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코스프레 겸 플레이마켓 양일 참가 후기 (여법1차레압 코스프레) (9)
코스프레한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여장에 해당되므로 조회를 원하지 않는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미방용 명찰썸네일
안녕하세요
2024 던파 페스티벌에 양일 코스프레로 참가한 여법1차레압입니다
저는 닉네임 그대로 제 캐릭터를 코스프레 했으며, 닉네임과 아바타가 동일한 캐릭터입니다.
(캐릭터)
1일차와 2일차 모두 동일하게 코스프레 하였으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약 5년전 2019 던페(+플레이마켓)에서도 같은 코스프레를 했었습니다
자료는 아쉽게도 제 수중에 없네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마법소'년'의 변신봉입니다. 오타 아닙니다.)
제가 코스프레한 캐릭터는 제 캐릭터이면서 여법사 1차 레어아바타(메이드복)을 남프리스트로 재해석 했습니다.
2019년에는 무기가 없었는데 완성체를 들고올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내구성이 조금 약해서인지 몇번 파손되긴 했지만 괜찮습니다.
(윌 드라이버, 1일차 사진)
사진은 타인에게 제공받은것이라 얼굴이 가려져있네요. 아래사진부터는 얼굴이 공개됩니다.
1일차 라이브방송에는 제가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무기는 잠깐 보였던거같은데....
븜사람과도 윌드라이버 파티 한컷
(여기부터 2일차입니다)
(순서대로 블레이드, 남스트리트파이터, 남그래플러, 남귀검사1차레압+미슈파프의 푸줏간대도)
코스어분들이 모여 계시길래 같이 한컷 요청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파티 하나에 버프를 주는 크루세이더 같네요.
(진짜 여법사와 가짜 여법사)
유명하신 코스어분인 룹삐님과의 한컷입니다.
이 외에도 스트리머 델로략국, 쑤남님과도 한컷 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이곳저곳에서 사진요청도 해주셔서 재밌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30장은 찍은거같은데 다들 재밌게 즐기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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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쓰면 평범한 코스프레참여 후기겠지만 몇자 더 적습니다.
아시다시피 1일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입장 도중 옆홀(10A)로 피난을 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라이브와 발표가 중단되고, 재개 여부조차 알수없는 초유의 상황에서 정준/성승헌/박종민 세분께서 피난처에 잠시 오셨습니다.
당시 많은 분들이 대기중이었고 환불하니마니 하는 흉흉한 분위기에서 안심시켜주기 위해 오셨는데요.
막간의 시간에서 제가 한마디 외쳤습니다.
"코스프레 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1일차에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저밖에 없었고, 말 그대로 코스프레를 포기하고 집으로 가야할지 계속 하고 있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성캐님이 저를 불러서 맨 앞으로 나왔고, 정준 형님도 저를 알아보시더라고요. (모험단명을 기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촬영된 두개의 사진.......
아마 제 인생 두번은 없을 정준/성승헌/박종민 세분과의 나란한 한컷 입니다.
당시 무기가 파손되는 불운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촬영해 임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에 제 모험단을 기억할 수 있게 한 자리였습니다.
저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에 공개된 이후부터는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각종 커뮤니티, 단톡방 등등...
참여하신 모든분들 고생하셨고, 말걸어주시고 사진 같이 촬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독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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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25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