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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 구마(驅魔) 명왕 (2)

 

 

 

오래전.최초의 계시를 받은 성자(聖子)이자 성스러운 5인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한 프리스트가 있었다. 

 

그는 제1차 검은성전이 발발하기 전 홀연히 사라졌던 프리스트 중 한명이였다. 

 

하지만 그의 실질적인 기록 자체는 상당히 미미하며 

 

프리스트 교단이나 이단 양성소의 어느 기록에도 그의 이름부터 행적이 적혀있지를 

 

않았기 때문에 현재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수가 없다. 

 

그나마 남아있는 사도 성안의 미카엘라의 수첩에는 그의 대한 기록이 남아있었는데 기록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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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천상에서 우리엘의 가호를 받고 자라난 프리스트

 

   어느 시련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위장자의 유혹에도 굴복하지 않는 유일한 프리스트. 

 

   그는 형제에게는 자비로우나 불의나 악에게는 자비가 없으며 설사 악이라고 해도 회개한다 이야기하면 받아주는 자. 

 

   그는 나의 지혜로도 알기 힘드니 천상에 사는 천사들은 그를 명계의 왕이라고 불렀다. 

 

   - 미카엘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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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극한을 원했으며. 

 

그는 누구보다 선했다. 

 

사도들도 그를 지금 찾고 있으나 일설의 정보에 의하면 그는 지금 선계에 있다고 전해진다. 

 

무엇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쪼개진 테라의 파편은 사도들의 추적을 막아줄수 있는 도구이며 

 

과거 테라의 장인이였던 사람이 만들어주었던 물건이라고 하며. 그는 지금도 어디선가 퇴마를 계속하고 있다. 

 

오직 극한을 위해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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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험단Lv.40 Eteral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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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도 (4)

    눈마살

    2024.04.16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