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geon & Fighter

커뮤니티

[스페셜리스트] 진각맞이 스킬트리 및 탈리스만 권장노트 (2)

안녕하세요. 가장 베일에 쌓여있고, 존재감 없는것으로 놀리려고해도 뭘 알아야 놀려먹을수 있어 놀림대상도 안되는 패파 유저입니다.

유저 수가 적다는 것은 곧 정보도 부족하다는 이야기이기에, 여기 스킬트리와 탈리를 알려드리려 글을 씁니다.

 

글을 읽으시기 전에, 패스파인더의 계수를 보고 오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패스파인더의 계수는 퍼쿨 3만이 넘는게 아예 없고, 허리 역할을 해주는 중급 무큐기인 이미션, 에너지 바운스의 퍼쿨이 그야말로 박살이 나 있습니다. 게다가 해당 스킬들은 긴 채널링과 딜이 들어가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 또한 갖고 있습니다. 홀딩을 목적으로 한 스킬이라 데미지가 낮다는 이유인데, 요즘 메타에는 손해인 셈입니다.

 

이에 따라 상급 무큐기를 제외하면 기본기로 싸워야 하는데, 하필 또 쿨증캐라서 쿨타임을 알리는 충전중 충전중 소리를 귀에 달고 다니게 됩니다. 저는 암살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쿨이 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급 스킬 라인에서는 코어블레이드 마스터리와 크리티컬 정도를 찍어줍니다. 진각 패치로 코블마에 공속이 붙었는데, 체감이 꽤 괜찮습니다.

 

중급 라인에선 스퀘어리와 엑소셋, 어트렉트 에뮤니션, 라이트닝 슬래쉬, 디바이드 어쓰를 찍어주었습니다. 

이전에도 스퀘어리는 꽤 괜찮은 스킬이었는데, 진각 패시브인 싱귤래리티 코어에 달린 효과로 스퀘어리에 슈아를 걸어주고, 범위를 자신 뒤로 늘려주여 원형을 이루게 해줍니다. 몹몰이에 있어선 엄청난 귀재가 되는 스킬이며 마스터를 권장합니다.

엑소셋은 7.9초의 쿨타임을 가졌는데, 8.4초의 쿨을 가진 스퀘어리 직후에 사용해주면 쿨이 딱 맞아떨어집니다. 마스터를 권장합니다.

 

일렉트릭 필러는 단순히 스포가 남아서 찍어줬습니다. 진각 이전엔 필러를 마스터해서 사용했는데, 싱귤래리티 코어에 테이저 강화 효과가 생긴 이후로는 테이저를 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에너지 바운스를 제외한 모든 스킬을 마스터해줍니다. 에너지 바운스의 몹몰이 능력은 꽤 괜찮습니다.

다만 이 스킬은 패스파인더를 스쿼드에 데리고 나갈때도 사용하는데, 무려 디스펄션의 스킬 자리를 먹어버립니다. 다시 말해 에너지 바운스를 찍으면 스쿼드 용병으로써 디스펄션을 안쓰는 대참사가 벌어지므로, 만약 패파를 스쿼드용으로 보내신다면 아예 찍지 않는것을 권장드립니다.

3각 링크는 1각에 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지만 타고르가 패파의 버스트 필드를 가져간 거지, 패파가 타고르의 스킬을 갖다 쓰는게 아닙니다!!

 

TP는 스퀘어리, 에뮤니션, 라이트닝 슬래쉬, 디바이드 어쓰, 디스펄션에 줬습니다. 풍운투극을 클리어하여 TP가 좀더 남는다면 엑소셋에 주시면 됩니다. 이미션 1레벨을 제외하곤 데미지를 제외한 유틸성 옵션은 없으므로 편하게 주시면 됩니다.

 

 

탈리스만 선택-

익세시브 차징(어트랙트 에뮤니션): 에뮤니션 탈리임에도 불구하고 CEAB-2를 강화하는 독특한 탈리입니다. 바꿔 말하면 에뮤니션에 가야할 데미지 증가량을 CEAB-2에도 나눠줬다는 뜻이라 데미지 증가량은 많이 낮습니다.

범위 증가는 꽤 괜찮습니다만 탈리스만 슬롯을 여기 줄만큼 훌륭한 성능은 아닙니다. 따라서 배제합니다.

 

페이탈 슬래쉬(라이트닝 슬래쉬):패파에게 허리 무큐기를 달아주는 좋은 탈리스만입니다. 차징 없이 사용하던 라이트닝 슬래쉬를 차징해야한다니 처음에는 불편하지만, 스퀘어리와 에뮤니션, 블랙 시드 등을 사용하는 감각으로 차징하여 사용하면 훌륭한 허리라인이 되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탈리스만들이 더 마음에 들어 어쩔수 없이 채용하진 않았습니다만,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이시라면 일단 넣고 보세요. 통계상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하신 탈리스만입니다.

 

에너지 업히브(디바이드 어쓰):선딜 후딜이 사라지는 체감이 꽤 큽니다. 또한 일렉트릭 필러도 같이 먹일수 있어서 필러만큼의 채널링 감소도 있다고 보면 되는 괜찮은 탈리스만입니다만, 진각 이전에는 일렉트릭 필러를 마스터해서 쓸 가치가 있었다면, 진각 후로는 일렉트릭 필러를 줄만한 스포가 모자라서 쓰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 탈리스만 역시 익세시브 차징과 비슷하게, 디바이드 어쓰 뿐만 아니라 일렉트릭 필러도 강화하는 느낌이라 데미지 증가량이 저열합니다. 진각 이전에도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이제 바꾸시고, 새로이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에너지 리액션(에너지 바운스):희대의 개그 탈리스만입니다. 가히 쿠노이치의 인술 비전:신출귀몰과 경쟁할만큼 이상한 탈리스만입니다. 

탈리스만으로 성능이 아예 바뀌어 1찍던걸 마스터하게 되는 경우(남넨의 기공장 등)이 제법 많습니다만, 이 탈리스만으로는 에너지 바운스를 마스터할만한 가치가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코어 실드라는 답없는 스킬을 쓰도록 강요하는데다 그 조건을 모두 만족해도 데미지는 형편없습니다. 따라서 배제합니다.

 

래피드 디스펄션(디스펄션):깨알같은 쿨감 10%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쿨증캐임에도 불구하고 패파의 탈리스만엔 이 탈리스만과 오버서플라이를 제외하고 쿨감이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도 원체 쿨이 긴 스킬들이라 이 10%가 엄청난 체감이 오지도 않습니다.

채널링을 제법 크게 줄여주고, 다단히트도 늘려줘서 CEAB-2를 던지고 디스펄션을 쓰면 바로 풀차징이 됩니다. 노리고 쓸 정도는 아니지만 스킬을 끊어 다른 방에서 사용해야한다던가 하는 경우엔 참고할만한 팁입니다. 채용합니다.

 

라이트 램페이지(라이트 브랜디시):몹몰이 기능이 추가됩니다. 속도가 대폭 상승해서 이른바 교통경관 댄스가 됩니다.

무난하게 괜찮은 탈리스만인데, 이 탈리스만을 채용한 라이트 브랜디시는 각성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중 가장 강한 스킬이 됩니다.

패파의 몹몰이 능력은 스퀘어리, 어트랙트 에뮤니션, 에너지 바운스, 익시드, 심지어 베투스 코르의 코어 동력원 등으로 이미 충분하여 굳이 필요한정도는 아니지만, 저는 매우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채용합니다.

 

오버서플라이(CEAB-2):10회 타격으로 풀차징되는 CEAB-2를 5회 더 때려서 강하게 만드는 탈리입니다. 라이트 브랜디시 탈리스만이 적용된 라이트 램페이지와 데미지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지시간 30%를 잘 써먹고 있습니다. 간혹 던지자마자 보스가 텔포를 타서 먼곳으로 튀는경우가 생기는데(레베체, 레스테, 아스타로스 등), 6초의 시간을 더 버티게 해줘서 보스가 돌아올만한 시간을 벌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폭발 범위 증가도 있었으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탈리스만이었겠지만, 이정도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채용합니다.

 

요약하면, 페이탈 슬래쉬, 래피드 디스펄션, 라이트 램페이지, 오버서플라이 4개중 택 3개를 채용하시면 되겠습니다.

 

 

5
!
  • Lv110
  • 극성명계진
  • 진(眞) 그래플러 바칼 필로시스

    모험단Lv.41 나찰

일부 아바타는 게임과 다르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