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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심판관] 이번 퍼섭 공개된 패치가 기쁨과 함께 실망감도 크네요 (6)

일괄적인 딜 상향에 가까운 패치만을 진각 이전부터 이번 패치까지 받아온 이단심판관.

 

성화와 정수-소각을 통한 한번에 성화지연딜을 한번에 넣는 구조는 개발진들이 캐릭터의 설계당시부터 넣은 아이덴티티라고 넘길 수는 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캐릭터의 근본적인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고 나빠만지고 있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지연딜을 높이는 진각 페시브(징벌의 일격과 심판의 일격의 구조변경)의 개선도 없고, 이번에 받은 개편에서 가장 유의의미한 95제 스킬의 정수을 던저야 딜이 나오던 구조를 없어지게 한것은 좋은 일로 생각하지만, 차륜형, 참수 전반적으로 같은 하자가 있는 모든 스킬들과 필수적인 탈리스만으로 사용하는 신벌 탈리스만 착용시 지연딜이 생기는 구조.

 

신규캐릭터의 출시나 다른 캐릭터들이 패치를 받을때 어떻게든 지연딜을 줄여서 딜구조를 높게 만들어 줄 때 이단심판관은 오히려 지연딜이 늘어만 가는게 아이러니할 지경입니다.

 

어느 정도 맞으면서 싸우게 설계된 중근거리 직업임에도 전무한 생존유틸과 히트앤 런이 불가능한 선후딜과 낮은 자체 속도는 

설계 때는 호쾌한 한방으로 싸우는 컨셉이었겠지만 그런 패널티에 불구하게도 상위권에 있던 적이 한번도 없는 딜량에 이제는 적의 공격과 패턴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 된 지금의 컨텐츠에서 더할나위 없는 패널티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소통 컨텐츠 때마다 많은 문의를 했었지만 이번에도 유틸과 관련된 그 어떤 패치도 없이 진각페시브로 딜구조가 망해서 사용률이 떨어진 징벌의 일격에 2타 방향전환기능 하나 넣은게 끝이라니 이번 패치 이후로 또 언제 개선을 받을지 가망도 없는데 한숨만 나와서 글 한번 써봅니다. 

 

이단심판을 첫캐릭으로 키우고 본캐로 많은 사랑을 주고 있지만 운영진에게 제대로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선심쓰듯이 던져주는 미적지근한 딜량 위주 상향패치(심지어 상향 수치도 이상해서 여러번)을 볼 때마다 게임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네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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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신염황우리아
  • 진(眞) 이단심판관 바칼 7년의밤

    모험단Lv.38 레미디아카테드랄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