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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마을 레쉬폰 - "고통도 슬픔도 없는 왕국" (2)

 

https://youtu.be/6evTlhfTu7w

동영상 영역입니다.

 

 

- 레쉬폰의 BGM , 이번 이야기는 이걸 같이 들으시는게 좋을듯 하여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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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서 오시게. 나의 왕국으로...

 

기쁨이란 탐욕으로 고생할일 없는 나의 왕국으로.. 

 

슬픔이란 마음 아플일 없는 나의 왕국으로.. 

 

분노란 타인을 상처줄일 없는 나의 왕국으로.. 

 

증오란 남을 혐오할일 없는 나의 왕국으로.. 

 

나는 영원히 피리만을 불터이니, 자... 어서오시게... 나의 왕국으로... 

 

- 피터 더 바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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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더 더 바이퍼. 그가 이렇게 피리 부는 사나이가 된건, 

 

반야처럼 바르지 못한 법을 찾기 위한것도, 성인(聖人)이 되기 위한것도 아니였다. 

 

그저 자신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피리로 곡조를 만들어 

 

자신의 피리로 슬프게 연주했던 것들이 

 

그저 마력을 가지게 되었고 

 

그저 미천한 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을뿐이였다. 

 

그리고 그가 진정으로 원했던건 노스마이어가 가진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실패했을뿐이였다. 

 

노스마이어는 원래부터 아이들에 대한 처우가 가장 좋지 않았던 동네였으나, 부흥했던 동네였다. 

 

그러면서도 남들에게 베푸는것이 상당히 인색한 동네였다. 

 

디레지에가 노스마이어로 전이되기 전에도 아이들은 고통받았으며 

 

후일에 이들의 원한이 모여서 탄생한 몬스터가 다름 아닌 지금의 멜트나이트와 흉터였다.

 

또한 그들을 주시하고 있던 탐욕의 둠페리온과 공작 유리스는 디레지에의 충실한 심복이 되었다.  

 

현재도 그들은 디레지에가 사라졌음에도 

 

아직도 디레지에를 섬기고 있다. 

 

마치.. 노스마이어에 대한 복수를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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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스럽구나 노스마이어여 

 

아이들이 배가 고파 죽어갈때 너희들은 탐욕스런 쥐들처럼 명성과 부를 쌓았구나 

 

아 기쁨도 슬픔도 없는 왕국이 있다면 누구든지 안내해 주시오 

 

나 즐겁게 거기에 갈터이니 

 

저들이 피리불어 사랑하는 모든것을 잃는다 해도 

 

아 나는 거기에 가겠노라 

 

- 바실리카 서고에 보관되어 있는 노스마이어 기록물. 현직 프리스트들에 의하면 "아이와 어른들이 부르던 노래 

<마더구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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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GeneralFM
  • 진(眞) 스핏파이어 디레지에

    모험단Lv.40 Eteral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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