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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이번 수게는 쩌루짱인가 (8)

  • 無念 카시야스
  • 2021.12.08 10:13 822








아마 말한지 꽤 오래 된, 내가 어지간해선 쩔만 거의 하게 된 이유일건데



자전거에서 넘어져 오른손 약지를 다쳐서 바로잡는 수술을 한 적이 있음.



안톤레이드 시즌이었는데, 회복기간에도 놋북가져와서 어설프게나 공팟이라도 갈 정도로 열정이 있던 때였음.



물론 손다친 상태서 정상적인 쩔을 할 수 있을 리 없으니 그냥 화산팟 가서 홀패잡 해야겠다 생각하고 아무데나 들어갔음.



당시 12창성에 핀드 황홀경 헤블이었으니 스펙은 말 다했으니. 올7~10증이고. 프리패스인것 까진 좋은데


당시 화산 마테카 테크닉으로 포올리고 카운터 2틱이상 맞춰서 즉사급 데미지를 뽑는 버그성 기믹이 유행하던 때임. 단, 직업타기도 하는 어려운 테크닉이었음. 보통 패황같은 캐나 쉽게 하던 때.


레이븐 경우엔 될 경우는 있긴 한데, 무려 백금 빨아야 될까말까 싶은 도박수였음.



아직도 머장 직업 기억남. 로제였음. 사정 말했지. 손다쳐서 화산 카운터킬은 힘들다고. 오른손다쳤어요<< 하면서.





"그냥 갈기면 되지 않아요? 왜 못하지?"




순간 이성 툭 끊기고 '니놈 손가락을 이성 끊듯이 분지르면 그 잡소리가 나오나 보고싶네' 생각이 물밀듯 들어왔음.



+ 이딴 쓰레기들 배부르라고 공팟에서 고개숙이며 백금 비싼거 빨아가며 기여해줘야 하나 의혹이 동시에 들었음.



지금와선 별 생각이 안들긴 한데, 여전히 공팟에 대한 거부는 있음. 부캐버퍼들은 약하니까 납득하고 도는거지만, 본캐 격수들은 공팟갈바에야 띵가먹고 만다 마인드도 아직도 남아있음.



사람 먹는거랑 아픈걸로 갑질1하는거 아닙니다. 진짜. 그때 로제 진심 갈아마시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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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無念
  • 진(眞) 레인저 카시야스 고라임즈클럽

    모험단Lv.41 Hypoc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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