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을 가진 왕과 기사들이 잠들어 있는 왕의 유적.
제국의 실험으로 변이된 생물이 득실대는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
과거의 상처를 가진 채 끝 없는 비명을 지르는 비명굴.
자격을 가진 자만이 볼 수 있고 조건을 갖춘 자만이 탐험할 수 있는 최고 난이도의 던전!

바로 고대던전입니다.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여기가 지옥이구나! 라 할 정도로 어렵게 느껴지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공략을 찾아 던전을 정복하는 그 순간!
아마 게임 하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손꼽히는 순간이 아닐까 해요.

그런 순간을 여러분께 더욱 안겨드리기 위해!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여 고대던전! 그 네 번째 노이어페라!

- 55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고 적정레벨은 58레벨인 최고렙 고대던전입니다.
- 각 방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진 네임드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 최고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난이도로 설정되어있으며 던전에 등장하는

  특정한 네임드 몬스터,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낮은 확률로 노이어페라 던전만의

  유니크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먼 옛날부터 유저들에게 경험치와 아이템을 선사했던 셀로우킵의 보스, 
우리 친구 멜리스 모건의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물론 이제는 구울이 되어버린 가엾은 모건이 다시 나오지는 않아요.

클론터의 의뢰를 받고 모건을 찾으러 셀로우킵으로 가셨던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TV 연속극도 아닌 것이 절묘한 곳에서 이야기 흐름을 딱 끊어주는 80년대 센스!
뭐가 어쨌다는 거야! 하며 감질나셨던 분들 계실 텐데요.
알프라이라 산에서 노이어페라로 가는 길을 따라 이제 모험을 떠날 때가 왔습니다.

과연 노이어페라에서는 어떤 몬스터가 나와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요?

보스와 일반 몬스터, 네임드 몬스터를 소개해드립니다.

노이어페라의 보스는 여러분이 그토록 기다리셨던 디레지에!

디레지에는 개과 생물입니다

디레지에가 아니라 디레지에의 환영!!
아직 본체가 등장하려면 멀었나 봐요. 그러나 환영도 매우 막강하다는 사실!

무엇보다 음식 섭취에 애로가 있을 듯한 길쭉한 주둥이, 돋보이는 덧니 아니 송곳니,
못 먹어서 딱 붙은 등과 배와 가녀린 다리…… 정말 눈물이 절로 납니다.
그러나 발톱과 꼬리만은 예쁘게 가꾸었네요. 한 40번쯤 다시 보니까 귀엽기도 하고요.

과연 분노(?)의 디레지에의 환영이 어떤 스킬과 패턴으로 공격할지 기대됩니다!

무시무시한 고대던전의 포스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저 붕대를 둘둘 감은 몬스터는 던파 TCG 홈페이지 상단에서 우리 짱 귀여운 마법사를

괴롭히던 바로 그 녀석! 당장 가서 혼내주고 싶군요!

그림시커 3형제와 보다 강력한 몬스터들

그림시커의 사제들은 차례대로 누빌루스, 니그룹넥스, 칸디둠넥스라고 합니다. 

하나 같이 쉽게 외울 수 없는 이름이네요. 게다가 뭔가 귀엽게 부르기도 힘든 이름이고요.

사제 하니까 베히모스에서 우리를 괴롭히던 GBL 교의 사제들이 생각나는데요,
사도를 숭배하는 그림시커의 사제이니만큼!
더욱 더 악독하게 우리를 괴롭힐 예정이라고 하니 긴장하셔야 할 듯 합니다!

생소한 단체 그림시커. 그림시커에 대해서는 아래 설정을 참고해주세요.

록시의 마지막 일격에 죽었다고 알려진 시로코.
하지만 형체가 없는 시로코라는 생명체에게 죽음이라는 단어가 적용될 수 있을까.
록시에 의해 '시로코' 라는 정신의 얼개가 무너져 뿔뿔이 흩어졌으니,
역시 죽음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때의 비명굴 사건 이후 흩어진 시로코의 정신 에너지들은, 주변에 살던

몇 명의 인간들에게 우연히 스며들었다. 사도의 힘을 일부 나누어 가진 이 인간들은,

시로코와 같이 다른 생명체의 정신을 지배하거나 자신의 형체를 변형시키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시로코가 남긴 아련한 기억과 같은 능력으로,

시로코 자신은 소멸된 상태이기 때문에 시로코가 가졌던 인격을 가지지는 못했고,

시로코가 가지고 있던 기억을 완전히 이어받은 것도 아니었으나, 시로코가 죽어가는 순간

가슴속에 새겨진 기억과 원한이 이들에게도 남겨졌다.
시로코가 죽은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비범한 능력을 지닌 이들이 나서서
혼란한 세상을 구원해줄 존재로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도라는 존재를 부각시키자,
혼란만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매우 늘어나게 되었고, 이들은

스스로를 “엄격하게 진리를 추구한다는 자”라는 의미인 <그림시커> 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림시커의 존재는 세상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들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도
이 단체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다. 단지, 이들의 행동거지로 미루어보아,

사도들을 숭배하며, 사도의 강림을 꿈꾸고 있다는 정도만이 느껴질 뿐이다.

던파 스토리와 깊게 연관되어 있는 고대던전의 업데이트!
새로운 적의 등장에 아마 많은 유저 분들이 마음 설레며 기다리시겠죠?
여러분, 업데이트 되면 바로 달려가셔서 노이어페라를 구원해주세요!

* 노이어페라 던전만의 유니크 아이템을 포함한 유니크아이템 소식은

  다음 매거진 기사를 기대해주세요~ 옵션과 함께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