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내]

0. 돌입부

1. 직업소개

2. 직업의 장단점

2-1. 장점

2-2. 단점

3. 신규 105제 시즌 에픽 세팅

3-1. 무기 선택 가이드

4. 그 외 장비 - 스위칭/아바타/엠블렘/칭호/마법부여/크리쳐

5. 탈리스만, 룬

5-1. 채용하는 탈리스만

5-2. 채용하지 않는 탈리스만

6. 스킬트리

7. 전반적인 운용법 및 플레이영상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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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돌입부

우선, 다양한 캐릭터들을 재껴두고 크루세이더(남)를 고르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해당 글은 남프리스트의 직업 중 ‘성령의 메이스를 통한 포지션 변경으로 공격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딜링’이 핵심인 딜러

즉 배틀 크루세이더(이하 배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버프 크루세이더(벞크)"가 아닌 "배틀 크루세이더(배크)"에 맞추어져 있으므로, 혹여 벞크에 대한 정보 획득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다른 유저의 벞크 가이드 글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배크에 대한 정보를 아예 접한 적이 없는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작성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직업소개

배크는 “성령의 메이스”와 “썬더해머 유피테르”를 사용하여 딜러 캐릭터로서 이로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로운 효과를 기반으로 공격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고정 데미지 마법공격 명속성 딜러입니다.

 

주 스탯은 지능이며, 고정 데미지 캐릭이므로 강화가 아닌 재련 수치에 영향을 받습니다.

주력 스킬 대부분 캐스트속도에 영향을 받으나, 성령의 메이스와 썬더해머 유피테르의 영향으로 강화된 평타 공격은

공격속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2] 직업의 장단점

★ 사전안내 ★

작성자는 스킬딜 위주의 배틀크루만을 육성했습니다.

그러므로, 미니어처 헤드셋을 중심으로 한 기본기+평타 기반의 배틀크루의 플레이 노하우에 대해선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제대로 플레이해본 경험이 없는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장점1] 쉬운 입문 난이도

공격 스킬의 딜 매커니즘이 직관적입니다.

대부분의 스킬이 어느 스킬을 쓴 뒤, 특별한 추가조작 없이 다음 스킬을 사용하면 되는 속칭 ‘ASDF 캐릭터’ 입니다.

스트라이커의 머슬 시프트와 같은 ‘스킬 캔슬을 통한 스킬 데미지 증가’ 등의 테크닉 또한 필요하지 않기에

초보자가 육성하기에도 쉬운 난이도입니다.

 

 

[장점2] 준수한 맞딜능력

홀리 생츄어리의 힐장판 기능을 통해 맞으면서 딜하는 ‘맞딜’이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또한 디바인 플래시의 데미지 경감도 소량 붙어있어 맞딜을 할 시 꽤 도움이 됩니다.

물론 상위 컨텐츠인 개전과 바칼레이드는 건방지게 맞딜을 시도하다간 바로 핵때찌 한방에

그대로 골로 갈 수 있으니 그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장점3] 몬스터의 장판기 사용, 이동 시 회피 및 추적이 용이함.

직업군 특성상 이동속도가 높을 시 대쉬 공격을 사용해서 순간적인 위치이동이 가능합니다.

그 덕분에 장판기 회피와 몬스터 추적에 능합니다. 백스텝 강화와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세팅을 했다면 더욱 용이해집니다.

 

△ 대충 이런 방식으로 쫓아가고, 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점1] 최대딜을 뽑기 힘듦

배크의 스킬딜 지분을 많이 가져가는 플래시 글로브(이하 플글)는 한 지점에 약 7초간 머무르며 데미지를 넣고 폭발하는 방식입니다.

말인 즉, 몬스터가 한 지점에서 최소 7초 가량은 큰 움직임이 없어야 합니다. 이전 시즌까지는 승리의 창을 통한 선 홀딩으로

첫 플글은 약간의 신앙심을 가진다면 큰 문제 없이 풀히트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현 시즌의 특징인 무력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무력화가 해제되지 않는다면 신앙심이고 나발이고

플글 풀히트는 어려워졌습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플래시 스크랩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거나, 혹은 아예 기본기 강화형 세팅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거나 아예 리스크 자체를 없애는 방법도 있습니다.

혹은, 던전 내에서​ 스킬창의 "플래시 글로브/플래시 스크랩"을 수시로 on/off하며 극한의 최대딜을 뽑는 테크닉도 존재하지만

해당 몬스터의 대륙횡단 기술 타이밍 등을 확실히 알고 자신의 쿨타임 감소, 쿨타임 회복에 따른 최적시간도 알아야 써먹기 좋으며

그렇다 한들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쓰긴 굉장히 힘든 테크닉입니다.

[-2022/11/25 추가내용-]

배틀크루의 플래시 글로브 개편으로 인해, 해당 단점은 거의 해결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총 딜량은 그대로 유지하되, 구체의 유지시간이 7초에서 3초로 절반으로 줄어들었으며

플래시 스크랩 또한 콩알 입자의 데미지가 폭발에 합해지며 딜넣기에 더욱 좋아졌습니다.

[단점2] 구인구직시 트러블 발생 가능 - “아 배크에요?”

파티 혹은 레이드 구인구직 시 버프 크루세이더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분명 파티, 공대원 신청창엔 D라는 글씨가 있지만 실질적으론 “眞 크루세이더” 라는 글귀가 더욱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딜러임을 알더라도 “방금전까지 솔플하다 오셔서 스킬트리랑 템 안바꾸셨네요ㅎㅎ” 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신규 105제 시즌 에픽 세팅

신규 105제 시즌이 열린 뒤, 과소모 세팅과 기본기 세팅이 양대산맥으로 존재했습니다.

둘 다 굉장히 높은 채용률을 보여주었으나, 현재 과소모 세팅은 예전과 같은 확고한 입지는 아닙니다.

현재 메이저한 세팅으로 사용되는건 “기본기 세팅”, “아칸 세팅”, “수면 세팅” 입니다.

세팅의 범용성을 위해, 모든 세팅은 우선적으로 커스텀 에픽을 제외한 상태로 소개됩니다.

자수셋(오브젝트 딜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셋)의 경우 솔로 플레이에 특화된 옵션 구성상

파티플레이에선 타 세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기에 해당 글에선 제외했습니다.

 

 

[3-1] 기본기 세팅

기본기 세팅은 머리어깨 블랙 캣 헬멧, 하의 벤타블랙 팬츠, 허리 가이드 라인 벨트, 신발 검은 발자국이 높은 채용률을 보입니다. 

 

 

 

△ 기본기 팔찌인 "미니어쳐 헤드셋 암릿"

 

유피테르를 입혀둔 평타가 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세팅이므로, 운용이 간편하고 입문이 쉬운 세팅입니다.

주로 평타와 뒤돌아 공참타, 디바인 플래시 등을 이용한 지속딜이 플레이의 핵심이 됩니다.

스킬을 깔아두고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어느정도 휴식시간이 있는 타 세팅과 다르게

휴식이 곧 딜누수이므로 다른 세팅에 비해 딜 포텐션을 끌어내기 위해선 조금 더 빡빡한 운영이 요구됩니다. 

 

작성자가 기본기 세팅을 사용해 본 적이 없으므로, 만약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다른 기본기 세팅 배크분들의 글을 참고하시길 추천합니다. 좋은 글이 꽤 많아용.

 

 

[3-2] 아칸 세팅

 

 

△ 세팅 요약

 

 

부위	아이템명	옵션 요약
어깨	매니퓰레이션	피해증가, 스증
상의	리버시블 레더 코트 천재 기술자의 전문 작업복 상의	레더 코트 - 부활, 공이캐속, 스증+모속강 - 공격시 마나회복 작업복 상의 - 쿨타임 회복 속도
하의	언리밋 사이버네틱 혼돈을 두른 장막 악몽을 이겨낸 승전보	사이버네틱 - 쿨타임 감소 장막 - 피해증가, 스증 승전보 - (아칸한정)상시 슈퍼아머
벨트	파워 플랜트	쿨타임 회복 속도 공격시 MP회복​
신발	엑셀러레이터	조건부 피해증가 스킬 쿨타임 감소 공격시 MP회복
팔찌	억제된 마력의 팔찌	아칸세팅 핵심아이템 캐릭터의 HP를 MP로 대체
목걸이	검은 별	(HP 조건부)  피해증가, 스증, 모든 속도 증가
반지	골렘의 중추석 반지	(HP 조건부) 피해증가 물리/마법 방어력 증가 + 스증
보조장비	파괴된 생명 옵티컬 컴뱃 글래스	파괴된 생명 - (HP 조건부) 물마방 증가+피해증가+스증 크리티컬 증가 옵티컬 컴뱃 글래스 - (아이템 등급 퍼센트 조건) 속도 증가, 크리 증가, 스증 피해 증가,
귀걸이	폭풍을 삼킨 에너지 아크로매틱 룸버스	폭풍​ - 소모품 MP회복량 증가 (HP 조건부) 스증, 모속강 스킬 MP소모량 감소 룸버스 - 각성기 이외 스킬 강화 - 비무큐 스킬 쿨감, 무큐 스킬 쿨증
마법석	승리가 약속된 시간 억류된 혼의 령주	승리 - (물마방, HP 조건부) 피해증가, 스증, 횟수제한 슈퍼아머 령주 - (부화된 크리쳐 조건부) 피해증가, 모든 속도 증가

 

스타크래프트1에서 유래한 아칸이 떠오른다는 이유로 이름이 붙은 세팅입니다.

아칸 세팅의 핵심인 억제된 마력의 팔찌(이하 억마팔)를 중심으로, 유저의 입맛에 맞추어 장비를 채용합니다.

상기된 표 중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골라 세팅하시면 됩니다.

 

 

△ 아칸 세트의 핵심 "억제된 마력의 팔찌"​

억마팔의 옵션으로 인해 체력 대신 마나, 즉 MP를 체력과 스킬 코스트로 동시에 사용하게 됩니다.

시즌 초에 굉장한 인기를 누렸으나, 어느새부터 "쾌적해서 좋지만 딜은 조금 부족한 세팅"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이템 밸런스 패치를 통해 전투지속력과 데미지 모두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여러 부위에서 공격 시 MP 회복을 챙길 수 있어, 사실상 상시 흡혈이 가능한 세팅이니까요.

이번 시즌에서 답답하다고 평가받는 요소인 지연딜까지 없어서

상변세팅 육성 시, 화끈하게 들어가는 딜이 아닌 찔끔찔끔 들어가는 상변딜 전환으로 인해 발생하던

“내가 진짜 쎄진게 맞나?” 싶은 오묘한 답답함이 덜합니다.

 

단점이라면 배크의 경우 스킬의 MP소모가 격렬한 편이라, 완전히 세팅을 하지 않고 점차 세팅을 맞추는 과정 중에선

내 피를 갉아먹으며 스킬을 쓰는 버서커의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스핀즈 융합픽 중 가장 딜상승량 기대값이 높은 흑룡 팔찌 융합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집니다.

쓸 수야 있지만, 전체 체력이 상시 20% 내외로 유지된다는 의미이니

한대 맞으면 거의 죽음이 확실시되므로 "한대도 안맞는 플레이"가 가능한 컨트롤 수준이 아니라면 절대 비추천합니다.

 

 

△ 이스핀즈 융합 에픽 아이템 "흑룡" 시리즈 중 팔찌의 옵션

 

그 외의 부위인 목걸이(공격 시 MP 감소), 반지(피격 시 MP 감소)는 채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목걸이 채용시, 아칸세팅의 장점인 안정성은 다소 낮아질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 이스핀즈 융합 에픽 아이템 "흑룡" 시리즈 중 목걸이의 옵션​ 

 

 

[3-3] 수면 세팅

 

△ 요약 이미지

 

 

부위	아이템명	옵션 요약
어깨	화려한 청색의 음율	(수면내성 수치 조건) 모든 속도 증가, 쿨타임 회복 속도
상의	어릴적 꿈꿔온 무대	모든 속성 강화, 부활 카운터시 받는 피해 감소
하의	옥화의 망령 대퇴갑 로보티카 컴뱃 팬츠 속성 강화 하의	대퇴갑 - (아바타 갯수 조건) 피해증가+상시 슈아 - 모든 속도 증가 로보티카 - (강화/증폭수치 조건) 피해증가, 스증, 모든 속도 증가 속성 강화 하의 - (속성저항 조건) 단일속성 강화
벨트	음율에 담은 소망	(소모품 사용 조건) 쿨타임 감소, 피해 증가, 스증
신발	소망을 전하는 편지	(수면 상태 조건) 피해 증가 (수면내성 수치 조건) 스증 모든 속도 증가
팔찌	오랜 시간 품어온 소원	수면세팅 코어 아이템 수면 상태이상을 불면증으로 바꿈 수면세팅 아이템 착용 시 부가효과
목걸이	잔잔한 선율	(수면상태 발동시) 모든 속성 강화, 스증
반지	자유선택	개인적인 추천 : 에너지 서치 링
보조장비	꿈같은 환호성	(수면상태 조건) HP 회복 쿨타임 회복 속도 증가
귀걸이	아크로매틱 룸버스	각성기 이외 스킬 강화 비무큐 스킬 쿨감, 무큐 스킬 쿨증
마법석	두근거리는 열정	(수면상태 조건) 피해 증가, 모속강, 받는 데미지 감소

 

 

스킬을 쓰다 잠드는 아라드 최고의 개꿀잠 세팅이었으나, 이스핀즈 고유에픽으로 추가된 수면 팔찌와

아이템 밸런스 패치를 통해 날아오른 세팅입니다.

 

 

△ 수면 세팅의 핵심 "오랜 시간 품어온 소원"

​

지속적인 체력회복 및 방어력 증가를 통한 유지력, 넘쳐흐르는 쿨타임 회복 속도, 지연딜 없음

이 세가지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다 확실해진 생존력, 스킬 난사를 통한 끊김없는 플레이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세트를 구성하는 아이템의 옵션들로 인해 디바인 플래시와 홀리 생츄어리로

원래 전투 지속력이 좋은 배크가 더 단단해집니다.

 

단점이라면, 벨트의 옵션으로 인해 입장 시 한번, 그리고 일정 주기마다 한번씩 소모품을 사용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 음율 벨트의 옵션

 

 

△ 이런 장시간 지속형 아이템을 사용하시면 적어도 한 던전 내에서 옵션이 꺼지진 않을겁니다

 

소모품 효과를 받기 위해서 이것저것 써주셔도 되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생명력의 비약을 한번 써주시면 됩니다.

사용시 옵션은 창고 올빼미나 주점에서 파는 돌멩이 정도를 써주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과소모, 4상변, 커맨드플레이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핫한 세팅인데다가, 상변세팅 특유의 지연딜이 존재하지 않아

쾌적한 플레이와 딜링이 가능한 두 세팅을 우선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일부 세팅의 경우 커스텀 에픽 아이템에 해당 세팅에 걸맞는 유효옵션이 나와야 최고의 효율을 본다는 조건 또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즉 운적인 요소가 작용하므로, 고정 옵션 에픽 아이템을 통한 세팅을 한 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세팅을 찾아낸 뒤, 적합한 부위의 커스텀 에픽 아이템을 파밍하며 점차 세팅을 꾸려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3-1] 무기 선택 가이드

△ 배크의 무기군은 얼핏 보면 남크루의 웨펀마스터급

 

배크는 무기 마스터리가 없습니다.

즉, 5가지 타입의 무기(십자가, 염주, 낫, 배틀엑스, 토템) 중에서 원하는 무기를 골라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겁니다.

과거엔 본성은 마공캐릭이면서 공참타, 럭키 스트레이트, 낙봉추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물공배크라는 변종 테크도

존재했을 정도였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시즌에서 주로 사용되는 무기는 "결전 – 낫, 염주 / 근원 – 낫, 염주" 입니다.

 

 / 

 

 

 

결전 – 정의의 심판, 미러클 스플리터, 디플렉트 월을 강화시켜줍니다.

그 중에서도 정의의 심판은 캐스팅 모션과 유지시간을 아예 없애고 다른 스킬을 사용할때도 쓸 수 있게 개조시켜 줍니다.

 

△ 결전 무기의 옵션

 

 

△ 결전 무기의 옵션이 적용된 정의의 심판

 

△ 승리의 창이 날아가는 도중, 선모션 없이 시전완료된 정의의 심판

 

순간 폭딜을 넣기 유리하게 만들어주며, ASDF 캐릭터이므로 실제 사용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미러클 스플리터 강화옵션의 경우, 기존의 전방으로 크게 이동하는 기존 스킬의 이동거리를 줄이고
데미지를 상승시켜 이동기가 아닌  적극적인 딜 스킬로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돌진거리가 짧아진 미러클 스플리터

 

무기 타입은 낫이 준수한 지능 상승량, 가장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어

유피테르를 사용한 평타 사용이 잦은 배크에게 가장 적합한 무기 타입입니다.

 

염주는 가장 높은 지능 상승량을 가지고 있으나, 느린 공격속도로 인해 유피테르 평타가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쿨타임 감소와 쿨타임 회복을 넉넉하게 챙겨서 스킬딜 위주의 플레이 스타일이라면 염주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합니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떤지, 그리고 무기를 제외한 다른 장비의 컨셉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거기에 따라 알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근원

모든 스킬의 레벨을 상승시켜주는 무난하면서도 좋은 옵션입니다.

낫과 염주를 주로 채택하며, 채택 이유는 결전에서 설명한 것과 동일합니다.

 

△ 근원 무기의 옵션​

 

결전, 근원 여부와 상관없이 채택하지 않는 무기에 대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배틀엑스

프리스트 직군의 힘 기반 물리공격 캐릭터들을 위한 무기입니다.

즉, 지능 상승량이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능 기반, 마법, 고정데미지 캐릭터인 배크에겐 어울리지 않는 무기입니다.

 

 

 

 

토템

프리스트 직군의 인파이터만을 위한 무기라고 보면 됩니다.

배틀엑스와 동일한 사유로 채용하지 않습니다.

 

 

 

 

십자가

프리스트 직군의 크루세이더를 위한 무기입니다.

지/체/정 3가지 스탯이 고르게 올라가며 공격속도 또한 보통입니다.

벞크라면 체력과 정신력을 올려주는 유일한 무기군이라 고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딜러인 배크에겐 매력적인 무기는 아닙니다. 지능 상승량은 낫과 동일하고 염주에 비해 낮습니다.

공격속도는 염주에 비해 빠르나 낫에 비해 느립니다.

배크에겐 낫의 하위호환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종합해보면 모든 스킬의 레벨을 올려 딜상승량이 고르고, 유피테르 평타를 자주 사용하기에 공격속도가 빠른 “근원을 삼킨 낫”이

매우 높은 채용률을 보이며, 결전무기의 경우 주력세팅 대부분에서 사용률과 딜 기여도가 낮은 정의의 심판과 미러클 스플리터가

강화되기에 채용률이 낮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을 드리자면, 대부분의 세팅에서 근원 낫이 좋을 것입니다.

 

결전은 주력으로 밀어주는 스킬 두가지는 실전 딜 기여도가 높지 않습니다.

정의의 심판과 미러클 스플리터는 다른 스킬과 비교할 경우 탈리스만을 통한 스킬 강화 메리트가 떨어집니다.

미러클 스플리터는 데미지는 높지만 적중한 적을 밀치고 대각선 방향으로 띄워서 날려버립니다.

이로 인해 주력스킬인 플래시 글로브의 타점에서 적을 방생시킬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안정적인 딜사이클 관리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생깁니다. 

 

디플렉트 월의 강화(체력 증가, 고정형으로 변경)도 상급 던전 중 파괴된 죽은 자의 성 베키의 콩알탄 난사 이외엔

유의미한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으며

대부분의 위협적인 몬스터는 디플렉트 월을 통과하는 공격패턴을 사용하거나 캐릭터에게 직접 다가오므로

크게 매력적인 옵션은 아닙니다.

또한 최상위 던전인 바칼 레이드의 경우, 구성 몹들의 패턴이 투사체가 아닌 장판형 공격이 대다수이므로

실질적으로 디플렉트 월 강화옵션은 없는 옵션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에 반해 근원은 스킬에 대한 특별한 개조 없이 스킬 레벨을 올려주므로 기존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한 상태로

안정적인 딜상승을 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옵션이지만, 가장 좋은 옵션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번외. 바칼 레이드 무기는?]

현재 바칼레이드를 통해 추가된 새로운 무기인 사멸하는 신뢰의, 얼어붙은 저항의, 광폭화된 전의의 시리즈가 있습니다.

모든 무기에 대한 경험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 표기된 옵션에 대한 추측성 내용이 전부이므로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결론부터 적자면, 딜이 아닌 유틸이 메인인 무기이므로 딜을 위해서라면 여전히 근원 시리즈가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사멸하는 신뢰 무기군

 

사멸하는 신뢰의 무기는 상태이상을 통한 스증, 모든 상태이상 내성, 자연회복력 증가입니다.

근원무기에서 스증 옵션을 가져옴과 동시에, 어느정도 생존에 무게를 둔 무기입니다.

딜적인 측면으로는 당연히 기존 근원 무기에 비해 밀릴 수 밖에 없는 옵션 구성입니다.

상변세팅을 한 상태로 “무기에서 전체적인 생존력을 보강하고 싶다”는 유저라면 괜찮습니다.

단, 현재 생존력에 대한 갈망을 느끼는 유저들은 대부분 현 최상위 컨텐츠인 바칼 레이드 유저일 것이고

바칼 레이드는 전체적으로 덜 아프게 맞기보단, 그냥 안 맞는게 베스트인 것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레이드에서의 피격 대부분은 캐릭터의 체력을 정말 아낌없이 박살내기에, 내성 20%와 자연회복 증가로는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플레이 시 "홀리 생츄어리의 쿨타임때 지나치게 많은 피격을 당한다"

혹은 "자연회복을 통해 안정성을 가지고 싶다" 라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숙련치가 어느정도 올라간 후엔 몬스터에 의한 피격횟수가 자연히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무기에게 밀릴 수 밖에 없으므로, 개인적으론 후순위로 미뤄둘 무기입니다.

 

 

 

△ 얼어붙은 저항 무기군​

 

얼어붙은 저항의 무기는 쿨회복을 메인으로 채용한 무기입니다.

배크는 1옵션을 받을 수 있는 스킬이 미라클 스플리터 단 하나입니다.

2옵션을 받을 수 있는 스킬은 정의의 심판, 홀리 생츄어리, 운명의 창, 아스트라페 총 4개입니다.

현재 디바인 플래시와 플래시 글로브가 스킬딜 배크의 주력 스킬임을 감안한다면, 딜적인 측면으론 매력적인 구성은 아닙니다.

옵션을 받는 대부분의 스킬은 타점을 옮기거나, 혹은 시전모션이 길어 딜타임이 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2옵션을 받는 스킬 중 홀리 생츄어리가 쿨회복 50%를 받는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던전 플레이 시 그만큼 생츄의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므로, 패턴 피격에 의한

순간적인 체력감소에 대응할 기회가 많아집니다.

그런 방면으로 본다면, 타 무기에 비해 슈퍼세이브 측면으론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무기에서 딜보단 생존력을 챙기고 싶은 경우 고려해 볼 만 한 옵션입니다.

 

 

 

 

광폭화된 전의의 무기는 범위 확대가 메인이며, 속도 및 속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2옵션의 속강의 경우 속성강화의 특성상, 올리면 올릴수록 데미지 상승 기대값이 낮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시즌 무기 전체를 통틀어서 피해증가량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선 속성 강화를 여기저기서 챙길 수 있으므로, 결국 무기에서 기대할 수 있는 포인트는

범위 확대를 통한 쾌적한 플레이 정도겠네요.

디바인 플래시와 합티즘의 크기 확대를 통한 쾌적함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다소 아쉬운 무기라고 봅니다.

 

이 세가지를 다 섞은 최종 졸업 바칼무기(마지막 불의 숨결)는 대부분의 옵션에 피해증가가 굉장히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사실 당연한게, 최상위 컨텐츠에서 모은 3가지 무기를 섞은 최종테크의 무기인데

기타 다른 105제 무기와 비교했을 때 약할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 바칼 레이드 최종 졸업무기인 "마지막 불의 숨결" 무기

(융합옵션 변경으로 인해 피해 증가가 반토막씩 난다 하더라도, 타 무기 대비 높은 수치임)

[4] 그 외 장비 – 스위칭(버프 강화)/아바타/엠블렘/칭호/마법부여/크리쳐

[4-1] 스위칭 장비(버프 강화)

△ 배크의 스위칭 박스 구성

 

스위칭(버프 강화)은 영광의 축복이 아닌 성령의 메이스(약칭 성메)를 사용합니다.

버프 강화 칭호는 15~20 레벨대의 칭호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버프 강화(스위칭) 세팅의 구성은

칭호 + 크리쳐 +심연의 편린 풀세트 +

레압 상하의(상의 옵션 성메 + 성메 플래티넘 엠블렘 / 하의 자유옵 + 플래티넘 엠블렘)" 입니다.

 

△ 스위칭 칭호

 

참고로 칭호는 세라샵에서 모험가의 의지 시리즈를 상시로 판매하고 있으며

△ 세라샵에서 상시판매중인 버프스킬 칭호 박스

플래티넘 엠블렘은 단진의 특별상점에서 버프 강화 플래티넘 엠블렘 묶음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단진에게서 구매 가능한 버프강화 플래티넘 엠블렘 박스

 

 

[4-2] 아바타

 

부위	선택옵션	엠블렘
머리	지능	지능
모자	지능	지능
얼굴	공격속도	캐스트속도
목가슴	공격속도	캐스트속도
상의	(버프스위칭) 성령의 메이스 (딜링용본템) 용기의 은총	마법 크리티컬 히트 (버프스위칭) 성령의 메이스 (딜링용본템) 용기의 은총
하의	MP MAX	마법 크리티컬 히트
허리	속성저항 or 회피율	이동속도
신발	이동 속도	이동속도
피부	자유선택	지능
오라	후술	(만크달성시) 지능 (만크미달시) 마법크리티컬

 

오라 아바타는 "지능+독립공격력"이 붙어있다면 대부분 채용할 수 있습니다.

 

작성일(2022.11.26) 기준, 새로운 종결 오라인 어워즈 패셔니스타가 출시되었습니다.

(2022.11.26 00:27 - 3170만 골드)

 

준종결 오라로는 어워즈 시니어 스타[P]가 있으니, 골드 상황에 맞춰 구매하시면 됩니다.

(2022.11.26 00:27 - 1660만 골드)

 

개인적으론 비록 두배의 골드가 들지만, 어워즈 패셔니스타 오라를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번 사둔 이후부턴 이후 추가 투자에 대한 고려를 아예 안 해도 되니까요. 

 

[4-3] 칭호

칭호는 데미지 15% 증가 딜러 칭호에 원하는 속성강화 보주작을 하시면 됩니다.

모든속성강화 세팅을 사용하는 등의 특수한 세팅을 제외하곤, 명속성 강화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금전적 여유가 될 경우 특정레벨, 그 중 "75레벨 스킬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딜러 종결 칭호(속칭 사강플)"

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종결 칭호의 대명사가 된 "사강플" 종류의 옵션​

 

75제 스킬이 디바인 플래시, 홀리 생츄어리 총 2개이며 해당 스킬 모두 배크에게 중요한 스킬이므로

돈만 된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 75제 스킬인 "디바인 플래시"와 "홀리 생츄어리"

 

 

△ 작성시점 기준 거래가능 종결칭호

 

단, 현재 종결 장비가 있던 기존 아이템(크리쳐, 오라)의 경우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칭호 또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이만한 비용을 들여서 꼭 구해야할까?" 에 대해선 깊이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4-4] 마법부여​

	저자본	중자본	고자본
어깨	(만크달성시)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 (마크부족시) 폭격의 버스터 MK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	검은 공포의 아스타로스
상의	청면수라 로즈베리론	흑룡 네이저 (노업)	흑룡 네이저 (풀업)
하의
벨트	(만크달성시) 지능 +50 (마크부족시) 드락카앙스트	(만크달성시) 말괄량이 베키 (마크부족시) 드락카앙스트	부패하는 사룡 스피라찌
신발	드락카앙스트	(만크달성시) 말괄량이 베키 (마크부족시) 드락카앙스트	말괄량이 베키
무기	골든베릴 보주 (속성강화 +13) 명속성 +13 이상 카드	빛의 괴수 피톤, 순결한 파이디온 (명속강 +15, 풀업)	멸절의 폭룡왕 바칼
팔찌	골든베릴 보주 (속성강화 +25)	퀸 디스트로이어, GB-1 햅스 (명속강 +31)	퀸 디스트로이어, GB-1 햅스 (명속강 +35)
목걸이
반지
보조장비	골든베릴 보주 (물마독공 +55)	혼돈의 신 오즈마 (물마독공 +90~+110)	아홉 꼬리 블로나
귀걸이	골든베릴 보주 (힘지체정 +125)	베릴보주 or 검은 눈의 사르포자 (힘지체정 +150)	불의 숨결을 내는 자
마법석	골든베릴 보주 (모속강 +20)	드러난 파멸의 베리아스 (모속강 +25)	파괴하는 광룡 히스마

마법부여는 다른 지능스탯 기반의 마법 고정데미지 딜러 캐릭터와 동일하게 세팅하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수치 혹은 업글이 언급된 것 외에, 이름만 적혀있는 카드는 풀 업글이 완료된 카드입니다.

 

저자본 마법부여 중 만크(마법 크리티컬 던전기준 +100%)달성시 라고 적어둔 것이 있는데

내가 만크인지 아닌지 잘 모르싶으면 수련의방에 들어가서 성령의 메이스 버프를 켜고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성령의 메이스 스킬개편으로 마법크리티컬 상승치가 10%가 더 오른 상태에다가

이번 시즌 특유의 크리티컬 퍼주기 덕분에 만크를 맞추는게 어렵진 않으실겁니다.

 

이 중에서, 벨트 부위에 적힌 "부패하는 사룡 스피라찌" 카드를 보고 의아해 하실 분들이 계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엥? 딜러면 스카사 카드 아닌가? 왜 스피라찌 카드지? 하는 의문과 함께 말입니다.

이는 스피라찌의 옵션으로 인한 스킬 레벨링 때문입니다.

 

 

△ 스피라찌 카드의 옵션

 

스피라찌 카드의 기본 구성 자체는 스탯과 크리, 그리고 패시브 스킬 레벨링입니다.

애초에 스탯이 붙은 것 자체부터, 3대 버퍼캐릭(버프크루, 세라핌, 헤카테)을 위한 마법부여 카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크루가 받는 레벨링 스킬인 신념의 오라에는 단순한 버프 관련 옵션 외에도

 

△ 성령의 메이스 옵션도 있는 패시브 스킬

 

성령의 메이스에 대한 추가 보너스도 같이 붙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카사 카드 대비 아주 약간(약 0.6~0.8% 정도)의 데미지 상승량 이득을 노릴 수 있습니다.

 

 

△ 딜러를 위한 스카사 카드엔 당연히 그런 레벨링 옵션이 없음

​

저도 이걸 스카사 카드 풀업하고 뒤늦게 알게된 내용이라, 다른 분들께선 이 정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4-5] 크리쳐

크리쳐는 준종결 크리쳐는 "피해증가 18%, 크리티컬 공격 시 데미지 18% 증가" 옵션이 달린 크리쳐(통칭 노련한) 입니다.

 

 

△ 이런 옵션의 크리쳐입니다.

 

이번 아라드 어워즈 크리쳐 박스를 통해, 비교적 싼 값에 구할 수 있습니다.​

 

△ ​대략 500~520만 골드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중

 

종결 크리쳐는 피해 증가 20% 옵션을 가진 순백의 나비 공주(나비 패키지), 쁘띠 폭룡왕 바칼(아라드 어워즈 패키지)입니다.

 

 

△​ 해당 크리쳐 둘

 

 

△ 해당 크리쳐의 가격대. 2700~2800 정도를 형성.

 

두 크리쳐 모두 옵션이 동일하고, 구매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또한 거의 동일한 상황이니

마음에 드는 외형의 ​크리쳐를 고르시면 됩니다.

[5] 탈리스만, 룬

두가지 스킬(미러클 스플리터, 운명의 창)의 탈리스만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탈리스만이 잘 나온 편입니다.

※ 탈리스만 이름(강화되는 스킬) 순이므로, 탈리스만 검색 혹은 착용 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선요약을 하자면

배크 유저들이 주력으로 채택하는 탈리스만은

앱솔루트 배리어(플래시 글로브), 디바인 프로텍트(디바인 플래시), 생츄어리 오브 헤븐(홀리 생츄어리) 3가지입니다.

[5-1] 채용하는 탈리스만

[5-1-1] 앱솔루트 배리어(플래시 글로브)

△ 탈리스만 착용 전 플래시 글로브

 

 

△ 탈리스만 착용 후 플래시 글로브

 

원래 앞으로 나아가며 공격하는 플래시 글로브를 제자리에 머물면서 지속딜을 가하는 방식으로 바꿔줍니다.

플래시 글로브의 크기도 커지므로 딜 넣기에도 굉장히 편하게 바뀝니다.

또한 최근 패치로 인해 폭발까지 거의 7초가 걸리던 스킬이 3초로 짧아지면서 굉장히 쓰기 편해졌습니다.

이래저래 필수 탈리스만의 위치가 더욱 확실해진 상태입니다.

 

단, 레이드 이전의 보스몹은 굉장히 자주, 그리고 크게 움직이므로 아무리 3초라고 한들 무턱대고 썼다간

스킬을 땅에 버리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몬스터의 패턴 전후 딜레이를 잡아내며 써주심이 바람직합니다.

 

 

 

[5-1-2] 디바인 프로텍트(디바인 플래쉬)

△ 탈리스만 착용 전 디바인 플래쉬

 

△ 탈리스만 착용 후 디바인 플래쉬

원래도 자주 쓰는 0티어 스킬을 더욱 강화시켜줍니다.

데미지 경감 시간도 길어지고, 범위도 매우 넓어지고, 무색 큐브 조각 소모량 삭제로 인해 비무큐 스킬이 됩니다.

 

비무큐기로 바뀌면서 현재 각광받고 있는 엔트 정령의 어깨 커스텀 옵션 중 하나인 비무큐스킬 스증 옵션과

기본기 세팅의 가이드라인 벨트와 범용 채택 귀걸이인 아크로매틱 룸버스의 옵션을 온전히 받게 되어

해당 스킬의 데미지를 증폭시킬 방법이 더욱 다양해지게 됩니다.

다른 탈리스만은 몰라도, 이 탈리스만은 꼭 채용해주시길 바랍니다.

[5-1-3] 생츄어리 오브 헤븐(홀리 생츄어리)

 

△ 탈리스만 착용 전 홀리 생츄어리

 

△ 탈리스만 착용 후 홀리 생츄어리

 

3번에 나누어서 힐과 딜을 해주는 홀리 생츄어리를 바로 피니시 폭발로 힐과 딜을 하는 단타 광역기로 바꿔줍니다.

신규 시즌 대부분의 위협적인 몬스터들은 이동을 동반한 패턴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래서 고정된 위치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하기엔 여러모로 신경 쓸 것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런 메타에서 느린 템포로 3번 터져야 온전히 데미지가 들어가는 스킬을 단타로 바꿔주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단 홀리 생츄어리가 3번씩 나누어 넣어주는 힐을 믿으며 맞딜을 하는 경우라면 다소 아쉬워질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유념하시면 됩니다.

[5-2] 채용하지 않는 탈리스만

[5-2-1] 기적의 침례자(미러클 스플리터)

 

△ 탈리스만 착용 전 미러클 스플리터

 

 

△ 탈리스만 착용 후 미러클 스플리터

 

기존 밀치기 + 날리기 총 2가지 모션에서 날리기가 삭제, 밀치기만 남는 거의 순수 이동기가 됩니다.

이전 탈리스만은 "밀치기+날리기" 에서 "밀치기+날리기+내려찍기" 로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최근 탈리스만 패치를 통해 개편이 된 모습입니다.

 

 

 

 △결전 O, 탈리 X의 미러클 스플리터

 

 

△ 결전O, 탈리 O의 미러클 스플리터

 

결전무기와 조합할 경우 올려치기 없이 근거리에서 짧막한 대시로 밀쳐내는, 근거리 돌진기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 덕분에 플래시 글로브 위로 적을 날려버려서 딜사이클이 꼬이게 되는 불상사는 없어졌습니다.

또한 쿨타임 25% 감소 옵션으로, 더욱 자주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미러클 스플리터가 가지고 있던 태생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치였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주력으로 사용하는 탈리스만 2종(플래시 글로브, 디바인 플래시)은 거의 무조건 고정인데

과연 남은 탈리스만 슬롯 하나를 쓸 정도로 좋아졌는가? 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우선 이동기로서의 접근을 해보면

남프리스트 직군의 대시 공격, 속칭 츄와는 이동속도와 거리가 굉장한 수준입니다.

노 쿨타임의 이동기를 이미 직업군 자체가 가지고 있으므로, 미러클 스플리터의 이동기로써의 기능은

평타를 캔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즉발성 이동기입니다.

올려치기로 인해 이동한 뒤 가지는 자체경직 시간이 사라지니 더 확실한 이동기로 쓸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직업군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기본기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 상황에서

굳이 이동기로서의 강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탈리스만을 채용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채용하게 된다면, 이동기로의 의미보단 운명의 창과 비교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더 높은 DPS로 인해 채용할 듯 싶습니다.

다만 경쟁 탈리스만이 홀리 생츄어리(생츄어리 오브 헤븐)이 될 터인데

스킬 딜칭호(사강플 종류)를 통해 디바인 플래시와 같이 강화할 수 있는 스킬을 내버려두고

미러클 스플리터를 채택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선택이라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5-2-2] 찬란한 빛의 조력자(운명의 창)

 

 

△ 탈리스만 착용 전 운명의 창

 

 

△ 탈리스만 착용 후 운명의 창

​

대각선으로 높이 던져 수직으로 내려꽂히며 터지는 기존 운명의 창이 홀딩기로 바뀝니다.

던지는 모션까지는 동일하나, 내려꽂히기 직전에 땅에서 급정지한 상태로 몬스터를 홀딩시켰다가 뒤늦게 폭발하는 방식입니다.

배크에겐 홀딩기는 승리의 창 단 하나밖에 없으므로, 홀딩기를 하나 더 추가해주는 탈리스만입니다.

하지만, 운명의 창 자체가 쿨타임이 굉장히 긴 상급기입니다.

 

 

△ 광역 제자리 홀딩을 위한 쿨타임 40초의 상급기?

 

탈리스만 자체에 쿨타임 감소도 없어 무력기 감소용 홀딩기로 쓰기도 힘들고

설령 쓴다 하더라도 홀딩시간이 2초 내외라 가성비가 영 별로입니다.

 

더구나, 현재 여러 패치를 통해 굳이 홀딩기가 아니더라도 무력화 게이지를 깎아낼 수 있기에

운명의 창 탈리스만의 채택이유는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난 정말 그 누구도 걸어가지 않는 길을 걷겠다 라는 이유로 고르신다면 말리진 않습니다만

아무도 안 걸어가는 길은 대부분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5-2-3] 미카엘라의 심판(정의의 심판)

△ 탈리스만 착용 전 정의의 심판

 

△ 탈리스만 착용 후 정의의 심판

 

캐스팅-캐스팅완료-마법진 생성-작은 칼날 난타-천사 등장-피니쉬 의 단계를 가진 정의의 심판에서

칼날 난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기존 정의의 심판의 가장 큰 문제인 늘어지는 DPS, 칼날 맞으면서 뚜벅뚜벅 걸어와 배크를 때리거나

피니쉬 공격 직전에 도망쳐버리는 등의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을 매우 크게 낮춰줍니다.

그리고 기존의 주황색 계열의 정심을 옛날 이계던전의 미카엘라가 사용하던 파란색 정심으로 바뀝니다.

 

단, 결전 무기를 채택한다면 상기한 일련의 과정이 모두 사라지고 순수한 딜 증가용 탈리스만으로 그 용도가 바뀝니다.

결전 무기 채택을 통한 정의의 심판 특화 등이 목적이 아니라면 채용률이 낮은 편입니다.

[5-2-4] 라이프 오브 배슬(참회의 망치)

 

△ 탈리스만 착용 전 참회의 망치

 

△ 탈리스만 착용 후 참회의 망치

 

참회의 망치의 크기 증가 + 쿨타임 감소 + 데미지 증가, 검은대지의 미카엘라가 사용하던 모습으로 바꿔줍니다.

원래부터 이래저래 모난 것 없이 동글동글한 중거리용 공격 스킬인 참회의 망치를 큰 변화 없이 좋게 만들어주는 탈리스만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모난 것 없던 스킬을 큰 변경점 없이 그럭저럭 강화해주는 탈리스만이라, 주로 채용하는 3가지 탈리스만에 비해

크게 매력있는 탈리스만은 아닙니다.

 

사족으로 전 생츄어리 말고 이 탈리스만을 채용했습니다.

원래부터 홀리 생츄어리의 3연 힐을 믿으며 맞딜하는 성향에, 망치가 예뻐져요.

 

룬은 가급적 디바인 플래시 위주로 구성하시길 바랍니다.

배크의 최중요 스킬이자 밥줄 스킬이므로, 디바인 플래시에 몰아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룬소켓 색깔 구성은 보라+파랑+초록or빨강 으로 구성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갓겜"당해서 탈리스만 졸업을 못해 노랑색이 빠지지 않는다면?

디바인 플래시나, 플래시 글로브 크기 확대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 현재 작성자가 착용중인 탈리스만 세팅

[6. 스킬트리]

 

<사전안내> 스킬트리의 경우 각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과 지향성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는 여명의 성배를 코어 아이템으로 한 커맨드 배크입니다.

기본기 및 유피테르 평타를 기반으로 한 기본기 세팅이 목표일 경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킬딜 위주의 커맨드 플레이가 핵심이므로, 주력 공격스킬에 SP와 TP를 준 상태입니다.

미러클 스플리터와 운명의 창 중, 중근거리를 유지하며 딜을 넣는 것을 선호하기에 운명의 창을 선택했습니다.

 

[7. 전반적인 운용법 및 실제 플레이 영상]

 

<사전안내> 작성자는 여명의 성배 기반의 커맨드 배크입니다.

기본기 세팅 운영법에 대해선 작성해두지 않았으니 이 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잡몹방

쿨이 짧은 승리의 창으로 선 홀딩을 걸어둔 뒤 합티즘, 디플렉트 월, 참회의 망치 등으로

방에 흩어진 몬스터를 한데 묶은 뒤 정리하는 느낌으로 사용합니다.

 

네임드

홀딩면역 이전이라면 승리의 창으로 선 홀딩을 걸어둔 뒤 잡몹방에서 사용하던 스킬과

플래시 글로브, 디바인 플래시 등을 추가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보스몹

그냥 모든 공격스킬을 되는대로 전부 다 때려박으시면 됩니다.

어짜피 무력화를 까기 전엔 승리의 창 홀딩이 아예 먹히지 않기 때문에 

각 보스몹의 패턴에 대응하며 눈치껏 플래시 글로브와 홀리 생츄어리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력화 해제 이후엔 승창-플글을 시작으로 모든 공격스킬을 쏟아붓는 방식으로 운용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스킬딜 위주 아이템 세팅은 위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됩니다.

단, 쿨타임 관련 옵션의 퍼센트 차이에 따라 승리의 창과 디바인 플래시의 사용 횟수가 많아집니다.

특히 승리의 창을 통한 잡몹 몹몰이 + 홀딩을 자주 할 수 있다면 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던전 플레이 영상

 

 

 

△ 작성자의 캐릭터 정보

 

 

[8. 맺음말]

사실 던파라는 게임 자체가 국내 게임들 중 꽤 장수한 게임이죠.

그렇다보니 던파 직업 가짓수가 이미 반백개를 돌파한 상황이라서 "이런것도 있나?" 싶은 컨셉의 캐릭터는

거진 다 있을 지경입니다.

 

그런 캐릭터들 중에서도, 배틀크루는 성령의 메이스와 참회의 망치 그리고 유피테르

총 3가지의 다른 외형을 가진 메이스로 몹의 뚝배기에 성스러움을 새겨주는 RPG게임의 "스테레오 타입 전투 성직자"입니다.

 

그 옛날 던전앤드래곤 섀도 오브 마스타라에서 메이스로 몹의 뚝을 깨부수던 추억을 던파에서도 느끼고 싶은

동년배 분들이라면 주저없이 추천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모쪼록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즐거운 메이스타임 되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점에 대해선 가감없이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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