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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Ludens - Man the Player

 

"우리 인간의 행위의 내용을  인식의 저 밑바닥까지 캐어 들어간다면, 모든 인간행동이 단순한 놀이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떠오를 지도 모른다"  - 네덜란드 역사가. 요한 호이징가의 저서. 호모 루덴스 머릿말. 1938년. 라이든에서.-

 

 

​인간은 모두 놀기위해 교환수단인 "돈"을 벌고. 그것을 위해 "일"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모아 자신의 욕망을 채우면서. 한번뿐인 인생을 낭비하면서 산다. 

 

하지만 이게 비단 현실만의 일은 아니다. 

 

아라드에서도. 

 

호모-루덴스들은 존재한다. 

 

모두 놀기위해 교환수단인 "골드"를 벌고. 그것을 위해 "던파"를 하며. 

 

그리고 그것을 모아 자신의 욕망을 채우면서. 한번뿐인 인생을 낭비하면서 산다. 

 

하지만. 이것들에게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다. 오직 내가 선택한 길인데. 사람들은 그들을  "경멸"하며 그들의 이야기도 모른체.

 

살아간다. 심지어는 자신들의 "이상향"을 타인에게 강요하기까지하며. 심지어는 현실 사회를 흔들기도한다. 

 

그들이 무엇이기에 도덕적 우월론을 들이대며 가면을 쓰는지는 나는 모르나. 

 

한가지 분명한건. 

 

"그들의 선택한 책임에 타인이 도덕적 우월론을 들이댄다는것은 결국 자신의 "이상향"에 타인을 이용해 먹겠다는게 아닌가?"

 

라는 의문점도 든다.  

 

 

마치 이시스- 프레이가 선과악 둘로 갈라진 모순적인 존재인것처럼. 

 

그들 또한 자신을 겉으로는 선으로 자신들을 포장할지모르지만. 속은 썩어 문드러진 악마같은 존재임을. 나는 알고있다. 

 

 

흑백 논리로 세상을 보려는자들아! 너희는 어떻게 나한테 선하다고 말할수있는가! 

 

나는 그들을 이렇게 말하고싶다. 

 

"너희들은 선한가? 실체적으로 증명가능한가?" 라고 말하고싶다. 

 

 

세상은 슬롯머신이 아니다. 애초에 인생부터가 하나의 프레이-이시스이고. 

 

죽을때는. 그누구도. 

 

저 고양이처럼 평생 반복된 인생만 사는순간. 

 

그는 이미 인생을 사는게 아니다. 

 

 

 호모 - 루덴스/사피엔스 들이여! 

 

너희는 원래부터 자유로웠다! 그러니 예전처럼 자유롭게 되어라! 

 

먹고싶으면 먹고. 놀고싶으면 놀고. 하는 그런 본능적인 삶을 살아라! 선택하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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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眞) 스핏파이어 디레지에

    모험단Lv.40 EteralFl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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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개코양이

    2024.04.23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