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뮤즈의 간편한 스킬 사이클 최적화, 아드 + 해피 + 칸타 무한 유지 (38)
1. 뮤즈의 탈리스만
2. 스킬 콤보
3. 간편한 스킬 사이클
1. 뮤즈의 탈리스만
스킬 콤보와 사이클을 얘기하기 전에, 먼저 탈리스만부터 짚고 넘어갑니다.
뮤즈의 탈리스만은 다들 알다시피, [최고의 무대], [쇼맨십], [포르티시모]를 국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뮤즈의 힐량은 달콤한 칸타빌레라는 연주 버프의 쿨타임 없는 지속힐 덕분에 사실 이가 상할 정도로 차고넘칩니다.
그래서 [포르티시모] 탈리는 사실 빼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무력화 옵션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건드릴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탈리스만을 짚고 넘어가는 건 무력화 옵션을 채용하였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됩니다.
지금 제가 기준으로 삼을 것은 무력화 옵션을 채용한 뮤즈의 기준입니다.
고정픽인 쉐블슈, 안개신의 유무와 관계없이 하의, 어깨, 반지, 보조장비, 마법석에서 무력화 %옵션을 채용했을 때의 기준이 됩니다.
왜냐면 [시즌 그리팅]이라는 탈리는 80제인 빛의 변주에 5초간 홀딩을 추가해주고 10초간 슈퍼아머와 회피율 20% 버프를 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력화 옵션을 채용하지 않아도 해당 스킬 사이클을 사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 무력화 옵션 채용 유무와 관계없이 따라해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룬을 저렇게 해둔 건 제가 [블루 베릴 링]이라는 무력깎 20% 반지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숲속의 마녀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면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스킬 콤보
뮤즈의 스킬 콤보에는 국룰 콤보가 있기는 합니다.
바로 신수력을 10칸 채워주는 사뮤 콤보죠.
근데, 그것만 알고 나머지는 모르는 분들이 굉장히 많기도 하고, 스킬을 굉장히 난잡하게 스킬이 돌아오는대로 던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쿨타임을 조정하고, 딱 2가지의 콤보만으로 압축을 한다면 뮤즈의 운용은 굉장히 쉬워집니다.
바로 사뮤 콤보와 빛변 콤보입니다.
그 전에, 반드시 지켜줘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스킬 쿨타임인데요, 이걸 조정하지 않으면 빈 시간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어차피 쿨감은 상당히 많이 챙길 수 있으므로, 딱히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스킬 쿨타임은 스킬 사이클에 들어가는 스킬 전부 15초 이하.
빛의 변주는 15초가 만쿨감이기에 커맨드 포함해서 만쿨감 맞추면 되고(커맨드 미적용 기준 실적용 15.8초 정도가 컷), 사운드 오브 뮤즈 + 눈부신 광경 + 스페셜 오프닝을 전부 14초 정도로 맞추면 됩니다.
사뮤 콤보에 들어가는 스킬들은 15초로 맞춰도 괜찮긴 합니다만, 해피한 기분의 연주와 시전 시간이 짧기 때문에 14초 정도를 추천합니다.
그래야 빛변 콤보에 해피 칸타 끝나자마자 바로 사운드 오브 뮤즈 켜서 무적 이어가며 어디서든 꿀빨 수 있거든요.
연주 버프의 유지도 유지지만, 사실상 무적으로 꽁꽁 싸맨다는 목적이 더 큽니다.
2-1. 사운드 오브 뮤즈 콤보
모두들 당연하게 알고 있는 사운드 오브 뮤즈 콤보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즈 + 눈부신 광경 + 스페셜 오프닝 + 거리 공연 → 아드, 칸타 2번씩
아드와 칸타는 순서를 바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힐이 더 급하면 칸타부터 2번 쳐도 됩니다.
커맨드는... 딱히 할 필요없습니다.
굳이 하고 싶다면 해도 되지만, 굳이 써야할까 싶긴 합니다.
2-2 빛의 변주 콤보
이건 신수 6칸or8칸을 채우는 빛변 콤보입니다.
빛의 변주 + 거리 공연 + 드랍 더 비트 + 파워 포르테 → 해피, 칸타 2번씩
무력화 옵션을 채용했다면 조금이라도 더 무력깎을 하기 위해 파워 포르테까지 그냥 던지세요.
무력화 옵션을 채용하지 않았다면 파워 포르테는 스킵해도 됩니다.
이건 커맨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커맨드는 빛의 변주 커맨드를 →+Z, 거리 공연 커맨드를 Z, 드랍 더 비트의 커맨드를 →&Z로 해서 앞ZZZ 하고 파워 포르테를 쓰는 것으로 간소화가 가능합니다.
무력화 옵션을 채용하지 않았다면 앞ZZZ까지만 하고, 해피의 랜덤 음표를 실수했을 경우에 파워 포르테를 추가로 던져서 다시 치는 정도로 커버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커맨드의 구조는 빛의 변주의 짧은 시전 시간 안에 거리 공연을 깔아두고, 시전 시간이 끝나면 드랍 더 비트를 던지는 식이니, 너무 느리게 누르지는 마세요.
+만약, 나는 [쇼맨십]을 빼버리고 [시즌 그리팅]과 [포르티시모]를 다 챙기고 싶다?
이런 경우에는 이 콤보를 사용하면 됩니다.
빛의 변주 + 거리 공연 + 드랍 더 비트 + 눈부신 광경 → 아드, 칸타 2번씩
사운드 오브 뮤즈 + 스페셜 오프닝 + 거리 공연 + 파워 포르테×2(무력깎을 위한 추가) → 해피, 칸타 2번씩
커맨드는 위에 말한 것과 동일하게 앞ZZZ에 눈부신 광경을 쓰면 됩니다.
무력깎을 위해서 파워 포르테를 2번 사용하는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사뮤 콤보 + 아드칸타, 빛변 콤보 + 해피칸타를 해도 됩니다.
다만, 쇼맨십을 빼버리면 좀 더 불편해지고, 무력깎도 기존보다 더 안 좋아지니,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즉발힐 25%를 포기하는 게 훨씬 더 편합니다.
++루바토는 안 쓰나?
루바토는 의미가 없습니다.
칸타빌레를 쳐줘도 죽을 정도면 루바토를 쳐줘도 죽고, 루바토로 살릴 정도면 칸타빌레로도 살릴 수 있습니다.
다만, 루바토는 보호막 HP만큼 공격을 대신 받아주는 형태이기에, 단 한방에 딜이 몰려있는 즉사급 패턴의 경우에 한정하여 유용합니다.
그러니 루바토는 사용할 곳을 정해두고, 평소에는 칸타빌레만 무지성으로 치면 되겠습니다.
+++ 무력화 %옵션만 채용해도 되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래도 패턴 후 무력화는 터뜨릴 수 있습니다.
왜냐면 75제인 스페셜 오프닝에 홀딩 1.5초, 80제인 빛의 변주(탈리스만)에 홀딩 5초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20제인 거리 공연의 홀딩까지 합치면 기본기 홀딩 1개와 최상급 무큐기 홀딩 2개가 존재하는 버퍼가 됩니다.
그리고 깨알같이 스페셜 오프닝에는 암흑, 사운드 오브 뮤즈에는 기절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들 "뮤즈가 무력화 제일 구리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인챈트리스 다음으로 자체적으로 무력화를 잘 까는 버퍼입니다.
물론, 안개신과 쉐블슈를 끼면 훨씬 좋은 건 당연하니, 무력깎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안개신과 쉐블슈까지 장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로페즈가 등불 패턴을 사용했을 때 패턴 동안 무력화 게이지를 못 깎는 경우나 안개신의 첫 패턴 후 무력화를 이어나가려면 자체 무력깎이 아무리 좋다 해도 안개신과 쉐블슈를 착용하긴 해야 합니다.
만약 안개신과 쉐블슈를 사용한다면, 방향키의 옆에 있는 넘버 패드의 N.0에 할당하고, 연주를 할 때만 사용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이면 됩니다.
오래 하면 소지가 좀 땡기기는 합니다만, 이것만큼 편한 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크리쳐 스킬 대신 V에 할당해서 왼손으로만 처리해도 되고요.
++++ 무력화 세팅시 기절이 달린 컬쳐 쇼크는 안 쓰나?
아쉽지만, 쓸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컬쳐 쇼크를 칠 시간에 연주 버프를 더 넣어서 케어해주는 게 이득입니다.
그리고 센세이션에 의한 공격이 깎아주는 무력화 게이지가 생각보다 꽤 돼서, 굳이 컬쳐 쇼크는 생각하지 말고 없는 셈치고 해도 무방합니다.
솔플 기준으로는 해피를 쳤을 때와 컬쳐 쇼크와 전혀 차이가 없는 것을 봐서, 파티 플레이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겁니다.
3. 스킬 사이클
사실 2번에서 설명을 다 했기 때문에 이미 어떻게 굴려야 하는지 이해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콤보를 통합한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솔플 쿨감 20% 때문에 보조 특성에서 쿨감 20%를 빼고 찍었습니다.
중간중간 이동하거나, 밤의 꿈을 사용하는 건 그냥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인 것뿐, 딱히 의미없으니 신경쓰지는 마세요.
보면 사뮤 콤보 → 빛변 콤보 → 사뮤 콤보……를 반복하고 있는데, 그냥 정말로 2번에서 알려준 2가지 콤보만 무한하게 반복하는 게 끝입니다.
그 외의 예외 상황에서는 개인의 센스로 알잘딱 해주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모두 아드와 해피를 여유있게 유지하고, 힐 케어도 잘하고, 무력깎도 잘하고, 상습적인 무적으로 꿀도 빠는 간편한 뮤즈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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