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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도서관 - 2020 모험가를 소개하는 매거진

2020.11.05 09:30 15,339

"10년 전 유명했던 모험가씨는 요즘 어떻게 지낼까?"

"요즘 던파에서 핫한 모험가씨의 일상은 어떨까?" 

 

15살이 된 던파의 역사 만큼 그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모험가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합니다.

평범한 1人인 '나'부터 특정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다른 모험가들의 기억속에 자리 잡은 모험가들까지...

2020 모험가를 소개하는 매거진에서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모험가들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만난 주인공은 던파 스토리/세계관을 다루는 던파 캐스터이자 던파 공식 네이버포스트에 연재중인 고대의도서관님입니다.  

※ 인터뷰 특성상 악플은 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으며 운영정책에 의해 이용제한될 수 있습니다.

​ 비대면​으로 주고받은 문답을 대화 형태로 재구성하였습니다.

 

 

  

 

고대 도서관 vs 고대의 도서관

안녕하세요. 고대의도서관님.

안녕하세요. 96년생 던파 캐스터 고대의도서관입니다.

 

 

 

닉네임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던파의 그...?

현재 메인으로 육성중인 마도학자가 사용하는 버프 스킬인 고대의도서관에 꽂혀서 쓰게 되었어죠. 이름을 정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던파 속 단체 이름이 고대 도서관이었다는게 생각나서 바꿀까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고요.

  

저도 단체 이름인줄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인터뷰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캐스터 활동하면서 던파 공식 네이버포스트 연재도 그렇고... 인터뷰까지 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네요. 독자 여러분들과 더 소통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거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던파 캐스터 고대의 도서관

먼저, 던파캐스트 이야기를 해볼까요? 1년 반 동안 80여건의 스토리/세계관 캐스트를 작성했습니다. 1주일에 1편 꼴인데 활동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캐스터를 처음 시작할 때 스스로 3가지의 목표를 잡고 활동하려고 생각했는데요. 

 

첫째, 캐스터 활동을 통해 내가 쓴 던파 이야기를 차곡차곡 모아보자.

둘째, 던파를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재밌을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채워보자.

셋째, 많은 사람들이 던전앤파이터의 스토리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알게 해보자. 

 

특히 마지막 목표가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그 많은 소재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궁금하거나 상상했던 소재들을 차근차근 작성합니다. 이게 워낙 양이 많은데다가 블로그 댓글이나 쪽지, 그리고 메일등을 통해 가끔씩 특정 스토리 설정에 대해 궁금하거나 질문을 하는 독자분들이 계시기에 이를 글의 소재로 쓰기도 합니다.

 

 

[1년 반의 던파캐스트 활동 흔적]

 

던파의 스토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보다는 추측이나 해석을 많이 넣는것 같아요.

던파 스토리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저만의 특별한 장치라고 보면 됩니다. 글의 주제가 되는 소재로 이야기를 전달할 때 A-1이나 A-2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더 나아가서는 유저와 유저, 사람과 사람간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추측이나 해석을 가미하거든요.

 

 

추측을 기반으로 글을 쓰다보면 나와 생각이 다른 독자와의 의견 충돌이 있을법한데요.

사람마다 각자 다른 생각과 의견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합니다. 또한 글 자체가 추측을 기반으로 하는 글이기에 내가 쓴 글이 정답일수도, 다른 방향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의견을 남겨준 독자의 글이 정답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늘 다짐하고 독자들의 댓글에 답글을 최대한 많이 달아주고 있습니다.

 

추측이나 해석을 기반으로 쓴 글에 언급한 내용이 추후 실제 업데이트가 되었을때 적중률은 높은편인가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생각보다 정확도가 높지 않았는데, 올해 들어서는 생각보다 맞아떨어진 추측들이 상당히 많아서 놀랐어요.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작년 11월에는 제국과 그림시커 관련하여 스토리가 풀린 것을 보고 시로코 레이드가 나올것이라며 가상의 시로코 레이드 스토리를 작성했던 캐스트를 올렸었는데요. 글을 올리고 한달이 채 되지 않아 2019년 던페에서 시로코 레이드 티저가 등장했습니다. 시로코 레이드가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되지 않아 소수의 독자분들께서 성지순례 왔다며 글을 남긴 적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추방자의 산맥이 본서버에 업데이트 되기 전, 루실 레드메인을 중심으로 등장한 히든 퀘스트들에 대한 내용 중 3인의 암흑기사(아스타로스, 티아매트, 베리아스)와 3명의 순혈자와 연관이 있으리라는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추측 글을 통해 자잘한 설정들이 맞는 것을 보면 50:50 정도의 정확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글을 작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영감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이 있었기에 지금의 글 스타일이 완성된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무엇인가에 부딪히고 멈춰있는 생각이 들때면 스스로에게 왜? 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를 통해 해답을 찾으라는 조언을 하셨거든요. 생각이 멈춰버리면 사람은 죽은거나 다름없다는 부모님의 말이 있었기에 글을 쓰면서도 어째서 등장인물이 이러한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왜 그랬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하여 글을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작성하는 대부분의 글에는 독자들에게 물어보는 듯한 문장이 들어갑니다.

 

글을 쓰다보면 내가 쓴글의 강점과 약점이 보이진 않나요?

기존의 시야에서 벗어나 더 넓고 다양한 관점으로 글을 볼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던파와 사이퍼즈 속 검은 교단이라는 글이 대표적이죠.

 

이와 반대로 가끔씩 추측을 기반으로 글을 전개하다 주제를 한참 벗어나버리거나 한가지 추측에 꽂혀서 다른 관점으로 글을 해석하지 못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쓰지 못하고 글이 마무리되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요. 글을 다 쓰고 캐스트로 올리고 난 이후에야 주변 지인이나 독자들이 알려줘서 눈치챈다는 점이 단점 같습니다.

 

글이 항상 술술 써지지는 않죠?

머릿속은 표현하고 싶은 것으로 가득 찼는데, 막상 글을 쓰면 만족할만큼의 글이 써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글 말고도 포토샵이나 동영상을 활용해서 좀 더 좋은 퀄리티로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큰데 제 능력이 부족하여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감정선이나 생각을 표현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을 하나만 뽑는다면?

"OST로 알아보는 시로코 레이드"입니다. 당시에 글과 BGM으로 글을 썼었는데 나름대로의 밸런스와 이야기 전달이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가장 아쉬움이 남는 글은요?

"만약에, 신규 캐릭터가 나온다면?"입니다. 내용이 장문이라 자칫 잘못하면 집중력이 떨어져 끝까지 글을 읽지 못하고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신규 캐릭터의 스킬 도트나 분위기, BGM 등 다양한 방면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아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공홈, DFU, 던파TV 등에서 제공되는 소스는 도움이 되나요?

저는 워낙 스토리를 좋아하고 이리저리 뒤적이다보니 제 바람에 비해서는 제공되는 소스가 부족하다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과거보다 소스 접근성은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자료실이나 DFU, 던파 TV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은 정보와 자료를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꾸준한 관리가 이뤄지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는데, 루실 레드메인에 관련된 정보와 일러스트가 업데이트 되면 좋겠습니다.

 

제공되는 소스들을 잘 활용해서 던파 세계관을 꾸준히 다뤄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독자 반응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만약에, 신규 캐릭터가 나온다면?" 글에 달린 댓글 반응인데요.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마나의 속삭임 포션과 관련된 디테일에서 너무나도 놀랐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뿌듯했습니다.

 

 

 

 

고대의 도서관의 일상

이제 일상으로 넘어가볼까요? 현실에서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엉뚱한 상상을 하는 사람? 잠에 들기 전 가끔씩 업데이트 된 스토리나 설정들에 대해 생각해보곤 하는데 어느 순간 혼자서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 전개를 마음껏 펼치고 있는 저를 발견하거든요. 그게 곧 글의 주제가 되기도 하고, 스토리의 실마리를 풀어줄 힌트가 됩니다. 

 

인문 계열 전공자일 것 같아요.

인문 계열로 가고 싶었던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집안 사정상 저와 잘 맞지 않다고 생각했던 특성화 고등학교를 택했습니다. 전공은 전기 공업계열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시골에 살고 있고요. 부모님 일을 도우며 가끔씩 면사무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장 큰 목표가 있다면?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삶을 살아가며 많은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으로 인해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선택이라는 많은 이들에게 주어진 공평한 기회를 게임으로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실무 경험을 위해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랜 시간동안 입사를 희망하는...

 

그 게임회사가 Hoxy...​?

네, 네오플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기획팀에 꼭 들어가고 싶은데요. 저의 역량이 부족한 것 같다고 느끼면서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말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네오플!

 

최근 무언가 준비중이라고 들었어요.

좋은 인연으로 맺어진 지인과 함께 잊혀진 스토리에 대한 정보나 캐스트로 쓰기에는 너무나도 자잘한 TMI를 모아 영상으로 만들어서 유튜브 활동을 계획중입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제 블로그를 확인해주세요.

 

 

 

모험가 고대의 도서관

던파는 언제 처음 접했나요?

2004년 클로즈베타때 큰형이 하던걸 신기하게 지켜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때 패키지를 구매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패키지 값을 전액 환불해준다는 이벤트를 계기로 시작했습니다. 

 

대략 12년 정도 플레이 하셨군요. 던파 생활은 어떤가요?

지금은 총 10개 캐릭터를 키우고 있어요. 고등학교 동창들과 같이 파티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4딜/4시/2버프 육성중이며, 친구들이 도움이 필요하다며 파티를 요청하지 않는 이상 NPC 호감도를 쌓거나 아이템 플레이버 텍스트를 읽는 등의 꽤나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확실하게 스펙을 갖춘 캐릭터가 아니라면 절대 레이드나 다른 파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던파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군입대 전에 넥슨 컴퓨터 박물관과 네오플 사옥을 갔던 순간이요. 친구들과 우정 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다가 방문하게 되었는데, 일단 가서 부딪혀보자는 생각으로 롤케이크를 사서 무작정 전달드렸었거든요.

 

어? 몇 년전 롤케이크라면 제가 받아서 잘 먹었다고 답변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게 고대의도서관님이었나요?

답장을 받고 무슨 감정이었는진 몰라도 가는 길에 울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네오플에 입사하겠다는 마음이 굳혀지기도 했습니다. 

 

[네오플로그에 박제(?)된 과거 행적]

 

몇년 전이지만 저도 아직까지 생생하게 떠오르는 추억인데요. 그런 마음을 먹게 된 계기를 드리게 된 것과 그때 그 사람이 지금 이 사람이었다는 것에 두 번 놀랐네요. 다시 돌아와서 던파에서 스토리를 풀어내는 것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최근 스토리 전개는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가지는 고유의 스토리 특징이나 전개 방식이 있지만, 최근 몰입도가 떨어지고 천계전기와 같이 기존에 만들어두었던 설정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 스토리가 중간중간 끊어져있는 스토리를 유저가 던전 플레이를 하며 유추하게 만든 이시스 레이드, 한정된 기간에만 열리는 히든 퀘스트를 통해서 접할 수 있는 추방자의 산맥이 아쉽습니다.

 

잘풀어냈다고 생각되는 스토리는요?

안톤 레이드요.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 했던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위협을 넘어 죽음까지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그 속에서 과연 누가 옳고 그른지를 선택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는 듯한 스토리 전개가 정말 좋았거든요.


특히, 안톤이 불을 뿜어대며 쓰러지는 영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만큼 무거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로의 입장에서 보면 한쪽은 옳은 일이지만 다른 한쪽은 전혀 그렇지 않는다는 점에서 감정 이입이 잘됐던 것 같아요.

 

앞으로 진행될 던파 스토리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한 번 캐스트 주제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같은 미래는 반복되지 않을것이다라는 대사 이후의 결말입니다. 현재 우리가 플레이하고 있는 던파 속 시점이 모험가에게 마지막 남은 기회라고 한다면, MCU로 치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해당되는 부분텐데요. 던파는 어떤식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킬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그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세리아의 정체가 밝혀질 테니까요.

 

 

 

던파 말고도 스토리에 관심을 갖고 계신 컨텐츠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먼저 사이퍼즈에 관심이 많습니다. 캐스트로 다룬 적도 있는데요. 인물들 사이의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이를 연결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위쳐는 한번 플레이 하고 나서 게롤트 광팬이 되는 바람에 다른 게임은 손도 대지 않고 한달 내내 위쳐 시리즈만 플레이 한 적도 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를 중요하게 보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이 외에 기대작으로는 사이버펑크 2077이 있네요. 

 

[메인 퀘스트 위주로 플레이하면 보통 30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140시간 이상 플레이한 고대의도서관]

 

사펑은 또 연기... 크흠.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던파캐스트 활동을 하면서 다사다난한 일을 많이 겪었어요. 저의 실수로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할때도 있었지만 좋은 지인들과의 만남, 네이버 포스트 연재부터 인터뷰까지... 너무나 귀중하고 소중한 일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 노력하는 캐스터 고대의 도서관이 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험가 매거진을 진행하면서 인연의 시작은 우연일 수 있지만 인연의 지속은 우연이 아니다라는걸 깨달았습니다. 15년전 형의 어깨 너머로 던파를 처음 접했던 어린 아이는 4년전 설레는 마음으로 운영자에게 롤케잌을 전달했었고, 지금은 그 롤케잌을 받았던 사람에게 인터뷰를 제안받아 모험가 매거진의 주인공이 되어 여러분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고대의도서관님에게 같은 미래가 반복되지 않을 단 하나의 마지막 기회는 그때였을지 모릅니다. 분명한 것은 던파 속 모험가도 고대의도서관님도,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현재에 충실하다면 보다 나은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는 점입니다.

 

같은 미래는 반복되지 않을겁니다.

현재에 충실하세요. 더 나은 미래가 다가올겁니다.

by 아재리스 포츈싱어


고대의도서관님 스타일로 모험가 매거진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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