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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연재 코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오늘은!  

헬체르 작가님이 일러스트를 준비해주셨어요. 

작가님의 작업 과정도 함께 소개하니 함께 해주세요.


그럼 취향 저격  일러스트 연재 시작합니다 ♥

모두 즐감하시길-!  

 

 

 

 

안녕하세요! 일러스트 연재 작가 '헬체르' 입니다.

 

이제 슬슬 최근 방어구대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

아직은 에픽방어구가 보편화 되기 직전의 방어구인 80제 에픽 방어구입니다.

 

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지

80제 에픽에 대한 추억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확실히 85제 에픽방어구가 대두되면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에픽 방어구에 도전해서 그런지,

80제에 대한 기억은 무기 에픽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그래서 그렸습니다.

데오플(데빌 오브 플레어),

마나증강,

총열개조 웨블리마크를요, 

마창사 무기는 그리다보니 가려져서.. 패스 ㅎ.ㅎ...

 

  

 

 

 

[오늘은 80제 에픽 방어구입니다] 

 

 

 


| 스케치 

 

이번 그림은 다른 그림보다 우여곡절이 훨씬 많았습니다

정말 많은 수정 단계를 거쳐서 완성이 되었지요. 

가능한 많은 걸 보여주고 싶은데 사실 그렇게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그래도 최대한 많은 캐릭터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에도 안 겹치는 방향으로 최대한 진행해서

팔라딘, 인파이터, 워로드, 레이븐, 염황, 세인트 이렇게 6인방으로 갈 계획이였습니다.

 

 

 

 

 

[첫 시작은 언제나 거창하지만...]

 

 

하지만 인생이란 계획대로 되지 않는 법이죠. 

이번에도 그림을 통해 인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냥 저냥 남자만 그리려뎐 제 계획은 이런 저런 이유로 변경되었습니다.

염황은 성전환을 했고 레이븐은 포즈를 바꾸고..  세인트는 헤카테로 바뀌었고요. 

하여튼 이것 저것 많이 바뀌었죠.

 

 

[언제나 현실의 벽에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사실 들어갈 캐릭터를 변경한 이유는 캐릭터들이 역동적이지 못해서

보는 재미가 없었던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보는 재미를 하나라도 더 늘려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운좋게 성비도 3:3으로 딱 맞아떨어지게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졌네요. 

 

 

 

 

[변명은 길게 했지만 현실과의 타협이라고 정리 가능합니다] 

 

 

 

 

 

 

| 채색

 

글레이징 기법이 사실 회화쪽에서 쓰던 넷상에서 쓰는 용어와 전혀 다른 용도로 쓰이던

단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채색하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하기 위해선 

가장 잘 알려진 단어가 '글레이징' 이라는 단어라서,

오늘도 어김없이 글레이징 기법으로 채색한다고 소개해 드릴 수 밖에 없겠네요. 

 

흑백으로 그리고 색을 입히는 방법을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하여튼 이번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흑백으로 일단 그려놓고 들어갑니다. 

 

  

 

[사실 전 이 흑백과정이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채색이 들어가면 이제부터는 그림의 앞뒤 구분이라던지 여러가지 물리적 요건들이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물론 흑백일때도 적용되는 부분이지만,

색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적나라하게 보이기 때문에 더 신경쓸 수 밖에 없는 부분이죠. 

 

 

 

[이 과정에서 분위기를 조절해 나가며 배경도 조금씩 잡아나갑니다] ​​

 

  

 

 

 

 

 

완성

 

이것 저것 정리가 되고 나면 마지막으로 이펙트를 주며 

그림의 볼거리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마무리 합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눈에 띄는 작업이면서

동시에 가장 짧은 시간이 걸리며

동시에... 이전 작업 순서들을 대충하면 아무 의미 없는 작업이기도 하죠. 

 

 

 

[이펙트를 준 다음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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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컷

 

 

 

[카멜 셋입니다. 애증의 세트죠. 카멜 조건 맞추며 강해지기 힘든 세트.. 흑흑






 

[아마도 한번도 메인으로 뜬 적 없는 인피니트 레퀴엠 세트입니다.

디자인이 난해해서.. 좀 바꿔 그렸어요.]






 

[갓갓 암흑신을 느껴볼 수 있는 중갑 세트입니다.

의외로 검은 색의 갑옷이 아닌 은색 갑옷이였어요.]






 

[서브마린 세트입니다. 일식 갑주랑 중세식 갑주가 섞인

로제짬뽕 느낌의 세트입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안 쓰는 세트에서 갓갓 파괴신 세트로 전직한 세트입니다.]






 

 

[사실 조금 리폼해서 그린 헤카테입니다.

그리브 정도만 레퀴엠 신발로 신겼습니다.]



 

 

 

그럼 다음 그림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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