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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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홀딩 중인 아누비스​

2. 하르바트 빙글빙글​

3. 시로코의 꽃



아마도 뉴비들이 느끼는 섀도우댄서의 가장 큰 장벽은 백어택 공격을 해야

정상적인 딜링이 나온다는 것인데요.

백어택을 넣기 위해 몹의 뒤로 가야 하는데,

안톤 루크 시절엔 그걸 받쳐주는 많은 홀딩 스킬들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나,

아시다시피 마수던전 이후 던전들은 홀딩을 쉽사리 허용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좌우로 방향을 바꿔대는 몹 때문에 예전보다 편하게 백어택 넣기는 많이 어려워진 상황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몬스터 뒤잡는 법과 함께 개인적인 딜사이클 팁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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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에 3 문제의 답은 "알 필요 없다" 입니다.

그럼 왜 일까요?

 

첫 번째로, 섀도우댄서에겐 스킬 사용 후 확정적으로 몹 뒤를 잡는 스킬이 3개정도 있습니다 (몇 개 더 있긴 합니다)

 

           섀도우컷      이레이져     코버트액션



섀도우컷은 기존에도 홀딩 용도로 쓰였으나, 현재로썬 몹 뒤를 잡는 스킬 정도로 이용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이레이져는 홀딩메타에선 거의 쓸모없었지만, 난전 중 제일 빠르게 뒤로 갈 수 있는 스킬로 손에 익혀두시면 정말 편하게 뒤를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코버트액션은 물론 백어택으로 맞추는 게 정말 좋지만, 딜 욱여넣는 상황에서 뒤로 가는 스킬이 남아있지 않을 때 그나마 정면으로 박혀도 괜찮은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스킬 쓰고 바로 스킬을 연계하면 스킬을 백어택으로 맞추기 정말 쉬워지는데, 뭘 쓰셔도 상관은 없지만

보통은 여기서 뒤를 잡은 이후에 파이널 디스트럭션, 섀도우 스팅, 죽음의 연무로 이어지는 콤보를 사용합니다.

실전에서,



        섀도우컷 -> 섀도우 스팅 -> 페이탈 블리츠​

코버트액션 -> 죽음의 연무 -> 암살

(편의상 스킬 중간의 그림자이동 스킬은 생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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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써줘도 벌써 섀댄의 주력기 6개 중에 4개를 백어택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섀도우댄서의 스킬​   그림자 유도 분신의 이용입니다.



이 스킬을 먼저 쓰면 다음에 사용하는 스킬이 몹이 정면에 맞던 뒤로 맞던 백어택 공격 판정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론 파이널 디스트럭션이나 암살 같은 선딜이 긴 스킬에 사용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트릭이 하나 존재하는데요,

공격 스킬 시전 중에 그림자 유도분신을 사용하면 시전 중인 스킬은 물론

다음 스킬까지 확정 백어택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유분을 파이널 디스트럭션 전에 쓰지 말고 파이널 디스트럭션 시전 후 첫 타 맞기 전에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두개의 스킬에 확정 백어택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이널 디스트럭션->그림자 유도 분신 -> 메나싱 시즈 



이런 식으로 남은 주력기 두 개 연계를 전부 백어택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이제 섀댄 주력기 6개를 몹상태에 상관없이 백어택을 넣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섀도우 댄서의 스킬을 어떻게 굴려야 하는지 대강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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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스팅 + 페이탈 블리츠

죽음의 연무 + 암살

파이널 디스트럭션 + 메나싱 시즈

이후 남는 시간 각성기나 짤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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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댄서는 정말로 이게 끝입니다

조건부에 비해 딜조건만 갖춰진다면 딜구조는 매우 간단하고 쉬워요.

물론 몬스터가 막 순간이동하거나 무적으로 씹어버리면 딜이 많이 새는데,

그건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지만 섀댄은 타점이 정말 좁으니 유별나게 다른 직업보다 딜링 타임에 많이 민감하셔야 됩니다.

이상입니다.

추가. 2번 하르바트 상황의 정확한 답은 섀도우 컷입니다. 섀도우 컷 홀딩에 몹 방향 고정이 달려있어서

파티원 중에 몹 좌우로 흔드는 스킬이 있다면 섀도우 컷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혹시 모르니 답을 적자면  1. 우,  3. 좌)

추가 2. 주력기 콤보는 마음대로 다르게 적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예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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