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10   20:13    최초 작성 완료!

2021.2.11   00:41  글에 큰 오점이 있어서 수정 중입니다.

2021.2.11   01:24  오류 부분들을 수정했습니다. 오류를 말씀해 주신 Dtrinity 님께 감사드려요!

2021.2.18    15:11     예시 문제 중 퍼뎀캐라는 언급이 없는 부분에 퍼뎀캐 언급을 추가했습니다.

2021.2.19      00:08   오던 감사합니다!! 저도 오던지기 님한테 편애 뿅(?)

그..근데 저도 캐스트인데 저는 왜 던파게시판으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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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글로 등록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글은 잘 못 쓰지만,

누구나 궁금해 할 것 같은, 그러나 알기 힘든 정보를 전달해 드릴려고 노력하는 21기 캐스터, 느니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헤카테를 키우시나요?

헤카테, 현 진 인챈트리스는 19년에 나온 여마법사 신규 버퍼 캐릭터죠.

이 캐릭터는 다른 버퍼와는 다르게, 편애라는 스킬을 이용하여 파티원 중 단 한 명에게만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강력한 버프를 줄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편애는 대상을 헤카테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고민을 하게끔 만드는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이 편애는 누구에게 주는 것이 좋을까요?

네? 파티에게 가장 센 사람에게 주는 것이 좋다구요?

음~ 물론 그것도 맞는 말씀이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그럼 무엇이 틀렸냐는 뜻이냐구요?

지금부터, 이야기해 보도록 해요!

---목차---

1. 편애의 명확한 개념

1-1. 금단의 저주의 개념

2. 누구한테 주는 게 좋을까?

2-1. 내용이 너무 어려워요!

2-2. 그러나 딜만이 다가 아니다!

3. 구체적인 예시들

4.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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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애의 명확한 개념

먼저, 편애 스킬의 기본 개념 자체를 읽어보도록 해요.

기본적으로, 편애는 시전 시 파티원 전체에게 걸어주는 버프가 있지요.

가끔씩 "편애주세요"라는 말을, 이걸 돌라는 뜻으로 이해하셔서 싸움이 나는 경우를 가끔 봤는데...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ㅅ;;

아무튼, 기본적으로, 시전 시 모든 파티원에게 들어가는 편애와!

(이 글에서는 이 편애를 1차 편애라고 부를게요.)

대상 지정을 하는 두 번째 편애가 있어요.

(이 글에서는 이 편애를 2차 편애라고 부를게요!)

저의 글에서 말하는 "편애"는 이 2차 편애이므로, 이 편애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이 2차 편애의 기능으로는, 

금단의 저주 15% 증폭, 화끈한 애정 20% 증폭, 꼼꼼한 바느질 20% 효율 증가, 사랑의 응급조치 20% 효율 증가, 1차 편애 20% 스탯 증가폭 20% 증가 및 피감 5% 추가 감소가 있어요.

정말 수많은 기능이 있지만, 저희가 주로 메인으로 보는 기능은 바로 금단의 저주 15% 증폭이죠.

그렇다면, 이 금단의 저주라는 버프는 어떤 기능을 가질까요?

음~ 금단의 저주를 받으면 데미지가 세지는 건 알겠는데... 정확히 어떻게 적용하는 것인가!

이 내용이 이번 글의 정~말 중요한 것이니,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1-1. 금단의 저주는 어떻게 적용 되는 걸까?

짧고 굵게! 

금단의 저주는 물리, 마법, 독립 공격력 및 힘, 지능을 올려주는 버프로서,

사용자의 지능(=헤카테의 지능)의 값을 665로 나눈 값에 비례해서 그 증가율이 결정돼요!

예를 들면, 바로 위 사진으로 및 스탯 헤카테의 지능을 9000으로 가정하여 계산 시,

힘, 지능 증가율 : (9000/665+1) * 1584 = 약 23022

물마공 증가율 :  (9000/665+1) * 143 = 약 2078

의 ​버프를 줄 수 있답니다.

그리고 2차 편애를 사용하면, 위 증가율이 15%씩 증폭되어

힘지 약 26475, 물마공 약 2390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이제 편애와 금단의 저주간의 개념을 아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누구한테 주는 게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2. 누구한테 주는 게 좋을까?

가장 중요한 내용. 누구한테 주면 좋은가에 대한 내용이에요.

우선 1순위는, 아이템이 가장 좋은 캐릭터가 1순위라고 할 수 있어요.

앗, 그럼 앞에 말한 거랑 뭐가 다르냐고요?

조금 더 명확히 표현을 하자면, 아이템의 데미지 상승 밸류가 가장 좋은 캐릭터가 1순위죠.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여러분들이 직업을 보고 평가하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캐릭터와 직업군을 아예 가렸어요!)

​

이러한 유저와,

이러한 유저가 있다고 가정할 때,

두 유저의 마법 부여/스위칭/아바타 상황이 같다고 가정할 경우, 누구에게 편애를 주는 것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위쪽 유저겠지요.

밑의 유저와 반대로, 위의 캐릭터는 신화도 있고, 검은 연옥 변환도 하였을 뿐더러 시로코픽까지 있으니,

이러한 상황을 두고, 아이템의 데미지 상승 밸류가 가장 좋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이제부터 문제가 생겨요!

이러한 유저와,

이러한 유저가 있다면 어떨까요?

(두 유저의 마법 부여/스위칭/아바타/강화/재련 상황이 같다고 가정할 경우예요!)​

두 유저가 모두 템이 좋은 듯하고, 마부도 둘 다 똑같다고 하니... 매우 고민이 되실 수 있어요.

물론 이런 경우 직업군을 보고 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마저도 고민이 된다면..?!

캐스트에서 직업의 가치를 나누는 행동은 나빠요 ㅠㅠ

이럴 때, 편애는 누구에게 주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우선 결과적으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보다 더 고강화, 보다 더 고증폭인 유저에게 편애를 드리는 것이 데미지면에서는 더 효율적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알고 계실 것이고, 실제로도 그러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지금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두 사진 중 위 캐릭터는 독공캐(8재련), 아래 사진은 마공퍼뎀캐(12강)입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주는 것이 더 좋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강화/재련/마부 수치는 같습니다!)

두 무기의 앞뎀이 매우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다음으로는 스탯을 보는 것일 거예요.

그러므로 추가 정보를 드립니다.

위 캐릭터는 스탯이 7552, 아래 캐릭터의 스탯은 5659이에요.

​

그렇다면 정답은?! 바로 지능 스탯이 7552인 위 캐릭터에게 편애를 주는 것이 좋겠지요.​

앗! 여기서 잠깐!

하지만 위 글을 대충 읽으시고, "그렇지"라고 넘기시지 않고,

조금이라도 깊게 생각해 보시면 약간 의구심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엥? 상승폭면으로 보면 기존 수치가 더 낮던 유저에게 주는 것이 더 이득 아닌가요?

예를 들면, 똑같이 50이라는 수치가 오르더라도, 100이던 것이 150이 되는 것과, 200이던 것이 250이 되는 것은,

절대적 상승폭은 같지만, 증가 비율로 치면, 전자는 50%가 증가했고, 후자는 25%가 증가한 것이니까요."

정말 아쉽게도 그렇지가 않은데, 그 사유는 편애는 "스탯"과 "앞뎀(물마독)"을 동시에 올려주는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스탯이 높던 캐릭은, 편애로 인한 데미지 실증가치는 낮더라도, 기존의 높은 스탯과의 시너지 효과로 더 높은 데미지 증가율을 보여줍니다.

이것으로도 잘 이해가 힘드시다면,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두 가지 상황을 보여 드릴 텐데, 첫 번째는 무기가 0강일 때이고, 두 번째는 무기가 10강일 때예요.

먼저, 무기가 0강일 때예요.

​

이 딜표는 단순히 금단의 저주만 받은 딜표이고,

이 딜표는 금단의 저주와 편애를 받은 상태의 딜표예요.

해당 과정에서 편애로 오른 딜 수치는

2,183,116,800 ÷ 1,763,918,080 = 약 1.237652034271342, 즉 약 23.76%의 데미지 증가율을 보여주었네요. 

절대적인 데미지 증가율을 계산하면 어떨까요?

2,183,116,800 - 1,763,918,080​ = 419,198,720 만큼의 데미지 증가율을 보여줬네요.

이번에는 10강일 때의 비교예요.​

이 딜표는 단순히 금단의 저주만 받은 딜표이고,​

이 딜표는 금단의 저주와 편애를 받은 상태의 딜표예요.​

해당 과정에서 편애로 오른 딜 수치는

2,425,991,296 ÷ 1,978,234,880 = 약 1.226341381666468, 즉 약 22.63%의 데미지 증가율을 보여주었네요.​ 

하지만 절대적 수치 차이값은?

​2,425,991,296 - 1,978,234,880 = ​447,756,416 의 차이가 나네요.

즉, 두 상황에서 데미지 증가율은 위 쪽이 더 높지만, 절대적인 데미지 증가값은 아래의 상황이 더 높다는 뜻이에요.

이는 앞뎀(물마공)이 아닌 스탯에서 차이가 나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두 상황에서 데미지 증가값의 차이는

​447,756,416 ÷​ ​419,198,720 ​=​ 약 1.068124482822848, 즉 6.8% 정도나 나네요!

즉, 위 상황 기준으론, 10강이었던 사람한테 편애를 주는 것이 0강인 사람에게 편애를 주는 것보다 약 6.8%만큼 편애 효율이 더 잘 나온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절대 수치가 같은 수치더라도, 상승폭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내용, 꼭 알아주세요!

(다만 %적 상승치로 보면 물마공이나 스탯이 낮은 것이 더 유리하기에, 물마공을 대가로 쿨감을 얻은 무기들을 조금 더 버프의 수혜를 받지 않나하는 생각도 있긴 하네요 ㅠ)

2-1.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