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 F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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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콘] 키메라 / 패러메딕 이야기. (양많음) (4)



























.
























































기본적으로는 모험가의 이야기를 풀어써보자 하고 콘티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콘티를 짤 때마다 아쉬움이 생겨 여러가지를 추가하다 콘티를 엎은 후 키메라랑 패러메딕 각각의 서사를 골자로 하여

데포르메로 인해 인간성을 잃어가던 키메라가 아니마를 만남으로서 인간성을 되찾는 이야기로 진행하는 스토리로 콘티를 다시 재작성 하였습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잘 보면 초반에 키메라의 눈에 데포르메의 형상(큐브)이 약간 보이는데요.</div><div style="text-align: center;">여행이 진행되면서 데포르메에 자아를 점점 빼앗겨서</div>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키메라는 음영만으로 표현하는걸로 인간성을 상실해가는걸 + 데포르메 큐브에 삼켜지는걸 표현했습니다

음영의 표정은 진각성기를 사용할 때 잠시 나오는 묘사를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본디 노란색이 아닐터인 키메라의 눈이 노란색인 것은 아니마의 힘

혹은 그에 준하는 무언가를 아니마가 느껴서 '그리 보였다.' 라고 가정하고 색을 칠했습니다.

아니마는 키메라에게 비슷한 힘에 대한 동질감을 느껴 '나름대로' 그녀를 '배려' 해주게 되는데

이것이 에필로그의 전개입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패러메딕은 과거의 ptsd를 회상하는걸로+ 회상 초반에 다크서클 묘사를 넣는것으로 묘사했으며</div><div style="text-align: center;">키메라 쪽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천계사이드의 이야기를 보여주는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마지막에 되서는 아니마와 접촉하며, 같은 힘의 근원을 쓰는 상대로서 서로 이해하며 인간성을 되찾고,</div><div style="text-align: center;">키메라가 즐겁다는듯이 패러메딕을 부르며 패러메딕 또한 즐거워 하는 키메라를 보며</div>

어쩔수없다는듯이 키메라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엔딩을 냈습니다.









*이후는 Tmi 입니다.


해방된 라르고의 등장에 당황하셨을 건데요.

해방된 라르고라 함은 모험가 여정의 IF에 해당하는 전개.

즉, '만약에'를 가정한 보스입니다.

하여 IF전개인 이 만화가 IF전개임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해 넣게 되었습니다.










기간이 좀 더 여유로웠다면 좀 더 길고 풍부하게 이야기를 쓰고싶었으나, 아무래도 제 실력이 부족해

서사보다는 연출로서 표현하는 구간이 많아져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div style="text-align: center;">나름 만족스럽게 완성되서 기뻤습니다. 앞으로의 중천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될지 기대감에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div><div style="text-align: center;">부디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치며. 다들 즐던 되시기 바랍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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