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입니다.

오래간만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모험가분을 소개해드리기 위한 매거진을 준비했습니다. :)

창작 소설, 역설계 등으로 던파캐스트 활동을 하고 계신 Delphi님입니다.+_+

그림, 소설,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들의 활동은 많이 보셨을텐데요.

역설계라니.. 뭔가 생소하지 않나요?

[대략 이런 것]

ㅎㅎ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보면 될 것 같고요. Delphi님을 만나러 함께 채널 이동 하시죠.

 본업과 취미로 덕업일체! 카인서버 Delphi님

☆ 아는대로 적어보는 오늘의 주인공 소개 ☆

 

 

 

- 카인서버 거주, 현재 던파캐스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인터뷰 당시 작품 제작 자료를 보내달라고 했을 때 PPT로 정리해서 보내 깜놀했다고 한다...b(대단해!!)

- 다재다능함에 어울리는(??) '얼굴 기억을 잘 못하는 의외성을 두고 있다.

Q. 만나서 반가워요!

넵~ 인터뷰라고 하셔서 놀랐었어요 ㅎㅎ

- 루나 : 앗 왜요?

- Delphi : 일하면서 심심하거나 손풀기로 했던 건데 엄청 커진 기분이라서요^.^;;

Q. 전부터 캐스트 활동 많이 봤었는데.. 닉네임의 유래를 궁금해하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뭔가 특별한 뜻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M'사의 통합 개발툴의 이름 Delphi 에서 따온 닉네임이고요.

그 통합 툴처럼 다재다능한 사람이 되고 싶은게 꿈이라서요^^

소설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설계도 하고, 피아노도 공부하고...이것저것 공부하고 있죠.

[..이미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잖아요?!!] 

캐스트 바로가기

Q. 그럼 혹시 현재 학생이신가요?

음 연구원이고요. 보통 기계 설계, 기계 자동화 설비 시설 설계, 제품 분석..

제품 역설계, ansy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분석을 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어요.

Q. 우와~ 뭔가 굉장히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것 같은데..

이런 던파캐스트 활동들은 언제 하나요?

사실 제 몸이 여러개면 좋겠다고 생각도 하고는 해요.

논문 준비도 해야하고... 실험도 해야하고....@ _@ 

보통 역설계 작업은 제 본업을 하기 전에 손 풀기로 시작해요. 

Q. 손풀기라고 하기엔 고려하거나 생각할 점이 많을 것 같아요. 

어차피 손도 풀어야 하고 머리도 풀어야 하니 겸사겸사 하는거죠 ㅎㅎ

설계된 이미지를 3D MAX 같은 프로그램으로 뚝딱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곤 하는데요.

[실체화된 형상을 2D 도면으로 옮겨서 선을 긋는 작업] 

그 부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구상도 해야 하고...

각 부품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결합되고 움직이는지 수학적으로 계산도 해야 하니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요. 

Q. 어떻게 보면 본업(?)이 취미 활동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네요. 

언제부터? 어떻게 하게 되셨나요?

(던파는 아니지만) 07년도 즘인가.. 

지금은 서비스 종료한 모 게임에 나오는 비행기가... 너무 탐났어요. 그때 설계 공부를 시작했던 것 같네요.

그때는 3D설계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2D 설계에 대한 기초 지식으로만 공부했거든요.

그러다가 3D 설계를 알게 되어 동영상이나 해외 원서를 사며 독학해서,

이렇게 던파의 유닛들을 3D 프린팅으로 하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네요.. 

[올바른 덕업일체(?) 인 듯 합니다]

Q. (충분히 어렵고 복잡한 것 같지만) 역설계 할 때 어려운 점은 없나요?

아무래도 던파가 도트 게임이다 보니 이미지만 보고 '저 부품은 이렇게 돌아가나?' 

계속 생각하고 구상하게 되니 기구 운동 방식에 대한 공부가 의외로 많이 되기도 했고요.

ㅎㅎㅎㅎ 사실! 꼼수가 많이 들어가고 손이 좀 가다보니 날림으로 한 부품도 많아요^^;;;

[...그렇다고 말씀하시기에는.. 너무 리얼한 작품이 많은걸요(당장 이 가열로와..)] 

캐스트 보기

[플래시마인만 봐도..(스치면 터질것 같은 느낌!!!!;)]

캐스트 보기

Q. 요새는 던파에 접하면 주로 뭐 하세요?

옛날에는 이 캐릭터도 메카닉이 아니라 스핏파이어였어요.

그 때 확장의 닐스 세트랑 탄세트 모으려고 이계 엄청 돌았었는데.. 

역시 남자라면 등짝간지 메카닉이죠^_^;;;

파이어! 하고 터트리는게 너무 재밌어보여서ㅎㅎ

여하튼 이야기가 좀 샜지만, 옛날처럼 이계 돌면서 아이템 파밍도 하고

길드원 따라다니며 일톤도 돌고 가끔 결투장도 해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아이템들로 던저X 인증을 대신합니다.]

추억 돋네요..

- Delphi : 제가 좀 쓸모없는걸 막 쟁여놓는 걸 좋아해서...

이렇게 창고 열어보며 가끔 추억에 잠기기도 해요. 

그래서 쉽게 던파를 떠나지 못하는가 봅니다..

- 루나 : 추억 때문에요?

- Delphi :  뭐 그렇기도 하고... 

내 젊은 날을 가져간 모옷된 게임!

어디까지 잘 나가나 보자! 하고 끝까지 하는거죠. ㅋㅋㅋㅋ 같이 늙어죽나! 하면서.

던파 하면서 한번쯤 오던 가보는거 다들 내심 원하는데, 

소설도 그렇고, 설계 했던 게 오던에 올라가기도 하고

던파 하면서 해보고 싶었던건 거의 다 해본 기분이네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세요.

음 조금 지루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본인이 진정 하고 싶은일이 뭔지 고민되는 분들은 본인이 하고자하는 것이 확고하다면, 

본인이 자신의 길이다 생각되는 것에 투자하세요! 하고 싶은 일을 쫓아서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중에도 시간 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본업과 취미를 연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요 ㅠㅠ

취미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켜나가는 멋진 모험가님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또다른 내용으로 조만간 찾아뵐게요. 

※ 인터뷰 제보 받아요!!

 

이 시리즈는 아라드에서 이런 일이!! 같은 시리즈로 만들고 싶어요. 

소개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아라드의 다재다능한 (그렇다고 금손만 받지 않아요)

모험가님을 인터뷰하고 싶습니다. 

 

애매하다고요? 일단 제보해주세요.(제발!!!!)  

저와 모험가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만 있다면 셀프 제보도 당연히 완전 환영!

제보했는데 인터뷰 언제 하냐고요? 이미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마구마구 제보해주세요.(제발!!!)

▶ 제보는 http://blog.naver.com/dnflive 안부 게시판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365일 언제나 가능합니다+_+

 

!!!!!!!

자넨 아직도 인터뷰 제보를... 

http://blog.naver.com/dnflive 안부 게시판 비밀댓글입니다 모험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