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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드디어 시리즈 끝이다

​-마법석​

1. 미니 배터리 팩

미니 배터리 팩

과소모의, 과소모에 의한, 과소모를 위한 장비.

마나 소모량 100% 증가가 붙어있어 과소모 세트와 함께 쓰면 스증 5%가 추가되고, 여기에 1옵션으로 높은 깡피증을 가져가며, 2옵션 조건만 만족시킨다면 추가적으로 고피증을 더 가져온다.

정말이지 과소모답게도 피증이 무식하게 높으며 다른 유틸이 전무한 퓨어딜링형 장비인데, 가뜩이나 마법석은 이런저런 유틸이 괜찮은 장비가 많은지라 성능에 비해 박한 평가를 받는 장비중 하나였다. 

1옵션만 놓고 봐도 커스텀 2.5유효급​ 수준의 데미지가 나와서 과소모 천하통일시절이던 7.7패치 이전엔 쓸거 없으면 보통 이거 쓰는 국민법석이었는데, 7.7패치로 다른 법석 몇개가 치고 올라오고 과소모 점유율이 빠지게 되면서, 그리고 이스핀즈에서는 375로도 과소모 유지가 빡세지면서 475를 만들어버리는 이 장비는 보기가 힘들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투자 대비 화력은 높고, 저받마에 비해서도 일던에서 데미지가 온전히 박힌다는 장점이 있으니 핀즈 이전까지는 이 장비도 과소모와 같이 쓰면 썩 괜찮은 효율이 나온다.

10/27 패치로 상당히 강력한 상향을 받았는데, 기존에 쓰기 힘들던 옵션인 2옵션 조건이 20%이하에서 70%이하로 대폭 완화되고 스증까지 5% 추가되는 등 1옵션을 주력으로 활용하던 기존에 비해 딜상승량이 거의 2배에 가까울정도로 폭등했다. 사실상 과소모 전용 장비인 한게상 끝까지 쓰긴 어렵지만 육성단계에서 과소모 빌드를 선택했다면 탈과소모 시점까지 계속해서 쓸 수 있을 정도로 높은 메리트를 가지게 되었다.

2. 억류된 혼의 령주

억류된 혼의 령주

​부화시킨​ 크리쳐 20개(즉, 회수가 불가능)가 가방에 있으면 피해증가와 높은 속도 유틸, 쿨감을 제공하는 유틸성 장비. 

위의 배터리가 데미지에 올인한 유틸 0 딜링몰빵 장비라면, 이 장비는 딜링은 기대하기 어려운 딜0, 유틸몰빵 장비라 할 수 있다.

모든 속도 15%, 특히 이속은 다른 옵션과 합쳐서 총 23%나 되는 수치를 단품으로 제공하는데다가 쿨감까지 8%나 제공해 주지만, 기본피증도 썩 좋지 않고 1옵션의 피증수치도 저열한 편이라 데미지적으로는 진짜 잡법석과 비교해도 큰 우위를 가지지 못하는 수준이며, 당연히 상술한 배터리팩과 후술할 딜링 법석들에는 한참 밀리는데, 심지어 크리처는 회수조차 안되다보니 함부로 쓰기 껄끄럽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용하는 유저가 있을 정도로 저 속도유틸의 존재감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본인의 이속 의존도에 따라 적절히 취사선택해야 할 장비...였으나,

10/27 패치로 1옵션의 기본 피증이 소폭 증가하고 2옵션에 스증 7%가 붙으면서 순식간에 다시 마법석 1티어 왕좌의 자리를 탈환했다. 같은 패치에서 기존 절대자던 저주받은 마음이 몰락하면서 원래도 속도/쿨감 등 유틸하나는 끝장나던 이 장비가 준수한 딜량까지 얻었으니 그야말로 왕의 귀환. 크리쳐는 매몰비용이기에, 그리고 령주가 다시 1티어가 되며 크리쳐 가격도 뛰어올랐기에 결코 부담없이 채용할 장비는 아니며 여전히 4유효 커스텀에는 밀리지만 커스텀으로 확보할 수 없는 유틸성의 존재만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게 된 장비라 할 수 있다.

3. 잿빛의 묘상석

잿빛의 묘상석

직업빨을 가리긴 하지만 잘 맞기만 한다면 ​그냥 성능이 말이 안되는 치트템.​ 암만 아이템 너프 없이 넘어가려고 했다지만 묘상석은 다른 템 밸런스 문제가 아니라 템 자체가 말도안되는 오밸템이었는데 결국 7.7패치는 너프 없이 넘어간 탓에 성능은 여전하다.

평타를 주기적으로 쳐서 스택을 쌓아야 한다는 불편함과, 45제 이상 스킬을 함부로 쓰기 힘들게 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15~35레벨 스증 34%(3%씩 10번 곱연산 하면 30%가 아니라 34%가 나옴)에 쿨회 10%, 가동률 60%가량의 슈퍼아머는 말이 안되는 밸류. 현재 범용 마법석중 가장 강력한 저주받은 심장이 스증 15%라는걸 감안하면 아무리 일부 스킬이긴 해도 단품으로 34%의 스증은 정말 선 넘는 책정이다. 이런 주제에 기본 피증도 령주랑 비슷한 수준은 된다.

이때문에 시즌 초에도 소위 결룸묘 취급받으며 수저론을 만들어 냈는데 7.7패치 이후에도 건재한 탓에 여전히 묘상석과 잘 맞는 직업들은 깽판을 치고 다니고 있다. 그나마 저받마가 대항마로 떠오르며 묘상석의 운용의 불편함이 재발굴되어 최근엔 약간 기세가 꺾인 듯.

10/27 패치에서도 누락되면서 이제는 여타 1티어 법석과 동일밸류 수준까지 위세가 크게 내려왔다. 다만 동일밸류라는 말은 여전히 직업빨만 잘 받는다면 돈 없이도 령주나 용옥 등의 법석에 준하는 성능을 뽑을 수 있다는 점으로 새삼 과거 이 장비가 얼마나 독보적인 OP장비였는지 체감되는 상황. 다만 바칼 레이드에서는 묘상석 스택 유지가 빡세지면서 기존에도 심한 편이던 직업빨을 더더욱 심하게 타게 되었다.

4. 저주받은 마음

저주받은 마음

현재 던파 극딜법석의 핫플레이스. 카운터 공격시 스증 15%라는 무지막지한 수치를 제공하는데, 기본적으로 보스몹의 경우 무력화 후 홀딩스킬을 넣지 않으면 상시 카운터이며 이스핀즈는 아예 조건없이 상시 카운터 판정이 나기 때문에 저 무식한 스증을 상시로 받아낸다.

여기에 매우 낮던 기본피증도 7.7패치로 무려 300%로 상향되어 명실상부 범용 법석 중에선 최강급의 딜링을 뽑아내는 장비가 되었다.

그러나 페널티도 은근히 큰데, 일단 스킬 시전중 피격시(대충 카운터로 맞는 경우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다) 받는 데미지가 12% 올라가며, 이게 블루베릴 아머의 받피증 20%와 환장의 시너지를 내서 캐릭터를 정말 개복치로 만든다. 특히 카운터로 쳐맞는게 일상인 근접 채널링 딜러들은 더더욱 끔찍.

여기에 더해 3초마다 MP를 1%씩 소모시키는데, 이게 포션 횟수 제한이 있는 이스핀즈에서는 은근히 거슬리는 편. 특히 소모품 사용횟수 2회 제한같은게 걸릴 경우 마나관리에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물론 이게 정 거슬리면 다른 부위 장비로 mp회복 옵션을 챙겨도 되고, 소모품 횟수제한이 없으면 패턴을 회피하며 물약을 MP용으로 마신다는 가정 하에 딱히 부족함을 느낄 일은 없다. 여차하면 마나에이드라도 가지고 다녀도 되고 말이다.

이런저런 디메리트가 있지만 데미지 상승량이 워낙에 압도적이라(4유효 커스텀조차도 옵션종류에 따라 저받마보다 약할수도 있다) 이스핀즈에서 채용률이 점점 증가하는 마법석.

10/27 패치 이후로는 개전급까지는 변화가 없으나 최종컨텐츠인 바칼 레이드에서는 사실상 ​몰락했다.​ 우선 패치 전 스킬 시전 중 받피증 12%가 원래 의도와  달리 캐스팅 도중 피격시에만 적용되기에 디메리트가 사실상  없는 상태였고, 이 부분이 카운터 피격시로 패치되면서 받피증이 확실하게 체감되게 됨과 동시에 바칼에서는 상시 카운터 삭제는 물론 비무력화 상태에서도 종종 패턴에 따라 카운터가 꺼지는 상황이 생기면서 딜 기댓값이 크게 추락했다. 본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쓰던 장비였는데 리스크는 커지고 리턴은 오히려 줄어든 셈.

여기에 바칼 레이드 자체가 매우 높은 피해량으로 생존템 없이는 한두대만 피격당해도 생존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에 오히려 이 장비는 생존성을 하락시키는 만큼 더더욱 입지가 좁아졌다. 앞으로도 떨어지면 떨어졌지 반등의 여지는 찾기 힘들어 보인다.

5. 지상형 : 전술 차륜 드론

지상형 : 전술 차륜 드론

크확과 적에게 초근접 상태일 때 모든 속도 10%, 스증 10%를 제공하는 장비.

스증수치자체는 준수한 편이고 속도유틸도 괜찮은데 문제는 150px내에 적이 있어야 한다는 점으로, 리치 좀 되는 근접캐릭 평타사거리에 맞먹게 짧은 범위라서 거리를 유지하기가 굉장히 빡세다. 내가 피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몹이 패턴때문에 움직이기만 해도 범위를 휙휙 벗어나는게 큰 문제점.

특히 이스핀즈에선 패턴회피와 몹의 이동형 패턴이 겹치며 차륜 효과를 받기가 정말 빡세졌기 때문에, 차륜과 궁합이 잘 맞는 소수 직업(애초에 딜을 하려면 무조건 150px안에 붙는 친구들)이 아니면 못쓰는 수준이고, 해당 캐릭들도 점점 법석을 갈아타는 추세.

10/27 패치로 스증스택을 쌓는 시간은 반토막나고 스택이 줄어드는 조건은 완화되며 피증이 추가되는 등 여러 버프가 이루어졌고 절대자던 저받마가 몰락하면서 차륜빨을 잘 받는 직업은 한번쯤 써봄직하게 되었다.

6. 완성형 동력 제어장치

완성형 동력 제어장치

속강에 속저, 이속 등 그야말로 무난함의 극치 그 자체인 마법석.

속강도 40상승으로 꽤 준수하게 올려주는 편이고, 소소하게 공격하는 속성의 속저도 10 올려주며 이속도 8% 붙어서 뭔가 확 세진 않은데 다방면으로 이것저것 도움이 되는 옵션들이 모여 있다.

저받마를 쓰기는 디메리트가 부담되고 차륜 쓰기엔 거리가 안되고, 배터리는 과소모가 아니라 못쓰고 령주는 비싸고.. 등등의 이유로 마법석을 하나하나 거르다보면 안정적이고 성능도 괜찮은 장비는 결국 여기로 오게 된다. 특출난 장점은 없지만 채용하기 힘든 단점도 없는 무난무난한 장비.

단 속저10당 속강10을 받기 때문에 40까지 속강을 받으려면 속저 30까지는 챙겨줘야 하는 점(나머지 10은 2옵션으로 챙겨짐)은 유의. 속강바지와 은근 시너지가 좋다.

10/27 패치로 속강을 최대치까지 받을 정도의 속저가 된다면 석화신 1옵션 피증에 준하는 높은 피증을 얻는 버프를 받으면서 성능이 상당히 올라왔다. 령주,용옥과 비교해도 깡딜면에서는 크게 꿇리지 않는 괜찮은 장비.

7. 숨결을 삼킨 용옥

숨결을 삼킨 용옥

개전에서 새로 등장한 커맨드법석의 탈을 쓴 밸런스형 법석.

얼핏 보기에는 커맨드를 4번이나 쓰고, 그 뒤에도 주기적으로 커맨드 사용을 해 줘야 유지가 되니 올커맨드 유저 전용 템이 아닌가 싶지만,실제로는 ​커맨드기만 하면​ 무슨 스킬이던 다 발동하기 때문에 그냥 주기적으로 백스텝이나 허공에 z만 눌러줘도 스택이 무한 유지가 된다.

그리고 이 수고랄것도 없는 수고를 한 대가로 주어지는 리턴이 무려 스증 9%에 받피감 12%, 크확 5%로, 탱킹에 몰빵해 딜링이 처참하던 속저법석의 탱킹력과 딜에 몰빵해 생존력이 최악이던 저받마를 적당히 쓰까쓰까한 균형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확실히 저받마에 비하면 딜이 5%가량 딸리긴 하지만, 달리 말하면 그 저받마를 상대로도 고작 5%의 데미지차이만을 보이는데 이는 기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법석으로 취급받던 차륜과 비슷한 성능이며, 여기에 받피감 12%로 저받마의 받피증 12%에 대비되는 탱킹능력을 주기 때문에 본인이 근접직업이라 저받마 받피증이 부담스럽다면 충분히 채용을 고려할 만한 성능.

10/27 패치 이후 저받마가 몰락하고 바칼에서 생존력이 중요 능력이 되면서 령주와 함께 1티어급 법석으로 다시 떠올랐다. 상술했듯이 커맨드 조건 자체가 매우 쉬운 편이라 부담없이 채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 

​-귀걸이​ 

1. 아크로매틱 룸버스

아크로매틱 룸버스

전직 스킬 공격력을 전부 20%씩 통크게 상향하는 높은 상향폭에 비무큐기는 쿨감을 무려 30%나 제공하는 정신나간 유틸이 달려 있는데, 그 대가로 무큐기는 쿨타임이 오히려 15%씩 증가하고 각성기는 쿨증에 더해 스공이 오히려 25% 감소하는 이중 페널티가 걸려 있다.

각성기 이중 너프가 뼈아프긴 하지만 어차피 각성기의 딜 비중이 많이 줄어든 현재는 크게 신경쓰이는 디메리트는 아니고, 쿨증도 쿨감의 절반인 15%정도라 다른 장비로 어느정도 퉁칠수 있는 반면 비무큐기는 단품으로 쿨감 30%라는 높은 수치를 챙겨가기 때문에 비무큐기가 메인인 직업에 성능이 굉장히 좋다. 7.7패치 전 사람다운 귀걸이가 사실상 룸버스 외에 딱히 없던 시절엔 아예 룸버스 끼려고 상급기 위주 직업도 비무큐기 위주로 스킬셋을 바꿨을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

현재도 너프가 없어 그 성능이 여전하고, 소소하게 크확 5%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여전히 비무큐기 메인 직업들에게는 범접불가의 0티어 귀걸이다.

2. 들이치는 희미한 탄식

들이치는 희미한 탄식

쿨타임이 12초 이상인 모든 스킬에 스증 15%를 제공하고, 공캐속 합이 100%미만이면 쿨감 10%, 100%이상이면 쿨증 5%를 주는 장비.

일단 공캐속 합은 솔플에서도 어지간하면 100%미만을 유지하기 어려우니 웬만하면 100%이상을 상정하는게 좋고, 이러면 스증도 룸버스보다 낮은데 쿨증 5%가 들어오지 않나 싶지만, 

기본피증이 룸버스보다 50%가량 높은데다가 룸버스와 달리 각성기도 스증이 적용되기 때문에 각성기 딜 차이가 상당히 크다. 또한 무큐기 쿨증도 룸버스보다 10% 낮으므로 상급기 위주 캐릭이라면 대부분 이쪽을 채용하는 편.

크확은 없지만 물마방 7000증가가 달려있어 소소하게 더 튼튼해진다.

3. 타락한 영혼

타락한 영혼

무큐기의 스공이 8% 증가하고 쿨감이 10% 들어오지만 대신 무큐 소모량이 2개 증가하는 장비. 소소하게 무큐기 사용시 MP소모량이 10%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탄식에 비하면 스증수치가 좀 애매하지만 대신 쿨감이 10%가 붙어 쿨증 5%까지 계산하면 약 15% 이득을 보고, 탄식과 달리 쿨타임에 상관 없이 무큐기면 다 적용되기 때문에 범용성이 훨씬 넓다. 탄식은 쿨타임 계산이 좀 필요하지만 타영은 무큐기 위주 캐릭이면 그냥 무지성 채용해도 밥값은 하는 수준. 덤 수준의 평가긴 하지만 무큐과소모 세팅에서도 코어픽중 하나이다.

하지만 무큐기여야 한다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비무큐기 메인인 유저들은 절대 못쓰는 장비로, 룸버스와 대착점에 있다. 보통 위의 두 장비 모두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는 직업들이(무큐기 메인이지만 12초 쿨타임 미만의 주력기를 가진 직업) 마지막에 고르게 된다.

4. 눈물이 스민 보석

눈물이 스민 보석

4상변 세팅에서 추가적으로 채용할 만한 귀걸이.

자신에게 걸린 상변 1종당 스증 3%, 4개가 걸린 경우 4%를 추가해 총 16%의 스증을 얻는다.

기존 3대장이던 탄식이나 룸버스, 타영과 궁합이 잘 맞는다면 굳이 쓸 이유는 없지만, 4상변 세트를 탈 경우 자연스럽게 스증 조건이 충족되니 딱히 궁합이랄게 없는고로 룸/탄과 궁합이 별로라 타영을 억지로 쓰는 직업의 경우 4상변과 함께 채용하기 좋다.

사실 저 스증 16%말고 딱히 볼게 없어서 뭐 쓸 게 없다... 자체적으로 상변을 부여하는 2옵션은 금장팔찌와 달리 중복이 가능해서 실전에서 믿고 쓰기는 힘든 옵션.

5. 폭풍을 삼킨 에너지

폭풍을 삼킨 에너지

10/27패치로 아칸이 떠오르면서 같이 주목받는 귀걸이. 소모품 MP회복량 50%증가/스킬 MP소모량 20%감소/MP MAX 대폭증가로 아칸세팅의 유지력 상승 삼신기를 모두 충족시키는데다가 이번 상향으로 딜옵션도 스증 10%에 모속 15라는 준수한 수치를 준다. 상술한 눈물처럼 기존 3대장과 그다지 궁합이 좋지 않던 직업이라면 아칸을 채용할 시 고려할만하며, 기존 귀걸이와 궁합이 좋더라도 안정성을 위해 아칸세트를 선택하는 경우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딜링을 다소 포기하더라도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