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험가를 소개하는 매거진입니다. 

이번 모험가를 소개하는 매거진은 영상 하나 보고 시작할게요!

> [바로가기] 코스프레 릴레이 영상 

...1분동안 몇 개의 코스프레가 등장한거죠? 

항상 멋진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유칭' 님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

Q. 

안녕하세요~ 유칭님.

유칭님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94년생. 서울에 살고 있는 27살 던리니입니당 ><ㅋㅋㅋ

Q. 

닉네임 '유칭' 은 무슨 뜻이 있는지 궁금해요.

별 의미 없어요! 처음 던파 캐릭터 만들때 친구의 다른 게임 캐릭터 이름이 유칭이였는데 

귀여워서...저도 그만...!따라 해버렸네요.

요샌 유칭이란 닉네임보다도 '이크'라고 많이 씁니다!   

이크도 뭐 ...이크에크..! 평소에도 의성어를 워낙 좋아해서 아주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Q. 

​던파는 언제부터 하셨나요?

때는 2008년... 친구가 계속 같이 게임하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엔 asdf도 누를 줄도 모르고 x 키만 누르면서 이 게임 너무 어렵다고 울면서 게임한 적도 있었는데.. 

그 길로..쭉...제 인생 게임이 되었죠!

제가 인도한 친구들은 다 접고 저만 남아있네요 ^~^  

늘 접고 돌아온 친구들은 아직도 게임해??하는데.. 이제 전..토템과도 같은 사람이 되었어요.

Q.

유칭님의 코스프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던파 코스프레는?

'천선낭랑'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 

여프리 2차 각성 공개 당시 일러스트를 본 남친님이 "무조건 이건 떡상각(?)이다!"라고 말해줘서 바로 준비 했는데 ...! 

보통 촬영 작업은 남친과 협업을 자주해요. 

촬영 당시에는  엄청 추운 겨울날이었고, 아픈 몸을 이끌고 같이 작업을 해서 굉장히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악조건 속에서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이 많이 나온 촬영이라 제일 베스트라고 생각이 들어요! 

Q. 

가장 하기 어려웠던 던파 코스프레는요?

이건 묻고 따지지도 않고 대답할 수 있죠. "타나토스" 입니다...ㅠㅠㅠㅠ... 

생각보다 의상이 주문 한대로 제작이 되지 않았고 촬영 작업 때 왜인지 몸 상태가 진짜 쓰레기라고 말할 정도로 안 좋아서요...​ 

소품 작업을 해야 하는데 진도는 안 나가고 생각대로 되진 않고 

맨날 거의 한달?정도 잠도 2-3시간씩 자면서 일도 하고..작업도 하고 

새벽 내내 울면서 내가 왜 이걸 이렇게까지 하면서 해야해...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코쓱)

Q. 

앞으로 해보고 싶은 코스프레를 알려주세요.

요새는 너무너무너무너무 '眞인챈트리스' 가 하고 싶네요 :) 

분명, 저한테는 제일 안 어울리는 캐릭터라 생각이 들어서 그냥....일러스트만 열심히 예뻐하고 있어요.

하나 더 생각해보면 마음속에 항상 묻고 있는 캐릭터도 있긴 해요. 

이벤트 던전 npc였었는데 기억하고 계실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카르디어....카르디어...이런 갓캐릭터를 일회성 엔피씨로 사용할 수 있는거죠?!!  던파!!!?!!!!!!​ 

Q. 

아라드 바깥의 유칭님도 궁금해요!

현재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3년동안 요식업계에서 일하고 있어요. 어쩌다보니 요식업계 종사해서 일하게 됐는데

전공은 재미있게도 공대생...^~^! 원래 하게 되는 일은 전공과는 다르다고 하죠(?)

일하면서 생긴 화상 흉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띵.. 아니 명왕 코스프레 할 때 이거 되게 좋겠는걸!?!!!! 하고 준비한 적도 있는데..

무뢰한(명왕 아대)를 끼고 있네요.. 명왕쨩... 네.. 제 흉터는 결국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직접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요. 

[전부 직접 만든 도시락이에요~!]

제일 자신 있는 건 역시 샌드위치 +_+...  파스타 중에서는 크림 파스타!!

진~~~짜 잘 만든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주변 사람들한테도 해주면 진짜 다들 엄지척..! 해줘서 어깨가 으쓱 으쓱 거립니다 ㅋㅋ

Q.

코스프레 촬영/활동으로 오프라인 활동을 많이 하셨어요.

던파에서 만난 인연과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로그 유저 허모양분이라고! 한번씩 꾸준히 만나 놀러다녀요. 

[허모양님과의 소풍] 

늘 던!파! 코스프레도 같이 하는 엄청 아끼는 동생이랍니다~!

 [허모양님과 함께 한 리빙데드, 타나토스 코스프레 사진입니다~!]

그리고 현재 오랫동안~ 연애중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는 처음 던파를 주제로 한 그림 그리는 모임에서 만났는데 

그땐 서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다가 코스프레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친해졌어요!!

그 후 열심히 제가! 대쉬한 결과(?) 예쁘게 잘 사귀고 있습니당!

[ 왼쪽은 남자친구와 제 사진이고요.

오른쪽은 남자친구랑 운동할 때 모습입니다. ]

남자친구가 항상 코스프레 촬영할 때도 따라 다녀주면서 서포터 역할도 해주고,

웬만한 사진은 다 남자친구가 찍어줘서 같이 취미생활 하며 지내고 있어요~

사진 찍기 전 포즈 교정도 해주고 의상, 가발 정리도 도와주고 있고요. 

[ 늘 옆에서 묵묵히 힘써주는 남친님.. 고마워용..! ] 

이 사진은 모든 제작과 구상과 준비를 하는 제 방입니다^ㅇ^..

좁은 방에 이것 저것 많이 쌓여서 곧 터져나갈 것 같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숨은 던파 굿즈 찾기.. 찾아보면 엄청 많음(?) 제 다음 플랜도 한 번 맞춰 보세요(?!)  

취미 생활인 던파도, 코스프레, 예쁜 연애와 함께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고 계신 유칭님의 이야기 즐거우셨나요?

코스프레 소품 제작기 볼 때마다 금손이다 생각했는데 요리 실력도 좋으시네요b

다음 유칭님의 코스프레도 얼른 보고 싶습니다. 

계속 좋은 활동 부탁 드리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