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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 - 대니를 찾아서 (1)

 

 

"지옥에나 가라고 말하고 싶지만 당신은 이미 지옥에 있군."

 

- 영화 로드 오브 워 - 

 

 

---------------------------------------------

 

 

Neo: Launcher (여) : 우린 지옥에 있다.

여기는 전쟁터.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Neo: Launcher (남) : 여기는 전쟁터다.

 

 

 

밑도 끝도 보이지 않는.. 여기는 전쟁터다.

 

--------------

 

우리가 여기에 불려온 건 상당히 단순한 이유로 여기에 불려왔다. 

 

바로 제 9 사도 에 또 동조한 세력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의 세력은 초반에는 아주 미미했다. 하지만 그들이 천계의 인프라를 손에 넣자 

 

그들의 세력은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황녀 님의 경우에는 바하이트 덕분에 목숨을 건지셨고 

 

이 사건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Neo: Launcher (여)​: 잘 살아 있네?

 난 지금 탄약이! "앵꼬"라서 말이지!

너는 어떠냐? 괜찮냐!  

 

Neo: Launcher (남) : 너도 그러네? 

 

이쪽도 마찬가지야! 탄약이 "앵꼬"인데! 

 

무전반은! 뭐하는!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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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무전 반 : 여기는 A6. T6.들리나? 

 

Neo: Launcher (여)​&Neo: Launcher (남)​ : 야! 탄약 "앵꼬"라고! 

 

탄약 언제 가지고 올래! 

 

퍼뜩 안 햐냐! 안되면 포격이라고 하던가! 좌표는 스파라찌27.스카샤16.히스마8.바칼27 !

 

A6 무전 반​ : 포격 접수 완료. 그리고 탄약 문제도 곧 해결 될 거다. 이상. 

 

 

 

------------------

 

 

 

  Neo: Launcher (여): 말만 해결이지..

꼭 한 박자​ 씩 느리지!

어휴!

 

Neo: Launcher (남)​ : 어 포격 온다! 

 

야 공격 중지하고 엎드려!

 

시체 되기 싫으면! 

 

Neo: Launcher (여): 나는 그때 알았어야 했다.

아무리 숙련된 사람도 전쟁터에서는 언젠 간 떨어진다는 것을

나는 미쳐 생각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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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화염이 온 도시를 감쌌다. 

 

마치 생 지옥 같았다.

 

그리고 그 지옥들은 고스란히 Neo: Launcher​들 에게도 몰아쳤다. 

 

--------------------------- 

 

 

 

 

Neo: Launcher (남)​ : (쿨룩)

 

그러니까.. 엎..드리라..고 했.. 잖..아..

 

그래도.. 안..죽어서..다..행..이네..

 

 

 

 

Neo: Launcher (여)​ : 왜 그랬어! 

전역도 얼마 안 남았으면서!

도대체 왜...

 

​Neo: Launcher (남)​​ : 헤헤.. 전역.. 그리웠는데.. 

 

도대체 왜 그랬을까? (쿨룩) 

 

먼가.. 이유가 있..겠..지.. (털썩) 

 

  

 

Neo: Launcher (여):사실 그에게 전역이란 나름 뜻이 깊었던 날 이였다.

왜냐하면 가족을 유일하게 만날 수 있던 날 이였으니까.

아무런 족쇄 없이. 아무런.. 창살 없이.

그는 그걸 위해 살았는데.. 왜 그는 나를 감싸 주었을까?

 

 

 

 

​​

-------------------------

사후 나는 그의 시신을 

 

부검의 에게 넘겨 신원을 확인했다.

 

적어도 그의 가족에게 전사 통지서와 사죄를 담은 편지를 

 

보내야 하지 않는가 하는 마음에서 이러한 일을 시작했다.

 

----------------

 

 

 

부검의 : 어...부검을 했고 응급 결과를 냈어요 

​시신의 뼈를 너무 많이 흘려서 이거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Neo: Launcher (여):그건 무슨 소리..

 

부검의 :  어… 어느 정도 신원 확인 뒤에 말해 주려고 했는데… 잘 알아 두세요.

 아… 선생의 친구는 앞으로 재대로 된 장례를… 치 룰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무덤을 만들어 줄 수가 없다는 것이오. 에, 포탄이 가장 중요한 곳을 지나갔다 이 말입니다.

 

Neo: Launcher (여): 뭐요?! 이보시오, 이보시오!! 부검의양반! 아유우우우…!

 

부검의 :냉정을 취하세요. 흥분하면 다시 신원 확인을 할 수가 없어요​!

 

Neo: Launcher (여):나 이렇게… 오래 있을 수가 없소… 전화, 전화 좀 갖다 주시오!​

 

부검의 :이보세요! 여긴 지금 검시실 입니다. 전화는 없어요.당신의 친구는 다른 병원에서 안 돼 가지고 이리로 왔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했습니다. 아… 전화는 몸에 해로우니까,그냥 좀 밖에서 기다리세요. 

 

 

Neo: Launcher (여): 그렇게 기다린 지가 얼마나 지났을까.

부검 의가 신원 확인을 완료했다면서 나에게 연락을 했다.​

 

​부검의 : Aㅏ 여기 백 병원이오. 신원 확인 결과가 나왔소.  

 

신원 목록은 전부 팩스로 보내겠소. 

 

Neo: Launcher (여)​ :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부검의 : 여긴 병원입니다. 동시에 검시도 합니다. 

 

그럼. (뚝) ​

 

 

Neo: Launcher (여): 총.. 103명.. 

미안하다..

역시.. 명단에 있구나.. 대니..

 

 

 

 

--------------------

  

Neo: Launcher (여)​ : 난 지금 대니의 가족을 찾고 있다.

 

그리고 전사 통지서를 전해주고 있다.

 

황녀 님 또한 좋은 일이라며 승인해주셨다. ​

 

하지만. 대니의 가족 또한 "생사 불명"이다.

 

어디 있니. "대니 레인"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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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남 런처의 이름이 "대니 레인". 여 런처의 이름은 "대니 파우스트"입니다. 

 

즉. "동명 이인"이죠. 원래는 이름을 쓰고 싶었지만 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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