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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크루세이더] [여크루세이터 ]버퍼 105제 에픽 세팅 추천과 문제점, 앞으로 바라는 점 (30)

  • Gavlyn 시로코
  • 2022.07.26 09:40 40,731

 시작에 앞서 105제 시즌으로 넘어온 뒤 버퍼의 상황에 대해서 짧게 얘기하고자 합니다.

 

105제 시즌초임에도 딜러에 비해 아이템의 대한 확립이 상당히 낮았고, 2~3번의 에픽 장비 효과의 수정으로 인해 그 흐름에 따라가느라 상대적으로 뒤쳐질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초반엔 그냥 명성치 높은 거적대기(?) 갈아 입으면서 버티는 분들이 제법 많았죠. (이는 부캐 딜러들을 키울때랑 비슷하긴 했지만, 딜러에 비해 버퍼는 더 심했던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다 상급/레기온 던젼에 입성하기 시작하면서 대력적으로 목표가 생겼고, 전반적인 템 셋팅에 주요점은 다음과 같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1. 쿨감, 쿨회복 옵션이 있는 아이템을 통한 스킬운용 유지


2. 상변 장비를 이용한 무력화 게이지 깍기

3. 물, 마방 유틸 등을 이용한 상급/레기온/레이드시 파티플 안정화

4. 솔플 가능하도록 유지하는 오브젝트 스킬 있는 장비 및 피증, 증뎀 셋팅

 

이로인해 초반 셋팅을 맞춘 후 상급 고유 에픽으로 부분적으로 넘어가고, 레기온의 융합 장비, 그리고 바칼 레이드 장비까지 고려하면서 현재 진행형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2022년 7월 7일 에픽 장비 옵션 변화 부분을 감안하여 수정 하였습니다.

 

 

*버퍼 105제 에픽 세팅 추천

 

고오급 에픽 3신기

 

 

 

 

 

 

대퇴갑 하의는 피증, 쿨감, 공 캐 이속 그리고 상시 슈퍼아머라는 매리트가 워낙에 크기에 전직업이 골고루 이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라 최종템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최고 효율을 보기 위해선 (장착한 것 제외한) 아바타 120개가 있어야 하기에 재화적 여유가 없다면 대체 하의들로 버티면 됩니다. 패치 이후 하의에 얼티밋이나 커스텀 에픽으로 차후 대체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비싼값은 여전히 하고 있다고 봅니다.

 

령주의 경우엔 레기온이 등장하면서 속강 마법석으로 충분히 대체가 되기에​ 대퇴갑 하의에 비해선 조금 덜 쓰일수 있으나 부화한 크리쳐 20개라는 패널티 대비 피증, 모속, 쿨감이란 3박자를 갖춘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자본적 여유가 되면 필히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명 4억 목걸이로 불리는 잠겨진 영역은 버퍼보다는 딜러에게 나은 에픽이라 생각하며, 진짜 갑부라서 여유가 된다면 가득이나 낄게 없는 목걸이 부위에 채울순 있지만, 우선순위라 부르긴 어렵다고 봅니다.

 

 

상의

 

 

구하기도 쉬우면서 가장 무난한 상의로 뽑는 쉐도우블랙은 보스나 네임드 몹 사냥시 넓은 범위를 가진 저주 허수아비를 깔아두면서 쿨타임 회복속도 20%를 갖고 있어서 언리믹 하의와 함께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최종템으로 써도 무방하지만 레기온의 등장으로 인해 평가가 조금 내려가긴 했습니다.

 

 

 

천재 상의는 공격시 폭발 공격과 함께 스택을 쌓으면 쿨타임 회복을 할 수 있으며, 피격시 스택이 깍기게 됩니다. 그럼에도 딜적인 부분을 조금이라나 메꿔주고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에 추가 했습니다.

 

 

 

마나과소모 세팅의 상의로 주로 쓰이며, 1옵션으로 인해 레기온에서 꽤나 좋은 반응을 얻는 상의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마나 관리가 되는 경우엔 그냥 죽어도 마나가 남으면 1번은 버틸수 있다는 생각으로 쓰시면 됩니다.

 

고귀한 신의는 솔직히 처음엔 장난감템이라 생각하긴 했으나, 상태이상 내성, 물마방 증가, 이공간 포탈 열어서 무적 상태로 피하는 시간이 제법 길어서 레기온 이상에서 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추가 패치로 HPMAX가 붙긴 했지만, 상급 에픽 치고는 매리트가 크다고 보기 어렵기에 좀 더 연구를 해봐야 할 에픽인듯 합니다.

 

 

마이스터 실험실 고유 에픽으로 무큐기 사용시 D011-Risa 인형을 소환하여 모든 상태이상 내성 대비 최대 10%로 데미지를 주는 장비 입니다. 이 조건을 맞출려면 장비 뿐만 아니라 아바타 얼굴 목가슴 부위에 모든 상태이상 내성을 맞쳐서 조건을 채워야 합니다. 실질적인 유효픽인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할듯 합니다.​

 

 

이스핀즈 고유 에픽으로 옵션 내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무큐 과소모 템입니다. 코어픽인 구속된 자유와 함께  사용하여 옵션을 터뜨리면 피증과 쿨타임 회복속도를 챙길수 있다. 당연히 무큐값을 감당할 수 있는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의 

 

 

 

언리밋은 장착시 저주를 걸며 랜덤 상변이 걸리며, 대쉬시 저주의 범위가 늘어납니다. 대신 대쉬시 자신의 피가 0.5%씩 감소하는데 이 부분은 아래에 소개할 벨트에서 커버 가능합니다. 그리고 체력이 70%에서 50%으로 줄어들때 마다 스킬 쿨감 10~15%까지 있기에 버퍼는 물론 타 직업군이 쓰기에도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버퍼는 피 관리가 좋아서 최소 10% 고정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노블레스 코드에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버퍼로 경비대 잠입 미션에서 이동시 대쉬를 잘못 사용하면 저주와 아래에 랜덤 상변이 터지면서 본의 아니게 몹을 건들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현재로선 쿨타임 감소 하의로 쓸만하기에 커스텀 에픽으로 바꾸거나 대체할 게 나오기 전까진 쓰일거 같습니다.

 

 

어깨

 

 

 

상박갑은 그 유명한 가장 강한몹 머리위에 시계 모양의 징표가 생기는 아이템으로 백어택시 5초도안 스공 8퍼, 랜덤 상변을 거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템이 요긴하게 쓰이는 건 파죽성 보스처럼 요리조리 이동이 심한 몹이 있는 경우에 500px내에서 백스텝을 쓰면 적의 후방으로 이동하여 패턴 파훼에도 도움이 됩니다.

 

 

 

백어택에 대해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으며, 범위 스킬을 쓰다가 속깍을 위한 평타시 뒤에서 쳐준다는 마인드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규칙 어깨는 상급던젼인 노블레스 코드 전용 에픽으로 특정 스킬 레벨의 공격력 감소하는 대신 다른 스킬 레벨군의 쿨타임 회복을 10%씩를 시킵니다. (최대 5회 중첩) 전술 링이나 투톤 링과 같이 쓰다면 쿨타임 감소을 최대 66%까지 받을수 있어 무한 아리아 셋팅를 편하게 맞출수 있습니다. 처음엔 호불호가 있었으나 막강한 쿨감으로 인해 어느새 버퍼 어깨 최종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다만 커맨드 목걸이인 테크놀로지 바디캠 네클리스와 같이 쓰면 스증이 날라가 버리는 상극이기에 그 부분만 주의해서 쓰면 됩니다. 

 

마이스터 실험실 고유 에픽으로 던젼 입장시 쿨타임 회복속도 25%를 받으며, 콤보시 5%씩 까입니다. 단타위주의 스킬을 자주 쓰면 쓰만 하겠지만, 솔직히 쿨타임 회복속도를 다른 템에서 가져올 수 있다면 규칙 어깨가 있는한 버퍼가 딱히 채택하진 않을듯 합니다. (이런템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추가 했습니다.)

 

 

벨트

 

 

 

하이테크 벨트는 여러 옵션 중 자신의 체력대비 10%의 파란색 보호막이 생성으로 인해 피해를 줄이는데 요긴하게 쓰는 에픽입니다. 일던에서 쉽게 구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리밋 하의와도 궁합이 좋은데 대쉬시 0.5%씩 체력이 빠지는 것을 벨트에서 체력 회복과 Max치 상승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중독 벨트로 던젼에서 영약같은 소모품 1개만 써도 쿨 회복 25%가 상시 유지되서 자신에게 중독 페널티가 생기더라도 스킬을 원할하게 돌릴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쿨감, 쿨회복이 충분하다면 굳이 채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쿨링 서포트 벨트는 마이스터 실험실 고유 에픽으로 이미 오던에 관련 에픽에 대한 자세한 글이 올라왔을 정도로 버퍼 필수템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쿨타임 회복 뿐만 아니라 파티원 당 스킬 벙위를 5% 늘리는 것으로 아리아나 우리엘같은 범위형 스킬의 효율을 올리고 상급/레기온/레이드에서 요긴나게 쓰이기에 꼭 챙겨가길 바랍니다.

 

보너스로 요갑 벨트는 노블레스 코드 한정으로 채팅창에 "와"를 쳐서 프로토타입 로봇을 소환하여 감시나 도주 패턴을 파훼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먹는다면 1개정도만 챙겨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싸우자에서도 쓴다고 하더군요.ㅋ)

 

  

신발

 

마나 회복 신발로 MP 소모량을 100% 증가 시키지만 쿨감 12%에 MP 회복과 MAX치를 올리기에 버퍼에겐 좋은 신발입니다. 다만 일던에 비해 상급/레기온 이상 던젼에서는 MP 유지에 어느정도 신경써야 합니다.

 

커맨드 삼신기 중 하나로 무큐기 스킬 커맨드 시 사용효과 400% 증가, 스공 5퍼, MP 소모감소, 속강 속저라는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커맨드​ 세팅 중 단독으로 써도 무방하며 던파오프같은 사이트에서 딜 뻥튀기로도 쓰이긴 한데, 커맨드를 쓰지 않는다면 굳이 채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팔찌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105제 시즌에서는 결국 돌고 돌아 딜러처럼 상변 팔찌가 코어픽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력화를 깍기가 이전에 비해 평타나 홀딩처럼 완화가 되었음에도 상변으로 인한 무력화 깍기는 여전히 필수안 상태이며, 상급/레기온/레이드로 올라갈 수록 그 비중이 커진 상황입니다. 현재 감전과 출혈이 많이 쓰이고 있으며, 중독도 어느정도 감안해서 쓸 수는 있지만 다른 상변에 비해선 채택이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목걸이


 


105제 초기에 쓰던 일명 속성별 자살 목걸이로 버퍼들이 쓸 목걸이 부위가 애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딜적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세라핌의 경우 명속성 스킬이 있지만, 무조건 명속성으로만 탈 필요는 없습니다.

 

 

 

커맨드 아이템 3신기 중 하나로 퀵슬롯 등록한 스킬 커맨드시 스공 10%, 퀵슬롯에 등록안한 스킬 커맨드시 쿨감 15%라는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치로 인해 커맨드 셋이 상향 받았으며, 궁극기에도 적용이 되지만, 목걸이 하나로 인해 바꿔야 할 부분이 더 크다는 이유로 생각보다 채용을 받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최종으로 하기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즈핀즈 고유 에픽으로 오브젝트 장비를 쓰는 경우에 고려해 볼 만한 목걸이 입니다.

 

 

반지

 

 

 

105제 초기에 인기를 얻었던 에픽으로 스킬 쿨타임 회복 3.5%에 10% 확률로 20초내 스킬 초기화로 버퍼들에게는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기화가 짧은 것만 될 거 같지만, 그외로 쿨타임이 긴 스킬에도 잘 걸리기에 적응만 하면 스킬 저격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증이 낮기 때문에 상향먹은 투톤 링에 비해 밀려나긴 했지만, 효율성에 있어선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딜러, 버퍼 가리지 않고 쓰이는 투톤 링 입니다. 이속 30당 쿨타임 회복 10% 증가로 최대 3중첩 됩니다. 떨어지는 흑/백 구슬을 챙겨먹기가 가끔 귀찮고, 이속을 90% 맞쳐야 하지만, 템 자체만 봐도 실드 방어에 쿨타임 회복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기엔 이만한게 없는 상태입니다. 

 

보조장비

 

 

 

쿨착기는 솔직히 버퍼가 쓰기 좋은 보조장비가 딱히 없었으나, 피증 상향으로 인해 마지못해 쓴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쿨감 5%에 공격으로 스펙쌓아서 평타 공격을 강화하긴 하나 상급/레기온/레이드에선 평타보다 스킬쿨을 돌려서 속깍을 하기에 커스텀 에픽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버티는 용도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커맨드 아이템 3신기 중 하나로 커맨드로 스킬 사용시 방향키의 개수마다 스공 증가, 모속 3스택시 최대 15% 증가 합니다. 이것또한 패치로 인해 피증과 약간의 상향을 먹었음에도 커맨드 셋 중에서 매리트가 제일 떨어집니다.

 

 

 

일명 등급 보장으로 불리는 마이스터 실험실 고유 에픽으로 장착한 에픽의 등급에 따라서 효율을 봅니다. 하지만 등급을 올릴려면 마칼박을 해야하기에 필수라기 보단 차선책 중 하나로만 보시면 됩니다.

 

 

 

이스핀즈 고유 에픽으로 MP를 70%이상 유지시 피증과 피격시 뎀증 감소 10%를 얻으며, 물마방, MP회복까지 챙길수 있습니다. 솔플과 파티플에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마법석

 

 

 

레기온 등장으로 인해 속성별 속저 마법석이 각광받게 되었습니다.피격시 속저와 HP회복으로 생존률을 올릴수 있고 무엇보다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황금비석은 솔직히 장난감 템으로 500px에서 생성되는 유령의 공격이 쏠쏠하며, 상향으로 인해 35~80레벨 스공 2% 증가가 붙었고, 상변내성 5스택으로 최대 15%까지 쌓으면서 크리, 공속, 캐속도 챙길 수 있습니다. 자수셋같은 오브젝트 장비로 분류되고, 유령의 실 옵션 자체는 솔직히 파티플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솔플을 염두해 둔다면 쓸만한 편입니다.

 

 

 

 

귀걸이

 

 

마부효과 에픽 중 유일하게 쓰이며, 말그대로 깡 스텟을 올려 줍니다. 특히 +150 마부를 바르면 던젼 입장시 105, 공격시 150으로 최대치를 뽑을 수 있다. 그래서 세라핌처럼 버프를 주기 편한 버퍼는 몹을 때린후 버프를 다시 줘야하는 약간의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영혼 귀걸이는 대표적인 무큐 과소모템으로 무큐 소모량를 늘리는 대신 스공 증가과 MP 소모량 감소를 갖고 있습니다. 버퍼가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러다 시간의 관점이 떡상하면서 잊혀진듯 했으나 7월 7일 패치에 쿨감 10%가 붙으면서 다시 채용하는 분들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한때 유행이였던 무큐 과소모가 시들해진건 앞서 말한 쿨타임, 쿨회복, 무력화의 비중이 커진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던젼시 소모되는 무큐 소모량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가장 컸다고 생각됩니다. 

 

 

커스텀 에픽

 

 

 

 

 

버퍼 아이템 중 상의, 하의, 목걸이, 보조장비가 취약한 부분입니다. 여기를 대체할 수 있는게 커스텀 에픽 입니다. 일단 다른 일반 에픽에 비해서 피증, 버프력이 높은 경우가 많기에 좋은 옵션이 있으면 대체해 주는게 좋습니다.

 

상, 하의는 용맹의 아리아, 우리엘의 결계 범위, 쿨감, 관련 스킬에 비중을 맞추고 목걸이, 보조장비엔 상변관련 딜을 올릴수 있는 템으로 방향성을 잡으면 좋습니다. (솔직히 옵션 2개라도 좋다면 끼면 됩니다.ㅠ)



이스핀즈 융합 에픽

 

실사용을 하지 못해봤기에 융합 에픽의 옵션을 기준으로 하여 설명 하겠습니다. 

 

 

 

 

 

 

 

버퍼가 사용하기 가장 무난한 것은 무력화 게이지를 큰 폭으로 깍는 목걸이인 진룡 : 잔혹한 용의 발톱을 기준으로 하여 나머지 2 부위는 진룡의 낮은 피증을 보완할 수 있는 금룡이나 천계 연합군 팔찌, 반지를 사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금룡의 경우엔 특별한 패널티 없이 30%확률로 오브젝트 공격을 하며, 천계 연합군은 특정 조건 (물 마방 합산, 속성 저항 등)을 맞추면 옵션이 적용되는 방식이라 사용하기 편할듯 합니다. 

 

 

*105제 시즌 버퍼 아이템의 문제점

 

1) 성장형 에픽 구조로 인한 초반 부분 코어픽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 시작 자체를 부캐로 업어 키워야 하는 부분이 전 시즌보다 심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단순히 일던 뺑이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조금만 올라가도 상급던젼 고유 아이템이 주요 부위인 경우가 많기에 노블레스 코드는 그나마 자체 캐릭이 있다면 괜찮지만 완전 초보가 버퍼를 키우기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성장형 에픽을 키우기 위한 일던 반복을 하면서 오는 지루함과 거기에 일정 명성치에 오르면 너무 낮은 레벨의 템만 나오다 보니 그로인한 피로감,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부캐를 키우는 과정에서 심각해 집니다. 여기에 파죽성, 마실같은 상급던젼은 초반 버퍼가 딱명성으로는 딜부족으로 솔플로 돌기 어려운 구조라 파티를 해야하는데, 딜러는 솔플로 명성치만 맞추면 충분히 돌수 있어서 버퍼를 찾지 않다가 마실 입성부터 다시 버퍼를 찾고자하면 그사이에 폐사하는 버퍼들이 많아서 구조적으로 레기온/레이드까지 바라보는 버퍼들의 숫자는 엄청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길드 같은데 들억서 하면 되지않나 싶겠지만, 확실히 던접을 많이 하면서 예전보다 줄어든 시점에 버퍼를 키우기 보단 그냥 명성만 되도 할만한 딜러를 키우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패치후 솔플에서 재미는 보는 자수셋을 하는 버퍼도 본 적 있습니다. 이를 맞추려면 모속강 250을 맞쳐야하고 오브젝트는 파티시 효율이 안나오지만, 재미가 있다면 그런식으로도 살아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템의 다양성이 한정되면서 부분적 교복화가 심화 됩니다.

 

- 이번 시즌은 무력화로 인해 상변이 중요해지고, 초기 기본기 세트가 큰 칼질을 당한 후 부상한 것이 마나과소모였습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마나과소모를 갔고, 여기에 상변이 더해지면서 상변 과소모가 탄생했죠. 딜러군은 어떻게든 강하고 안정적인 것을 찾아 나갈수 있게 되었죠. 그러에도 초기 방향성을 찾지 못했던 버퍼들은 아예 딜러처럼 상변 과소모를 따라가거나 약간씩 변화를 주는 쪽으로 갔습니다. 이때만 해도 레기온/ 레이드까지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거 버텨보다 하다가 차츰 상급던젼들이 뚫리면서 나오는 아이템에서 조금씩 길을 찾아가게 됩니다.

 

새로 나오는 던젼에 따라서 점차 스킬을 빠르게 굴리고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기 시작했고, 결국 세라핌의 경우 예전부터 애용하던 무한 아리아가 되도록 쿨감, 쿨회복에 줌점을 두면서 이젠 없어진 시너지가 하던 역할까지 도맡아가면서 무력화를 까는 부분도 맡게 됩니다. (물론 딜러가 더 잘까긴 합니다.)

 

그래서 무력화를 까기위한 상변 팔찌는 딜러, 버퍼할 것 없이 몇몇 코어픽은 부분적 고정으로 가는 교복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아이템 밸런스 패치 한번이면 유행따라 휘청거립니다. 이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변하게 되면 다시​ 이관성장, 이중성장에 파밍 노가다의 반복으로 이어집니다. 이게 딜러보다 버퍼들이 더 크게 다가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복화를 반대하는 개발사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만들어가는 건 오히려 개발자들이 던져놓은 너무나 많고 다양한 아이템들의 밸런스가 제대로 잡지 못했고 일정 부분은 차후에 나오는 던젼들의 상던, 레기온의 신규 고유 에픽으로 조금씩 보완되고 있으며, 1번에서 설명한 성장형 에픽 파밍의 반복에 엄청난 피로감, 스트레스로 인해 새로운 아이템에 대해 연구하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극히 줄어들고, 그냥 쎄고 빠르면 되는 셋팅으로 교복화가 자리 잡히게 된다고 봅니다. (핵과금러들을 위한 아이템인 불가침의 영역은 딴나라 얘기라 생각하니 패스 하겠습니다.)

 

 

* 105제 시즌 바라는 점 

 

이 부분은 버퍼, 딜러 공통 사항으로 남깁니다.

 

1) 추방자의 산맥 탈리스만, 룬 해체로 재료수급 채우기

 

부캐까지 꾸준히 키운 사람이라도 지금은 저렙던젼이 된 추방자의 산맥을 꾸준히 도는 분들이 많습니다. 탈리스만과 룬을 맞추기 위해서죠. 그런데 이 재료는 사실 일정량으로 정해져 있고, 부캐가 많은 사람들은 상관 없을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원하는 룬 셋팅을 위해 탈리스만 변환기를 돌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필자또한 제대로 코어 탈리스만, 룬작이 된 캐릭이 2~3개 정도 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110렙으로 넘어도 시점인데도 추방자의 산맥을 졸업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 재료의 원할한 수급이 되지 않은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탈리스만과 룬작은 캐릭의 초기 셋팅을 맞추는게 크게 작용하는 부분 중 하나라 할수 있죠. 그런 자신의 탈리스만, 룬이 아니면 그냥 상점에 팔기만 하는데 그렇다고 골드도 주지 않을 뿐더러 가끔 정리를 하지 않으면 그저 칸만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쓰지않는 탈리스만, 룬을 해체해서 재료를 얻을수 있도록 하여, 부캐들의 빠른 탈리스만 룬작 졸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일던, 상던 드랍 에픽의 레벨구간 줄이기

 

이 부분은 명성치 2.7~3.2 사이 일명 막힌 혈자리에서 두드러 집니다. 일정 레벨을 올렸지만, 그 명성을 더 올려줄 에픽의 레벨구간의 간견이 너무 커서 일던을 돌아도 명성치를 올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폭풍의 역린이란 주간 1회 던젼으로 인해 약간은 해서 됐지만 역린이 나온건 에픽 파밍에 대한 문제점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 생각됩니다. 상급던젼으로 채우면 되지 않나 싶지만, 상급던젼을 우한 플레이 포인트에 비해 횟수는 한정적이고, 상급던젼 또한 드랍템의 레벨 구간은 약간 로또같다 보니 갈갈이 되는 에픽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각 던젼 별 드랍 에픽의 레벨 구간을 일던 10, 상급은 20정도로 좁히고, 난이도에 따라 명성치를 올리기 맞출수 있도록 조정을 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히어로즈 입성하면서 떨어지는 건 있어도 뒤로 가면 갈수록 성장한다는 느낌을 크게 받기가 어려운게 가장 크지 않나 싶네요.

 

 

마무리하며

 

사실 이 글은 몇달 전 커맨드 셋을 소개하려고 적은걸 패치이후 뒤엎어서 수정 했습니다. 그사이에 잠시 저 또한 던접을 헀었고, 간간히 던파 방송을 하던 분들꺼 보면서 고민을 하다 그냥 짬짬히 하는 선에서 복귀를 하면서 보니 버퍼에 대한 변화가 조금이나마 잡힌거 같아서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후반글은 어쩌면 버퍼뿐만 아니라 지금 던파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어느정도 겪고 있느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9월 바칼 레이드가 나온 이후 또다시 아이템에 대한 큰 변화가 있을것이고, 그사이에 과연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 지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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