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던파를 즐기는 한 유저인 오전한시입니다. 이번에는 에픽 아이템 파밍의 개선안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헬 던전을 돌 때 필요한 노동이 없어진다면 초대장(비용)으로 아이템을 확률적으로 얻는 과정 자체는 도'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노동이라는 요소를 헬 던전에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애초에 헬 던전을 도는 데에 드는 비용을 노동을 통해 얻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레이드를 돌리며 초대장을 수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노동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헬 던전에서 또 다시 노동을 하는 것은 다소 불필요한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헬 던전에서 필요한 노동과 도'박성을 모두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가지 방안으로 다음이 있습니다.

에픽 정가 시스템을 레이드에 더욱 적용시키자 입니다. 초대장을 없애고, 레이드를 돌아 노동을 하는 그 과정에서 에픽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늘려주는 것입니다. 레이드를 돌면 일정한 수의 에픽 조각을 주되 확률적으로 더 많은 조각을 줘 정가의 시기를 앞당겨주고, 완제 에픽 아이템이 뜰 확률을 더욱 높여주는 것입니다. 일정한 수의 에픽 조각은 현재 정가 시스템에서 여러개의 군을 나누어, 선택한 군에 있는 아이템들에 한해 조각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그 군 또한 하나의 군 안에서 두 캐릭터 이상이 동시에 정가를 할 수 없게 에픽템을 분류합니다. 한 캐릭터가 정가를 하는 평균적인 기간은, 현재 한 캐릭이 에소몰빵을 통해 헬졸업까지 마치는 평균적인 기간으로 잡는다면 던파가 지향하는 단계식 파밍을 해치지 않고 헬 던전을 도는 노동과 도'박성 또한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실제로 에픽템 파밍을 위한 헬 시스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