무력과 첩보의 대가들을 아라드인들은 히트맨-(Hitman)이라고 불렀다. 

 

이들은 언제나 당신의 패가 불리해졌을때 조커처럼 나타나서 당신의 든든한 패가 되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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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시장에서 고용주는 눈이 높다. 왜냐면 힘의 강함만으로 용병의 가치를 매기는 시대는 


이미 저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떠한 총검사 (Gunblader) 들은 고성능 폭약(High Explosive)​과 자신의 오래된 검술경험을 융합하여 


용병업계에서는 전혀 볼수없던 새로운 전술방식을 ​고안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대규모 전장에서 절대로 겁을 먹지 않는다. 오히려 적을 항해 오라는 듯이 수없는 공


격과 도발을 시전해 


자신이 만들어 둔 부비트랩으로 적을 유도하며, 그들이 부비트랩을 인지한 순간. 


마치 "잘가"라는 제스쳐로 여유롭게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진다. 그 순간, 


적들은 인지된 거대한 부비트랩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이 겁없고 아라드 용병시장에서 제일 담력이 높은 총검사 (Gunblader)들을 


아라드인들은 


트러블 슈터(Trouble Shooter)


라고 불렀다. 이들은 언제나 당신의 전장에 위기가 닥치면 그 전황을 한번에 뒤집을수 있을것이니 

 

만약 관심이 있다면 선술집에 가보라. 그가 언제나 보드카를 마시며 당신을 기다릴수도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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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더 컴퍼니의 방위 생산물자 관련 프로젝트 중에는 영구 보존 에너지에 관한 연구도 진행중이였다. 


소위 ​"C.P.Project​"라는 프로젝트였는데 이 물건의 부산물중 하나인 "Core-Magnetic energy​(코어-자기 에너지)"는 


​적이 가지고 있는 무기의 입자구조를 파악하여 무력화시키는 물건이였다. 다만 설계도의 탈취시도와 연구자의 사망으로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으나, 현재 그의 이론과 남아있는 실증을 가지고 탈출한 제자들이 연구자의 이론과 실증을 


바탕으로 아라드에서 연구를 진행했고 결국 그 결과 그 연구자의 제자들의 이론이 승리했다는것을 증명해 냈는데 


당시 C.P.Project의 후손들을 지칭하여 아라드인들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라고 부른다. 현재도 이들의 연구는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진화할 예정이다. 만약 이들이 시제품을 시험하고 있다면 조심해야 할것이다. 


그날이 바로 마법과 과학의 경계가 깨지는 날 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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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 컴퍼니의 방위 생산 물자관련 프로잭트는 천계의 귀족에게 무단으로 점거되어버렸지만

 

​컴퍼니의 후손인 총검사 (Gunblader)들​은 아직도 살아있다. 

 

그들이 만일 천계로 올라가서 컴퍼니의 방위생산 물자관련 프로젝트를 다시 찾아온다면 

 

천계에는 마법과 과학의 경계가 사라질것으로 보인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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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GeneralFM
  • 진(眞) 스핏파이어 디레지에

    모험단Lv.40 Eteral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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