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오는 얼디 캐릭은 내가 옛날 안톤시즌때 85 레벨업 경험치 멕이는거 할 때 만들어서 해본 캐릭터.
현실은 나 얼디 할 줄 모름. 세탁기도 못 맞추고 스킬 현타 때 느려터진 평4타 때려야 한다는 시점부터가 이미 발암요소라고 판단.
'아닌데요? 얼디 이리이리 하면 짱세고 무적많고 어쩌고저쩌고 어쨌든 되는데요!'
그 논리대로면 나도 레이븐론 마도론 버석론 한명 붙잡고 일장연설 ㅆㄱㄴ함. 레이븐은 애초에 계정 첫 캐릭이기도 하고 = 14년차
어찌되었든 몇년 이상은 경력이 쌓였으니 ㄱㄴ한 것.
여기에는 순수 캐릭터 능력만 아닌 탈만이라는 요소도 있고(강정호같은 엄준식 디렉터 덕에 탈만으로 밸패받은 직업도 많은 걸 생각하면 오체분시해도 모자람)
윤명진은 이에 탈만요소를 캐릭기본유틸로 흡수하는 식으로 패치하진 못할 망정 오히려 결전으로 짐덩이만 더 얹어줌. 최근에서야 겨우 근원상향시켜서 고민요소가 덜해졌지만, 아직도 결전이 센 캐릭들은 아마 앞으로 바칼때 또 무기선택이 머리에 쥐내릴 것.
이런 마당에 신입 및 복귀 유저보고 그 히만스텔라 짤을 ㅈ파TV에 올리는건 진짜 게임 안해본 거 맞음 얘들. 하다못해 캐릭선택 전 미리해보기(탈만포함)라도 설정해주든가.
지들이 쪼금이라도 해봤으면 이거 아쉽더라 저거 아쉽더라 피드백이 오게 마련인데, 애초에 고딩 입학하는 애 키우는 급으로 게임이 되다 보니 알아서 등교하겠지 식 운영이란 것이 GBL교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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