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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

오래전 테라라는 행성의 가장 번화한 도시였지만,

고향 행성인 테라가 전쟁으로 멸망하면서 도시만 떨어져 나와 이공간을 정처없이 떠돌게 되었다. 

그러는 동안 다양한 생명체가 마계로 유입해오면서 마계는 점점 제어 할수 없는 혼돈의 세계로 변모해갔다. 

​마계인들은 이러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전투 스타일과 그나마 고향 행성이였던 테라에서 건질수 있었던 고문서를 

기반으로 각종 연구들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제 2 사도(使徒)로써 활약하는 힐더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마계의 신비한 힘을 연구하던 ​사도 힐더는 브롱크스의 외딴 지역에서 "어비스(Abyss)"라는 마력의 원천을 발견하게 된다. 

이 물질은 그 이전에는 없던 전혀 다른 성질의 물질이였으며 이 물질의 학문적 이론으로 하여금 힐더는 마법이라는 

새로운 힘을 창조하게 된다. 그리고 마계인들은 이를 "마법 대혁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힐더와 마법 대혁명의 주도자들은 이 마법들을 더욱 발전시키길 원했으며 

이 마법 대혁명의 연구 성과물을 얻어 자신들의 마법과 전투스타일. 

그리고 과거의 테라문명의 유산을 물려받은 모든 마계인들을 일컬어 Mage(마법사)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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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인들이 아라드 대륙에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은 아라드에 전이현상이 일어난 후인 비교적 최근의 일이며 

마계인들이 물려받은 마법에 대한 지식적/학문적 자료는 아직도 연구의 대상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학문적/직업적 분파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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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더가 ​브롱크스의 외딴 지역에서 "어비스(Abyss)"​를 처음으로 발견/실험하면서 알게 된 능력 중 하나는 

"모든 어비스는 마치 혜성처럼 하나로 이어져 있다"라는 이론이였다. 

이것을 근간으로 마법 대혁명의 중추였던 테라코타 집단은 이 이론을 실증으로 하여금 발전한 집단으로 

"어비스에게는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은 네가지 원소의 힘이 존재하며 그 힘은 마법의 가장 순수한 원천이다" 

라는 연구의 실증 및 발전을 목표로 하며 이들의 마법을 근간으로 성장한 마계인들을 

엘레멘탈마스터(Elemental Master)/Elemental Bomber(엘레멘탈 바머)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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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간을 떠돌던 마계에 다양한 생명체가 마계로 유입해오면서 

마계는 점점 제어 할수 없는 혼돈의 세계로 변모​한건 

마계의 역사서에 잘 나와있는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만,어떠한 마법사들은 오히려 

이러한 다양한 생명체와 정령들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서로 친구가 되는 사례도 존재했으며 

운이 좋다면 이러한 생명체와 4원소의 정령들과 사도의 세계로 흘러들어가서 계약관계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마법 대혁명에서 이러한 다양한 생명체 소환 분야를 연구했던 서클메이지 집단은 서로 다른 생명체간의 이해와 조화 또는 

생각이 가능한 모든 무기를 원소로 소환하고 자유롭게 바꿀수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집단으로써 이들의 이론과 마법을 기반으로 

성장한 마계인들을 Summoner(소환사)/Glacial Master(빙결사)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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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가 전쟁으로 멸망하면서 도시만 떨어져 나와 이공간을 정처없이 떠돌게 되면서 

​​마계인들은 이러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전투 스타일​을 연구해 왔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힘없는 마계인들이 목숨을 잃거나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으나 

그러한 생물학적 죽음이 눈앞에 다가왔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며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낸 마법사들도 존재했다. 

그들은 어비스의 후손이라고 할수 있는 체이서를 자유롭게 운용하며 테라에서 살아남거나 

자신의 목숨과 마계의 대형 어비스를 아예 하나로 일체화 시켜서 죽음을 회피하는 마법을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죽음의 영구회피와 체이서를 이용한 격투마법기술을 연구를 진행하는 집단인 "수호자들"은 

현재도 힘이 없는 마계인들이나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는 마계인이 없도록 자신의 연구를 진행중이며 

이들의 연구 및 이론을 기반으로 성장한 마계인을 Battle mage(배틀메이지)/Blood Mage(블러드메이지)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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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의 역사에서 과학과 마법의 조화는 다른 행성에 비해서 상당히 안정적이였는데

원래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공존이 불가능했고. 

무엇보다 힐더의 고향인 테라가 멸망한 이유 중에 하나가 무분별한 인공 생명체의 제작과 

인위적인 기상 현상 조작에 있었기 때문에 

​모든 마법 연구를 허락한 힐더조차도 인공 생명체 와 기상현상 조작에 대한 연구 및 제작은 학문에 대한 금기로 여겼으나  

일부 마도학자들이 이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이 연구를 금지하였음에도 의문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학문적 금기에 대한 철폐 및 연구의 성공을 이룩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금지적인 연구풍조속에서도 그들의 학문적인 지위와 금전적인 지원을 해준 연구집단이 

바로 엘팅 메모리얼/고대도서관

집단이며 ​인공 생명체 와 기상현상 조작​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가능하게 된 지금은 이들이 연구의 중추가 되어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연구와 이론을 기반으로 성장한 마계인들을 Witch(마도학자)/Swift Master(스위프트 마스터)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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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마법사들은 질려버린 테라의 삶의 끝자락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이질적인 존재의 탐구나 저주술에 대해 탐구하는 비극적인 마법사들도 존재한다. 

그들의 인생곡선은 마치 연극과도 같아서 

어떨때는 슬픈 희극이지만, 어떨때는 독기조차도 거부하는 광기와도 같다고 한다. 

이들이 연구하는 연구와 이론들은 대부분 오래전 마계에서 마법이라는 개념이 발견되기 전부터 연구자료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무엇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그들이 가진 학문의 댓가가 

너무 컸을거란 가능성이 높았다고 연구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위험하며 학문적 난이도가 아주 높은 이론에 도전하며 자신의 생명까지 깎아가면서까지 진리를 탐구하려는 마계인들을 

Dimension Walker(디멘션 워커)/Enchantress(인챈트리스)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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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는 오래전에 전쟁으로 없어졌지만 

마계인들의 생존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여기서 눈 여겨봐야 할것은 

이들의 연구성과는 후일에 사도의 힘이 아닌 마계인 자신들의 힘으로써 

무너져버린 테라를 다시 일으킬수 있을지도 모른다는것이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