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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고객센터 앞으로 선물이 도착했어요~♥

2019.06.20 12:00 53,429

7월 12일 맑은 하늘의 금요일

 

 우다다다다... 웡! 에게느왓웡! 모험가, 반가웡!! >_<






... (부끄)






... (좌절)






... (해탈)

 

 

 

 


 ...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선정이 쉽지 않았는데요. 

 정말 공정하고 공정하게… 

 GM 이름을 외쳐주신 모험가님 중 세 분을 추첨하였답니다.

 

▣ 당첨자 명단 (3명)

※ 당첨자 분들께는 7월 중 모험가님 아이디에 등록된 이메일로 자캐짤을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서버

 캐릭터명

 댓글

 시로코

 변륜 

 저 모험단도 다프네마브로에요 다프네님 젭발.

 힐더

 휘레에 

 Gm토비랑 gm붉은마녀 보고싶어요

 카시야스

 사키 

​ 6일전에 실수로 중복사용해버린 에리스켈리 마법부여 카드 복구해주신 치료사 소냐르누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젠가 은혜를 갚고싶어오 만날수만있다묜..​ 

 

 그리고.. 팀장님 모르게 사심을 듬뿍 담아 한 분을 더 추첨했지요.  (에게느. 귀여워 )

 

 

(유일하게 에게느를 외쳐주신 에게느님도 자캐짤을 드릴게요~)

 

* * * * *

 

안녕하세요? 

던전앤파이터 고객센터 귀염둥이 뚠뚠이 에게느입니다.

 

 

 

분명 매달 월급이 들어오는데 제 통장이 뚠뚠하지 않은 건 왜 때문이죠? ㅠ_ㅠ

 

  

헤헤~

그래도 요즘 제 주변에 기분 좋은 소식이 정말 많아서 마음만은 뚠뚠한 것 같아요.

 

특히 얼마 전 봉준호 감독님이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은 학창시절 개근상 이후로는 상이란 것을 영접해 본 적이 없는 제게 꽤나 충격적인 사건이었어요.

 

저렇게 큰 상을 받는 기분은 어떨까?

황금종료상…아니…게임종료상….아니아니…상 이름이 뭐라고요? 

 

 

…상이랑 안 친한 에게느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못지 않게

던파 GM들을 감동시키고 눈물 글썽이게 만드는 상이 있다고 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상은! 

 

 

 

 

 

 

 

바로 

 

 

 

 

 

 

 

바로~

 

 

 

 

 

 

고객센터로 보내주신 모험가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선물인데요.

고객님들께 상을 받은 GM들을 전부 다 소개해드리기에는 지면이 부족해서 오늘은 딱 세 분만 소개할게요.

그럼 바로 보시죠~!!

 

* * * * *

 

1. GM 메이아

 ​

 

(​GM 메이아님 실물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 인터뷰의 첫 주인공이신데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우와~! 반갑습니다. 입사한지 5년차 밖에 안된 파릇파릇한 던른이에요!!

 

 메이아님은 고객님께 보내는 답변에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시던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게임을 하다 보면 스킬 쓸 때 대사라든지 몬스터 대사 등등 궁금해지는 상황들이 있잖아요~ 할렘 지역 던전에서 들을 수 있는 "알라바스타보이스"처럼요. 

 

NPC 시란의 정보가 궁금했던 고객님이 계셨는데요. 공개되지 않은 설정에 대해서는 알려드리지 못했지만, 시란과의 대화형식으로 재미있게 답변을 드렸더니 고객님께서 고맙다며 치킨 기프티콘을 무려 5개나 보내주셨어요…!

 

 

치킨은 역시 치킨ㅁ삐--

(제휴 기간이 종료되어 삐-- 처리 되었습니다) 

 

 

 치킨이 무려 다섯 마리라니 어마어마하네요…!

에게느의 막간 TIP. 

치킨은 진리입니다! 이게 아니고… 

게임 내 수넬치킨의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2019년 6월 29일 6시에 삭제되는데요, 현실에서든 게임에서든 치킨을 남기면 아니 되옵니다!

 

 저로서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받기에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기에 돌려드렸었는데요. 다시 고객센터를 찾아 주셨을 때 케이크와 함께 장문의 편지를 써주셔서 너무 감동했어요. 그래서 저도 감사한 마음에 답변으로 음성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무 맛있…아니 기쁘고 보람을 느끼셨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음성 메시지라니, 정말 색다른 시도인데요. 처음 해 보는 방식의 답변이라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나요?

 무엇보다 고객님께서 저에게 반해버리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어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답변으로 보낼 동영상을 촬영한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어떤 고객님이었기에 동영상을 보내게 되었나요? 

 한 고객님이 세라핌 넨도로이드 배송 기간에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셔서 받지 못할까 봐 걱정되는 마음에 문의 글을 남겨주셨더라고요. 반송이나 분실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귀국하신 뒤에 제품을 발송해 드렸답니다.

 

그리고, 고객님의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에 특별히 동영상을 제작해서 답변을 드려봤는데요~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귀여운 토게느로 안구정화 하셨겠네요. >_< 그럼 이쯤에서 인터뷰를 마칠게요. 인터뷰 수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 * * * *

 

2. GM 이론제


(​GM 이론제님 실물과 조금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메이아님에게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부탁했더니 진심 너무 간단하게 하시더라고요. 이론제님은 그러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사이퍼즈에서 빛의 클레어로 활동하다가 아라드에서 모험가님들과 함께하고 있는 GM 이론제입니다. 

 

중학생 때 던전앤파이터를 처음 시작해서 추억이 담긴 게임 이었기 때문에 던파에 오게 되어서 정말 기뻤어요! 아크메이지로 어킹, 부킹 다니던 때가 가끔은 그립습니다. (아련)​ 그리고...

 

  

(편집자 주: 지면 관계상 편집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쉬었던 기간은 있지만 꾸준히 던파를 했기 때문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_<

 

 평소에 저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따듯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지는 답변을 하시던데요. 그만큼 많은 고객님이 좋아해주시고 선물도 보내주셨다고 알고 있어요.

 주로 음료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보내주셔서 항상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인증샷 >_<)

 

보내주시는 선물들은 받을 때마다 하나 하나 정말 감동이고 제가 조금 더 힘 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특이하게 그림 선물을 받은 적이 있어서 기억에 남는데요. 특히 이 팬아트를 선물해주신 분은 사이퍼즈에 있을 때도 그림 선물을 주셨는데..

 

 

던전앤파이터에서도 이렇게 예쁜 그림 선물을 해주셔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감동의 폭풍 눙물 8ㅅ8

 

저에게 만족도 의견을 통해서나 이렇게 선물을 통해 힘을 주신 모험가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사랑해용~

 

 게임 내에서 이론제와 아론제가 쌍둥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쌍둥이라고 할 수 있는 토그가 있어요! 에게느와 토그 중 누가 더 귀여운가요!?

 의미 없는 질문이네요. 보라색이 최고 아닌가요? 토그가 훨씬 귀엽죠 ;;

 

 

  

 응, 난 아론제




 (…)

 

 고객님으로부터 자꾸만 ‘아론제’로 불리시더라고요. 전 고객센터에 GM 아론제가 있는 줄 알았네요. 이번 기회에 이론제를 어필해주세요.

 모험가님들~~ 저는 이론제입니다!! ♥ 아론제랑 다른 점도 많고 제가 훨씬 예쁩니다!!

 

 

 

 네~ 잘 들었습니다. 전 아론제요.



 

* * * * *

 

3. GM 타고르

 

(​좋겠어, 실물과,​ 있으면, GM 타고르​, 관련이)

 

 (목을 가다듬으며) 부탁해. 타고르.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최애캐 바람돌이를 3년간 육성 중인, 타고르입니다! 타고르는 마X과 원피X를 애정하고, 집과 사무실에 피규어가 넘쳐나는 소박한 덕후입니다.

 

이렇게 모험가님들께 소개가 된다니…. ‘없었어, 믿을 수. 어쩜 좋지. 너무 설레.’ 

 

 요즘 많은 모험가님이 타고르를 찾던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타고르 말투로 한 답변이 커뮤니티에 공유가 되면서 하루아침에 갑자기 많은 모험가님의 관심을 받게 되었어요. 아직도 기분이 묘하네요.

 

'놀랬어. 그리고. 너무 기뻤어'

 

 선물도 많이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선물이 있나요?

 고객센터를 통해서 많은 모험가님을 만났고, 다양한 선물을 받았는데요. 

 

‘모두 특별해. 타고르에게. 하나. 하나. 전부. 당연하잖아.’

 

그래도 꼭 꼽으라면 처음! 첫 선물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생생해. 아직도. 귀염뽀짝한. 루돌프. 단지우유. 타고르가 받은 첫 선물’

 

 

 

그리고 한 모험가님께서 화이트 데이라고 치킨(?)을 보내주셨는데요. 또 하필(?) 최애닭이였어요.

 

 끼니를 보내주셨군요? 

 그래서 

 

‘타고르. 갱신했어. 최고기록. 일인일닭 클리어. 별 것 아니더라’

 

 ​츄릅… 응? 혼자요…? 레알?


 그나저나 타고르님의 독특한 말투처럼 에게느에게 어울릴만한 말투를 추천해주실 수 있을가요?

 우다다다. 웡! 에게느왓웡! 모험가, 반가웡! 뿌우…. ‘말해. 빨리. 마음에 든다고. 아니면. 화낼거야.’

 

 

 

 안 들은 귀 삽니다... 제가 괜한 소리를…

 (목을 한껏 뒤로 빼며)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했웡! GM 타고르와 관련한 짤을 보았웡!, 어떠셨웡?

 

 

GM 타고르의 실체(?)

(출처를 알 수가 없네요. 그린 분께서 보신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6/26 내용 추가 - 출처 : 던파갤러리 쀼엥님 [바로가기]

 

 

 디테일이 완전 살아있어서, 보자마자 엄청 웃었어요. 누가 그려주셨는지, 정말 감사해욬ㅋㅋ.

 

‘찾고있어. 그려준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을게. 제보.’

 

그래서 같은 구도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머리빼곸ㅋ 똑같네옄ㅋㅋㅋㅋㅋ

 드디어 오늘 인터뷰의 마지막이네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타고르 빙의 버전으로 해주세요.  

 

 

 

 

 

 

 

 

 

 

 

 

(장난입니다)

 

 

 

 

 

 

 

 

 

 

 

 

 고르, 노력할게. 모험가들이 게임 안에서든. 밖에서든. 즐겁게, 원활하게 던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해. 타고르를. 그리고 우리 고객센터를.

아참, 네오핌. 타고르. 부활(↑↑→ + Space) 시켜줘. 매일 만나고 싶어. 모험가들을. 게임 내에서. 이왕이면. 티모시 옆자리도 나쁘지 않아.

 

 네오핌? 설마… 네오플 + 세라핌…? 오! 이런……..

 

* * * * *

 

잘 보셨나요?

 

이렇게 세 분의 인터뷰를 마쳤는데요.

선물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응원의 말 한마디가 GM들에게 큰 힘이 되어 

더 노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너무나 공감되는 의견을 남겨주신 모험가님이 있었는데요.

대표님께서 봐주셨으면 하네요.

 

 

고객님이 보내주신 실제(?) 의견

 

 

 

이상 뚠뚠이 에게느였습니다. 고객센터에서 만나요. ^^/

 

 

이벤트 퀘스트!

 

다음 고객센터 소식은 누가 전해드리게 될까요?

여러분이 원하는 GM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GM이 다음 고객센터 매거진에 등장할지도…?

 

추첨을 통해서 참여해주신 모험가님 중 세분께 

GM 에게느가 직접 ‘그림판’으로 그린 자캐짤을 선물로 드립니다! 많이 참여해주세요!

 

(저퀄에 주의해주세요!) 

 

 

※ 당첨자는 7월 12일(금) 지금 보고 계신 매거진을 통해 공개됩니다.

 

 

고객센터 이야기 매거진

1탄 : GM 로리안의 고객센터 이야기 ☞ 보러가기

2탄 : 던파 고객센터 앞으로 선물이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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