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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버서커이야기.. (5)

2007년 4월 17일

 

내가 버서커를 키우게된 날이다.

내가 가진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로지 노가다만이 살길이었다 ㅠㅠ

 

처음에는 카시야스 서버에서 런처 한마리를 키우고있었다

2006년경이였을것이다.

그나마 던파에 관한 지식은 몇가지 가지고 있는상태였다.

 

가진것도 없이 그저 솔플로 살아가던 나에게 기회가 생겼다.

어떤분이 '소울이터 나오는곳 알려주시면 유물드려요'라고 말하던 것이였다.

나는 '에이 사기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그냥 착한일하자라는 생각으로

교환을걸어 '용암굴에나와요. 흑요정묘지에서도 나오고요..'이런식으로 말했다.

그랬더니 진짜로 유물을 주던것이였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40제 판금머리어깨였다.

 

나는 이것을 300만에팔았다.

덕분에 무난하게 레벨을 30까지 올렸다.

 

나는 매일 솔플하다보니 던파가 질려졌다.(그 당시 컴퓨터가 매우안좋아 2인팟도 불가능했으며 솔플해도 렉이 매우 심했다.)

쓸만한스킬도 피폭과 폭주밖에 없었다.

결국 나는 잠시 접고 다른게임을 했었다.

 

여름방학.

귀검사가 개편된다는 소식에 그 게임을 바로접고(헐..)키우러 갔다.

개편후 버서커는 매우 좋았다.(폭주하향이 흠이긴했지만)

특히 '프렌지'스킬을 빨리써보고싶어서

바로 달인의개약을 질렀다..

닥 솔플을 즐기다보니 레벨은 37되었다.

 

하지만 37이 빨리된게아니다.

위에보셨다싶이 그당시 컴퓨터가 안좋아(일명 똥컴)솔플자체가힘들어

12월이 되서야 간신히 올렸다.

게다가 無아바타였다.

12월에 몬스터아바타가 나오자 나는 가지고있던 용돈을 모두털어 질렀다..

더 좋았던것은 컴퓨터를 새로 산것.

 

나는 신나게 쩔을받았다.

그러다보니 내 돈은 바닥을 드러내 10만원이하로 됬던것이다....

결국나는 설산킹에서 사냥을할수밖에없었다..

그당시 무기는 '알다리스의 본스메셔'였다.(20만에 싸게샀다능 -ㅅ-)

 

열심히 파사를하여 돈이 어느정도모이면

바로 흑묘킹쩔을받았다.

 

결국 나는 남들이 '니가 45넘으면 내가 죽는다'라고할정도로 남들이 불가능하다던레벨 '48'이 되었다.

드디어나도 각성이란것을 할 수 있게되었다.

 

각성하기란 매우힘들었다.

우선 자금압박이문제였다. 열심히 쩔을하여 돈을벌며했다...(승점은 그전에 모아뒀기에 그나마 쉬웠다.)

우선 나를 가장 마음아프게한것은 '적큐'였다.

그때 적큐조각하나에 1000원정도였다.

 

쩔만으로 돈이부족했기에 현질을하여 하트폰을팔아 자금을채워 적큐를샀다.

단진이 그나마 자비를주어 3번만에 단진인형을 얻을 수 있었다.

 

그 후도 문제였다

왕유와 빌마쩔값이 어마어마한것이였다.

게다가 영결과 흑큐조각도 필요하니 쩝;;



 

특히 짜증나던때.

내가 랜드러너 안잡아줘서 지가 죽었다며 나에게 싸우자를걸었다.

남에게 시킬꺼면 쩔은 왜하나

내가 돈냈는데 그정도는 알아서해야지 이럴꺼면 가격좀 내리던가

첨하냐고했는데 그래 처음했다 이년아

처음부터 각성쓰고 아헿헿이네 ㄱ-

 

흠흠... 잠깐 이 스샷보고 흥분했네요 죄송합니다....

 

우여곡절끝에나는 꿈에그리던

 


 

각성을하게 되었다.

보시다싶이 돈은 지못미였다... (ㅠㅠ)

힘들어 죽는줄알았다. 자금압박도 심했고..

 

각성을하였으니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뿐이였다.


 

열심히 파사를 하였고

 



 

열심히 쩔도했으며

 


 

헬던전과

 


 

항아리 犬 노가다를했다.

 


 

tcg도 마구마구 질러서 돈을 겨우겨우 벌어가며 살았다.

 



 

그리고 열심히 돈을벌어 꿈에그리던 노스힘셋을 맞추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의 하나뿐인 소중한헬벤터가 있게되었다.

지금도 열심히 살아가.... 가.........고는있습네다.

요즘 발컨땜쉬 쩔은 안하지만 (쩝;)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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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0
  • MuHanBlood
  • 헬벤터 힐더

    모험단Lv.3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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