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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에테르나 - 탐욕스러운 용의 음험함 세트 리뷰 (17)

 

안녕하세요. 이번엔 탐욕세트를 들고 네 발로 뛰어온 하얀별입니다. 

제작과정에서 가장 많이 모인 탐욕세트부터 바로 리뷰감니다.

 

 

시너지 효과는 이렇습니다.(11애픽기준)

 

1. 힘지 110 (연옥변환, 시로코장비, 용언의 잔향부여에 따라 최대 3천가까이 올릴수있음)

 

2. 시너지 한정 스증 8퍼 증가 

 

3. 

- 자신은 무한으로 불에 탑니다.(대미지를 입진않습니다.)

  75px 범위내 파티원들에게 불을 옮기며 (쿨타임 1초)

- 불에 타고있는 파티원은 모든 공격력이 19% 증가합니다. (지속시간 10초)​

- 불에 타고있는 파티원은 19% 추가데미지 효과가 부여됩니다.

- 10초마다 300px 범위 내 랜덤한 위치에 화염지대 생성, 화염지대에 닿은 파티원은 불에 탑니다.

 

4. 대쉬 시 5초동안 이동속도 20% 증가

 

파티원들에게 불을 질러놔야 시너지가 부여되는 특이한 조건부를 달고있습니다.

 

먼저 캐릭터가 어떻게 불에 타고 있는지 보시죠.

 

                                                                  잘 타네요.

 

 

파티원도 잘 타고있습니다.


실험에 참여해주신 검마님 뒤에 보이는 화염지대가 8세트에있는 옵션입니다. 

저 위에 파티원이 올라가도 제가 불을 옮기는것과 같은 효과를 얻습니다.


 

이제 딜 증가율을 보실껀데,

시너지효과가 딜러들의 모공,추댐 수치에 따라 딜 증가율이 오락가락합니다.

이점 참고하고 봐주세요.

(해당 딜은 홀리X, 용언의 잔향X , 혈광X ,깡힘지X, 히트맨 시너지 버프 X)

간단하게 진각성 1회만 사용합니다.

홀리가 없다보니 깡힘지가 데미지에 너무 영향을 끼쳐서 이번엔 불만지르고 구석지로 튀었습니다.

 

적용 전 :110,901,384,192

적용 후 :146,589,827,883

대미지 증가율 : 약 32% (딜러분의 모공73%, 추댐80% 기준)

 

​대미지 증가율만 보면 생각보단? 나쁘진 않은 거 같습니다.

근데, 뭐... 이게 다에요. 장점이랄게 없습니다. 오히려 단점투성이죠.


이제부턴 제가 직접 써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볼게요.

1.오락가락한 딜 증가율, 실전에서도 허수아비에 비해 약한 느낌을 받음.

​허수아비,보석,괴수 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트들도 공유하는 문제입니다. 

올려주는 능력치가 단리로 증가하는 옵션 뿐이다보니 파티원들의 능력치에 따라 딜 증가율이 달라집니다.

이 변수 때문인지 공대장(파티장)분들은 에테르나 시너지를 대려 갈 때 허수아비를 선호하셨습니다. 

상위컨텐츠에 많이 찔러봤지만, 받아주질 않더니 나중에 다른 허수아비 세트를 끼신 시너지분을 대려가더군요. 한두번이 아닙니다.

 

 

2. 귀찮은 조건부

딜러분들한테 일일히 불을 옮기고 다녀야하는데 그걸 또 유지가 잘 되고 있는지 확인까지 해야됩니다. 귀찮습니다. 

허수아비를 쓰다 와서 그런지 더 귀찮았어요.

다른분들은 파티원이펙트를 어떻게 하고다니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저 같은 경우는 다 끄고 합니다.

문제는 이펙트를 다 내려버리면 파티원들에게 불이 붙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불이 붙었을까 안붙었을까

 

그렇다고 이펙트를 키자니 파티원들 이펙트에 가려서 확인이 힘듭니다. 

 

불이 붙었을까 안붙었을까

 

거기에 몬스터 패턴까지 피해다녀야 하는데,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이점을 보완해주겟답시고 8세트옵에 화염장판을 넣어둔거 같은데...

 

3. 생각해보면 심히 건방진 8세트 화염장판 옵션

일단 생성위치가 랜덤이라는게 맘에 안듭니다. 장판크기가 넓지도 않구요.

파티원들이 딜을 넣으면서 시너지옵션을 받기위해 화염장판을 밟으러 가는 것도 쉽지 않을겁니다.

게다가 잘 생각해보면 딜러분들에게 랜덤하게 깔린 화염장판에 직접 가서 옵션을 받으란 소린데...

​아니 딜러기저귀 주제에 너무 건방진거아니냐고... 

"아이고 딜러님들 오늘도 고생많으십니다." 하면서 꽁무니를 따라다녀도 시원찮을 판국에 감히 직접 가서 옵션을 받아가라니.

이 세트의 모티브가 겔드라허라는 용인데 이 컨셉을 살린거라면 아주 잘 살리셨습니다. 심히 건방지네요.

 

정리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1. 파티원들 능력치에 따라 딜 편차가 심하다.

   ex)딜러분이 바드나후라도 끼고오시는 날엔 시너지효율이 곤두박질 칠 수 있다.


2. 확실한건 허수아비보다 약하다. 경쟁력이 없습니다.


3. 조건부가 상당히 귀찮다. 

 

4. 8세트 화염장판 옵션이 너무 건방지다.


5. 모두들 허수아비를 애용합시다.

 


다음엔 암살자세트를 들고 네 발로 뛰어오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추가로 최근 허수아비와 관련된 이상한 소문 몇 개를 들었습니다.

1. 허수아비 4셋 8셋옵션은 중첩되지 않는다. 즉, 11%만 적용된다

2. 허수아비 4,8셋 옵션은 서로 복리 적용된다.


1번​같은 경우는 이 말을 한 분이 '직접 실험까지 해봤다' 라고 했습니다.

저도 실험은 해봤었는데, 딜 편차는 있었지만 11%만 적용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문의를 넣어봤는데

 

 

네. 중첩된답니다.

요즘 다른 게임 고객센터 문의 결과가 개판인걸 보면 저 말을 100% 믿긴 힘들 수 있으나, 

어쩌겠습니까. 그렇다는데.


2번의 경우는 허수아비세트 효과의 튤팁 때문에 발생한 소문 같습니다

​보석셋 같은 경우, 8세트효과에 '추가 증가' 라는 문구가 잘 써있는 반면, 

허수아비에는 그런 문구가 없거든요. 오해의 소지가 있긴 했습니다.

답변은 이렇구요.



다만, 암제+허수아비 같은 피해량증가 중첩에 관해선 이런 답변도 받았습니다.



이건 복리라네요. 원래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고객센터 답변이라고 100% 신뢰할 순 없습니다.​

이걸 믿을지 말지는 여러분 판단에 맏기겠습니다. 

 

 

그럼 진짜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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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하얀별의빛
  • 진(眞) 런처 바칼 ICO

    모험단Lv.44 하얀별동네

오던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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