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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업데이트]던린이를 위한 레이드 및 마계대전 빌드 해설 (169)

  • SeKA 바칼
  • 2019.09.26 16:04 50,534

 

 

 

던전앤파이터는 엄밀히 따져보자면 '레이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컴텐츠가 레이드로 귀결되고 레이드 자체가 최종, 최대의 컨텐츠죠.

 

그런 만큼 지금까지 레이드에서는

 

그 레이드를 쉽게 깨기 위한 『빌드』라는 것이 정석처럼 연구되고, 플레이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새로 시작하신 던린이분들은 그 빌드를 몰라서 첫 레이드에서 굉장히 고생을 하시더군요.

 

오늘은 각 레이드별로 2개, 대표적 빌드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우선 최초의 레이드였던 안톤 레이드가 [저지], [토벌]로 나뉘었던 점에서

 

던파에서 페이즈가 2개로 나뉜 모든 레이드는 모두 [저지]페이즈와 [토벌]페이즈로

 

통친된다는 점을 생각해 주세요.

 

 

 

 

루크 레이드에서는 일잔적으로 파티가 2개가 나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저지를 클리어하고 토벌 페이즈로 들어가게 되면

 

각 파티당 빛, 혹은 어둠 던전을 하나씩 선택하여 입장하게 되는데.

 

던전을 한번이라도 입장하게 되면 그 던전에 귀속되어 반대의 던전을 가지 못하게 됩니다.

 

즉, 빛의 제단 진입로를 클리어했다면 어둠 루트의 던전을 가지 못하고,

 

어둠의 제단 진입로를 클리어했다면 빛의 루트 던전을 가지 못합니다.

 

 

첫 빌드 : 노제어(노제어직)

 

노제어 직은 1파티와 2파티가 나뉘어 각자 저지 페이즈를 클리어하고

 

토벌 페이즈에서 나오는 '에너지 제어실' 던전을 클리어하지 않고

 

바로 솔리움 마키나까지 밀어버리는 빌드를 말합니다.

 

현재 가장 일반적인 빌드고, 과거 루크가 최종컨텐츠였을 시절엔 꽤나 타이트했죠.

 

이 빌드에서는 각자 ㅌㅅ와 ㅍㅌ이라는 할당을 받게 될텐데요,

 

보통 공대장은 1ㅌㅅ 2ㅍㅌ 이런식으로 말을 던질겁니다.

 

이 말은 "1파티는 탄탄소소소, 2파티는 파파파탄을 가라!"라는 뜻이에요.

 

 

루크의 저지 페이즈에는 각자 3번씩 클리어해야 하는 위의 던전들이 존재합니다.

 

이 9번의 클리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클리어하기 위한 방식이 바로 탄소와 파탄이죠.

 

보통 루크레이드에서는 던전을 입장해야 하는 '파티장'포지션에 버퍼가 위치하는데요,


1ㅌㅅ 2ㅍㅌ같은 지령을 받으셨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탄생 → 탄생 → 소멸 ​ 소멸 ​ 소멸의 성소

 

파급 ​ 파급 ​ 파급 ​ 탄생의 성소 순으로 입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빌드 . 3드론

 

3드론이라는 빌드는 최근 유저들의 템 레벨이 올라가고 난 후에 생긴 빌드입니다.

 

노제어 빌드에서 저지 페이즈 세 개의 성소를 클리어해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것을 탄소 파탄으로 나누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버퍼 없이도 혼자서 클리어할 스펙을 가진 유저가 던전 하나를 혼자 맡아서

 

1파티 탄생 ​ 탄생 ​ 탄생

2파티 소멸 ​ 소멸 ​ 소멸

1인파티 파급 ​ 파급 ​ 파급

 

같은 식으로 클리어 한 이후에 토벌 페이즈로 넘어가서 다른 파티와 합치는 것이죠.

 

1인파티 유저는 탄생의 성소를 맡거나, 레드크라운이 없는 던전을 맡는 것이 보통입니다.

 

 

 

 

 

다음으로 설명드릴것은 핀드워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아셔야 할 상황입니다. 핀드워에서는 각자 번호가 배정되죠.

 

그중 1, 2, 3, 4의 번호를 부여받으신 분들을 [위팟],

 

5, 6, 7, 8의 번호를 부여받으신 분들이 [아래팟]이라고 호칭되며 그에 따라 공대장이 오더를 하게 됩니다.

 

오더를 받으려면 본인이 위팟인지 아래팟인지 알고 있어야 하므로 잘 기억해주세요.

 

 

 

또, 레이드의 보스방이라고 할 수 있는 'The Gate'에는

 

3개의 병참본부(보라색 네모친 부분)를 전부 클리어한 상태여야 하며,

 

병참본부에 입장하려면 3개의 전초기지(파란색 네모친 부분)중 하나 이상을 클리어한 상태여야 합니다.

 

또, 저 위의 맵에서 밑에 파란색 신발 마크가 나와 있있는 부분은 '전진 핀드 부대(빨간색 네모 친 부분)'라고 하는데

 

이 핀드 부대는 신발 옆의 게이지가 다 떨어질때마다 한칸씩 전진하며 쟤들이 본진(초록색 네모 친 부분)으로 입성하게 되면

 

레이드가 실패하게 되기 때문에 본진에 도달하기 전에 막아 주어야 합니다.

 

 

 

첫 빌드. 1전초

 

현재 던린이 여러분들이 레이드를 도는 시점에서는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사용되는 빌드입니다.

 

 

 

위팟(1, 2, 3, 4번)이 빨간색으로 표기한 길,

 

아래팟(5, 6, 7, 8번)이 파란색으로 표기한 길을 따라가서

 

각자 적의 방어력 감소와 아군의 딜 상승효과가 생기는 [레이더]와 [포탑]에 입장하는 빌드인데요,

 

각자 레이더와 포탑까지 밀어 보고, 더 빠른 쪽이 전초기지까지 밀고 가는,

 

전초기지를 단 하나만 클리어하는 빌드이기 때문에 '1전초'빌드라고 불립니다.

 

 

레이더 파티가 먼저 클리어한 것을 가정한다면 다시 이 루트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먼저 클리어한 파티는 쭉 밀고 들어가서 전초기지까지 제거 후 바로 병참본부에 입장하고

 

후에 클리어한 파티는 14에서 13으로 진군한 전진 핀드 부대를 막은 후 뒤따라가서

 

먼저 클리어한 파티가 뜷어놓은 전초기지를 통해 병참본부에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유의하셔야 할 점은

 

"국룰입니다" "핀베르 거름"이라고 공대장이 말을 하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이 핀베르는 전초기지의 보스 중 하나인 인류 배신자-핀베르를 말하는 것이며

 

패턴이 악랄하고 길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혀서

 

먼저 클리어했더라도 만약 전초기지 보스로 핀베르가 등장한다면

 

반대쪽 파티에 전초를 맏기고 후퇴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레이더를 클리어하게 되면 저 "?"라고 표시된 부분에 얼굴이 뜨게 되는데

 

그 때 핀베르 얼굴이 뜨는지 아닌지 잘 확인해주세요.

 

 

다음 빌드. 노레포

 

 

 

노레포 빌드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위파티 아래파티 중 하나가 '미드'파티가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 파티가 '막는'파티가 되구요.

 

'미드' 파티는 빨간색 선을 따라서그대로 가운데 전초기지를 클리어한 후 바로 병참본부에 입장하면 되겠습니다.

 

좀 어지럽게 섞인 선은 '막는'파티인데요,

 

우선 파란색으로 표기한 선을 타고 올라가서 위쪽에 있는 전진 핀드 부대를 막습니다.

 

그 후 초록색으로 표기한 선을 타고 가서 아래쪽 전진 핀드 부대를 막고(시간상 22가 21로 진군하겠지만 표기가 귀찮았음)

 

다시 주황색으로 표기한 선을 타고 올라와서 미드팟이 뜷어놓은 전초기지를 통해 병참본부로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의, 읽으시기 전에 : 이시스는 저지 페이즈는 몹이 나오는 위치가 랜덤이라 정형화된 빌드가 없습니다.


언제건 이 빌드설명글보다 공대장의 판탄이 최우선인 점을 생각하시고, 오더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이시스 레이드에서는 파티를 색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가장 강력한 레드팟, 레드와 엇비슷한 옐로팟, 가장 약한 그린팟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레드가 캐리어, 그린은 업히는 포지션이죠. 이 색구분은 공대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용.

 

 

 

입장하면 저지 페이즈에 돌입하게 되는데,

 

요격이라고 쓰인 던전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스레니콘의 체력(우측상단)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되고,

 

이 체력이 0이 되면 레이드에 실패하므로 우선적으로 막아야 하는 던전입니다.

 

보라색과 주황색으로 표기된 '마탑'던전들은 요격부대를 생성하는 던전인데

 

쾌적한 공대를 위해서라면 잡아주는 것이 좋겠죠?

 

초록색으로 표기된 두 개의 '정원'던전들은 클리어시 핀드워의 레이더처럼

 

? 라고 표시된 부분에 어떤 몬스터인지 나타내주며 파티원들의 데미지를 상승시켜줍니다.

 

빨간색 원이 아래에 떠 있는 네 개의 '성지'에는 저지 페이즈에서 가장 강력한 보스들이 위치하며

 

성지 네 개를 클리어할 시 저지 페이즈를 클리어하게 됩니다.

 

 

 

토벌 테이즈로 넘어가면 이시스, 대정원, 관측탑, 격전지가 존재합니다.

 

우측상단의 체력이 정신력으로 바뀌었는데요, 이 정신력은 시간이 흐를 때마다 감소하며

 

0이 되면 레이드에 실패합니다.

 

대정원은 클리어시 일정 시간 동안 정신력 감소를 막아주며

 

이시스는 입장하여 직접 이시스에게 딜링을 하는 던전입니다.

 

격전지는 클리어시 이시스의 방어력 대폭 감소,

 

관측탑은 클리어시 이시스가 그로기에 걸리며 그로기가 끝난 후

 

이시스 파티는 이시스에서 추방되며 지금까지 이시스에게 넣은 딜이 '저장'됩니다.

 

(관측탑을 깨지 않고 제한시간 오버로 던전에서 나오게 될 시 이시스 체력은 딜 박기 전 그대로로 복구됩니다.)

 

 

첫 빌드. 현 공팟빌드.

 

가장 강력한 레드, 살짝 떨어지는 옐로, 약한 그린으로 구성된 파티이며

 

저지 페이즈에 그린 파티는 최우선적으로 요격을 막고

 

레드와 옐로가 정원을 먼저 클리어하는 빌드입니다.

 

정원을 클리어 할 시 나오는 몹들이 뭔지 보이게 되므로,

 

그 후에는 옐로 파티가 마탑 중 약한 부분인 에리스 켈리(통칭 양양이, 마도)를 닫는 동안

 

레드는 성지, 그린은 요격을 보며 클리어하는 방법입니다.

 

옐로가 마탑을 닫은 후에는 성지를 보게 되는데,

 

레드가 3 천궁 알렉산드라, 금시사 트리투라, 약탈자 로스올의 3개의 성지를 보는 동안

 

옐로우는 조디악와 마탑을 틀어막고 그린과 함께 스레니콘이 추락하지 않도록 요격을 보게 됩니다.

 

 

 

 

토벌 페이즈로 들어가서는

 

우선 추락하면 안되니까 레드는 대정원에 들어가겠죠?

 

자연히 두번째로 강격한 옐로우가 이시스에 입장합니다.

 

그 후 남은 그린파티는 관측탑에 입장하죠.

 

옐로우 파티는 이시스에게 딜을 넣으며 대기,

 

그린파티는 야수 스림 클리어 후 석궁 앞에서 대기하고

 

대정원을 간 레드파티는 화력이 강력하다면 빠르게  대정원을 클리어한 후 격전지까지 밀어주게 됩니다.

 

만약 그만큼 강력하지 못하다면 일단 격전지에 입장 후 방어태세라면 그대로 격전지를 파괴,

 

공격태세라면 후퇴하고 그대로 그냥 관측탑만을 제거한 후에 옐로우가 이시스에게 딜을 넣게 됩니다.

 

 

 

그 후에는 이와 같이, 옐로 격전, 관측 그린, 이시스가 레드로 들어가서

 

레드파티와 쿨타임을 맞춘 후 최적의 상태에서 가장 강력한 레드파티가 이시스에 딜을 박습니다.

 

그 후에는 처음 대정원섞인 빌드로 돌아가 클리어시까지 반복하시면 욉니다.

 

 

 

다음 빌드 . 배수진

 

배수진 공대는 토벌 페이즈에서 대정원을밀지 않고 잡는 업적인 '배수진'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당연히 대정원 없이 클리어해야 하기에 파티원들이 전부 강력해야 하고, 그에 따라 빌드도 일반 공팟과 살짝 다릅니다.

 

우선 저지 페이즈

 

초반에는 일반 공팟과 같이 옐로, 레드가 정원을 보고

 

그린파티가 요격, 혹은 마탑을 하나 닫습니다.

 

그 후 레드가 성지 2개, 옐로우가 1개, 그린이 가장 쉬운 성지인 별빛의 수호자 조디악을 보면서

 

빠르게 저지 페이즈를 클리어합니다,

 

그 후

 

 

 

대정원을 밀지 않고 빠른 이시스 - 격전지 관측탑으로 레드파티가 딜을 합니다

 

 

 

그 후에 바로 옐로우가 이시스, 레드가 격전지, 그린이 관측탑을 들어가지요.

 

이 과정이 끝나면 보통은 이시스가 죽어있거나 10퍼센트 이하의 피가 남아있어서

 

입장하자마자 죽일 수 있게 되어 이 이후는 따로 빌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 맵을 요로코롬 잘 보시면

 

 

 

 

 

요렇게 방패를 세로로 꿰뜷고 있는 방패의 모양이 보입니다. 이를 '칼방'이라고 하죠.

 

마계대전은 기본적으로 2개의 칼방과 2개의 그렇지 않은 방, 그리고 1개의 보스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칼방같은 경우에는 클리어 시 대미지에 보너스를 주며,


나머지 2개의 던전은 보스방에 입장하는데 클리어가 필요한 방으로서 각각 열쇠와 마법진 그림이 붙어있습니다.


이 열쇠와 마법진을 모두 클리어해야 나선의 왕좌에 입장할 수 있죠.

 

 

첫 빌드. 칼방.

 

첫 빌드는 칼방입니다.


노말 파티에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으로,


정직하게 칼방을 밀어서 대미지 보너스를 받으면서 플레이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이 상태에서의 진행방향은 우선 쉬운 순서대로 (시슬레 선, 독헤드 막) 칼방부터 클리어한 후에


나머지 열쇠와 마법진을 도는 것이죠.


가장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다음 빌드. 노칼방.

 

이는 하드 파티에서 자주 쓰이는 방법으로 화력이 강력한 하드팟이니만큼

 

칼방의 보너스를 받지 않고도 사르포자를 처치할 수 있는 유저들이 주로 취하는 방식입니다.

 

칼방을 밀지 않고, 보너스 없이 바로 열쇠-마법진-사르포자를 밀어버리는 방식이죠.

 

이 빌드는 거의 칼방을 잡는것보다 잡지 않는 것이 더 클리어타임이 빠르게 나올 정도의

 

템을 소유한 사람들이 많이 한답니다,

 

 

 

 

예....

 

 

 

 

의외로 마지막에 썸네일을 넣어봤습니다.

 

제가 설명드리려고 한 빌드는 이게 끝이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언제나 공대장의 오더링이 우선임을 명심해주세요 든린이여러분!

 

 

-9.26 마계대전 대충 추가

 

이시스는 요즘 백퍼킬 빌드가 보편화라 배수진 대신 넣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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