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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마스터] 움짤많음)스위프트 마스터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60)

여러분은 아이올로스의 철자를 아시나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폭풍의 신 Aiolos가 아니냐구요? 아쉽게도 오답입니다...

아이올로스의 정확한 스펠링은 'I all lose' 입니다. 지금부터 이유를 알아봅시다...

 

 

 

아이올로스 하면 역시 아이올라이트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올라이트... 레이드,항아리, 업그레이드&새김&계승 등 무궁무진한 곳에 쓰이는 물건이지요. 

아이올라이트, 즉 새김과 계승 없는 100제 파밍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소중한 물건입니다. 당장 아이올라이트가 없으면 시로코도 못 가니까요...

 

그럼 이 아이올라이트를 누가 만든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정답은 아이올로스 입니다... '대폭풍의 기운을 받아들여 탁해진 광석'... 아이올로스는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부어 아이올라이트를 만들어 낸것이지요.

 

 

 

 

여러분들의 편한 아라드 생활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숭고한 의지가 느껴지시나요?

대천사 자리를 내팽개치고 추락한 티X엘처럼, 풍신(風神)의 자리에서 내려와 볍신(病身)이 된 아이올로스의 희생이 느껴지시나요?

 

예? 안 느껴진다구요?

 

 

0.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스마를 소개하기 위해 쓰여졌지만, 현재 스마의 문제점&버그 등도 함께 다루기 때문에 진각의 낭만을 기대하셨다면 조금 슬픈 글일 수도 있겠습니다. (심하면 타 커뮤니티의 소위 약코 글들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실제로 약한 것도 맞고, 치명적인 버그가 심한 것도 맞는데요. 얼마나 심하면 진각이 아니라 퇴각이라고 하겠습니까?

 

제 앞에서 담배를 꼬나물곤 후우...넌 이런거 하지 마라...라고 말하시던 삼촌이 생각납니다...

 

 

 

잘 빠진 컷신,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등의 겉모습만 보고 꿀꺽 삼켜버리면 그건 독버섯이나 다름없지 않을까요.

 

 

 

하지만 나는 성능은 뒷전이고, 잘생겼으면 됐다! 라면 스마를 키우실 이유는 충분해보입니다

 

독버섯 맛 좋고 ㅋㅋ 오우 쓋~

 

 

 

 

짤막한 TMI : 스마의 진각기 : 아라칸은 버마 서쪽에 위치한 아라칸 산맥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그래서인지 진각성 복장도 어느정도 고원 민족의 전통복장 비스무리한 느낌이 난다

 

 

1. 스마의 플레이 스타일

 

 

 

후딜 캔슬이 가능한 시동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탈리스만이 갖춰진다면  주력기를 매우 빠른 시간 내로 투사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호쾌한 플레이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 정평이 난 넓은 범위의 스킬, 최상급 이동기인 소닉 무브 등을 이용해서  스펙이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  쾌적한 사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탈리스만이 없다면 스킬의 긴 딜레이 + 불완전한 후딜캔슬 시스템의 한계로 스킬이 뭉텅뭉텅 캔슬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스마는  탈리스만 의존도가 상당히 높으며 , 익숙해지기까지의 상당한 숙련과 인내심이 요구되는 캐릭입니다.

 

2. 스킬트리

 

 

 

반드시 찍어야 하는 스킬만 찍은 상태입니다.

 

적색 : 채용하는 스킬

청색 : 선호도가 갈리는 스킬

녹색 : 찍지 않는 스킬

★ : 탈리스만 대응 스킬

 

딱히 설명이 필요 없는 스킬은 설명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설명이 없다면 이견의 여지없이 무조건 찍어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리 크리티컬 히트 : 스마는 물크 보정이 적은 캐릭터라 크리가 상당히 부족한 캐릭입니다.

휘몰아치는 질풍의 봉 마스터리 : 플래티넘&아바타 상의 옵션용입니다. 크리&적중&공속등 소중한 옵이 몰빵되어 있습니다.

윈드니스 : 자버프입니다. 

폭풍의 눈 : 높은 폭의 상향을 받았기에 쓸 이유가 충분합니다. 과거에는 TP까지는 망설이신 분들이 있었지만, 이젠 TP도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칼날바람 : 폭눈&휘몰바의 저열한 계수에 비하면 천사같은 스킬이지만, 공격에 취약한 점&멋이 안나는 점 등을 이유로 안 찍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스톰 퀘이커 : 상향 누락으로 인해 채용할 이유가 많이 줄어든 스킬이기도 합니다. 전 진의관에서만 미채용, 그 외에는 사용합니다.

 

고대의 기억&불굴의 의지 : 영보 트리거 용으로 사용합니다.

연속발사 : 기숙 레벨링이 많은 세팅이 아니라면 평타보다 약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쓰지 않지만, 원거리 공격이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질풍가도 : ​상향폭 1위의 스킬이지만, 후술할 여러 문제로 인해 채용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스킬입니다

.​

소닉 무브&&대진공 : 캔슬 트리거 용입니다. 대진공은 제 딜을 위해서 풀채널링이 필요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캔슬기는 필요할 때 딱 쿨이 돌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SP를 투자하여 주력기로 사용하는건 비효율적입니다.

삭풍 : 상향 누락으로 인해 평타보다 약해졌으니 쓸 이유가 없습니다.

회오리바람 : 진각 패시브라는 이유로 진각 패치에서 낮은 상향폭을 유지하였고, 이로 인해 SP 투자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25초에서 사용 횟수가 많은 만큼 찍어서 나쁠건 없습니다. 전 남는 SP를 투자합니다.

★​휘몰아치는 바람 : 40제 무큐기이지만 계수가 30제와 비슷하기 때문에 쓰지 않습니다.

 

SP를 많이 남겨두었으니 퀘이커&질풍가도 중 탈리스만 채용 스킬에 SP&TP를 마저 주시고 남는 SP는 회오리바람에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3. 탈리스만

 

앞서 말했듯 스마는 탈리스만 의존도가 아주 높은 캐릭입니다. 많은 탈리스만이 프로세스 단축 효과가 있기에 어떤 탈리스만을 쓸지 꽤나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스톰 익스플로전(폭풍의 눈) : 추천도 ★★★★☆

 

탈리스만을 장착하면 바람을 모으는 동작이 사라지고 개방하는 동작만 남게 됩니다. 

 

모으는 동작이 없어졌기에 잡몹이 한방에 죽지 않는다면 몹들이 튕겨나가기 때문에 기존의 몹모으기 스킬용으로 애용하신 분들이라면 옥의 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몬스터가 약한 항로,신지등에선 체감되지 않는 문제이지만 잡몹이 단단한 홍옥 고단, 추방자의 산맥 등지에서는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장점 : 체감되는 시전속도 개선, 25초 딜에 유리한 35제, 높은 퍼쿨

단점 : 몹모으기가 사라짐, 저열한 원계수

 

 

 

메가 토네이도(휘몰아치는 바람) : 추천도

 

탈리스만을 장착하면 시전 후 바로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굳이 탈리스만을 쓰지 않더라도 대진공,소닉무브 등을 이용하면 설치 후 즉시 캔슬이 가능한 스킬이기에 탈리스만의 특별한 값어치는 높은 쿨감 뿐이지만...

 

 

 

쿨감이 메인인 탈리스만의 퍼쿨이 45제보다 낮은 점에서 채용할 이유가 증발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심지어, 휘몰바는 진각 패치에서 상향도 덜 받았습니다. 굳이 이런 스킬을 찍으며 SP와 탈리스만 슬롯을 낭비해야 할까요?

 

장점 : 없음

단점 : 합성하다 떠서 괴로운 것이 단점

 

 

 

소닉붐(스톰 스트라이크) : 추천도 ★★★☆

 

정권+후폭풍 공격인 스스의 매커니즘을 단타 정권에 집중하도록 바꿔줍니다. 기존의 스스가 캔슬을 일찍 하면 후폭풍이 빗나간다던가 하는 여러 골칫거리를 해결해주는 점에서 상당히 괜찮은 탈리스만입니다. 스스가 준수한 45제였기에 폭눈, 휘몰바처럼 낮은 계수로 골머리 썩힐 문제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탈리스만들에 비하면 매력이 떨어지기에 쿨감세팅,선택 스위칭 세팅 등으로 효율좋게 사용할 방도가 필요하겠습니다.

 

장점 : 간결한 단타 공격(카운터킬, 선택 스위칭에서 효율적), 단타빨&쿨감을 잘 받는 45제(쿨감 세팅시 25초 2회 가능)

단점 : 뚜렷한 장점이 없기에 3슬롯중 하나를 희생할 정도인지는 갸우뚱하게됨

 

 

 

격풍회류(질풍가도) : 추천도 ★★★★

 

탈리스만 미착용시 캔슬 실수가 빈번한 질풍가도를 설치형으로 바꿔주고,상향폭이 가장 높은 스킬이기에 채용시 체감이 상당히 좋은 탈리스만입니다.

 

하지만 질풍가도에는 큰 문제가 존재하니...

 

 

 

시전자의 프레임, 다단히트 상황에 따라 타수가 증발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프레임이 방어되는 수련의 방 등지에서는 문제가 거의 보이지 않지만, 프레임 드랍이 체감되는 추방자의 산맥, 진의관 그로기 등지에서는 제 성능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아주아주 높습니다. 

 

격풍회류를 착용하면 설치기가 되기에 문제점이 상당수 해결되지만, 격풍회류 역시 프레임드랍이 생긴다면 타수가 증발하기에 높은 상향을 받은 25초용 탈리스만임에도 채용이 꺼려지는 천덕꾸러기이기도 합니다.

 

장점 : 효율적인 유틸, 높은 25초 포텐셜

단점 : 모든 장점들을 깎아먹는 렉으로 인한 데미지 감소 버그

 

 

 

 

레이징 템페스트(스톰 퀘이커) : 추천도 ★★★★

 

탈리스만 장착시 홀딩이 삭제되는 대신 어마어마한 범위의 스킬로 변경됩니다.  전진 퀘이커 하나로 맵 하나정돈 충분히 커버될 정도로 방클 효율이 어마어마해집니다.

 

하지만 상향 누락이 누락되었기에 반드시 채용해야 할 정도로 매력있는 스킬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장점 : 간결한 스킬 구조

단점 : 홀딩 삭제,높은 쿨타임, 상향 누락으로 인한 낮은 경쟁력

 

 

+) 스톰퀘이커의 버그 수정 관련으로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아 간단한 요약

 

진각 전 : 90만이 나와야 할 스킬이 타수감소 버그로 85만이 나왔고, 캔슬 버그를 통해 타수를 늘려서 102만 가량의 데미지를 뽑음

진각 후 : 타수감소 버그를 고치고, 캔슬 버그를 고쳤기에 모든 변수가 사라지고 따라서 추가상향 없는 90만이 됨

 

사실상 누락된게 맞습니다. 여타 직업들의 70제가 그렇듯 굳이 비효율적인 SP 들여가며 채용할 이유가 없는 스킬이 되었고 ,따라서 저는 채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질풍가도의 딜증발 버그가 못미덥다면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굉풍격(스파이럴 프레스) & 스네이크 게일(바이올런트 스톰 ) : 추천도 ★★★★★

 

두 스킬은 특성이 비슷해서 동시에 다루겠습니다. 

 

스파이럴,바이올런트는 긴 채널링&시전 도중 무적이라는 특징이 있는데, 탈리스만은 이 점을 빠른 시전(단타화,설치)으로 바꿔주는 대신 채널링이 짧아지는 만큼 무적이 줄어드는 일장일단을 갖고 있습니다.

 

분명 빠른 시전은 매력적이지만, 둘 다 채용할 경우 평상시에 활용할 수 있는 무적이 전무해지기에 운용이 까다로워진다거나 하는 불편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런 점을 따지고서라도 채널링 감소는 엄청난 메리트이니 채용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다만 두개를 모두 채용하면 무적으로 임기응변을 펼치기가 어려워지니 하나만 쓰는 방향을 추천하고 싶네요.

 

둘 중 하나를 택한다면 보통 굉풍격을 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파이럴은 무조건 정타로 맞아야 무적 모션의 추가히트가 들어가는 점 때문인데요,(빗맞출 경우 바람 구체가 터지는 데미지만 들어감)

 

 

 

 

의도적으로 빗맞춰서 응용하는 방법이 있으니 전 바이올런트를 쓰고 싶습니다. 쿨감도 있고...

 

빗맞추기는 잡몹방, 단타로 데미지 보충용, 알케토&액시온&챌린지 레스테 등에서 카운터딜 용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빗맞추기 등의 잔기술을 쓰지 않는다면 대체로 스파이럴 탈리가 바이올런트보단 값어치가 높습니다. 

 

장점 : 절대적인 채널링 감소

단점 : 많이 채용할수록 무적 유틸이 부족해짐

 

 

 

총평

 

25초 그로기에 중점 : 스톰 익스플로전,격풍회류

구조 개선 : 스톰 익스플로전, 격풍회류, 굉풍격, 스네이크 게일

캔슬 난이도 감소 : 격풍회류,소닉붐

탈리스만 선택 특화 : 소닉붐, 레이징 템페스트, 굉풍격, 스네이크 게일

 

 

저는 굉풍격&스네이크 게일 1 + 스톰 익스플로전,격풍회류,소닉붐중 택 2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룬슬롯은 테라코타&수호자들&서클메이지(보&파&초)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세컨드팩트(붉은색)로 딱히 몰빵하고 싶은 스킬도 없거니와, 실전 25초가 제법 빡빡한 캐릭이라 쿨감으로 난이도를 낮춰주면 플레이 체감이 괜찮습니다.

 

 

3-2. 선택의 기로 세트 세팅

 

 

 

 

선택 어벨신★ : 스마는 선택셋 스위칭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캐릭중 하나입니다.

 

메가 토네이도(휘몰바)를 제외하면 모든 탈리스만이 설치기,혹은 설치기에 준하는 단발성 공격으로 변하기 때문에 선택 어깨&신발로 탈리스만 주력기 사용후 본장비 스위칭이 용이하며, 이는 25초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스위칭이 용이할 뿐이지 선택 신발을 본템으로 써도 좋은 요원&외전캐 급의 효율은 절대 아니니 빠른 스위칭 후 본템(5셋 방어구, 혼합셋은 어벨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합셋은 어벨신 3부위를 통짜로 갈아신어야 하기 때문에 스위칭이 번거로운 세팅인 경우(트로피카 3셋, 퍼컨 기반 산물세팅) 록시 발사전,혹은 던전 입장전에 신발만 착용후 빠른 사용으로 쿨감만 땡기고 갈아신는게 나으리라고 봅니다.

 

벨트는 2각만 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만, 스위칭이 번거롭다면 40초 아포 기준으로 이런 식의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1) 입장시 선택 어신 상태로 빠른 스킬 사용

2) 본템으로 갈아입은 후 진각과 남은 무큐기들 사용

3) 선택 어벨(혹은 벨신)으로 2각 사용

4) 이후 선택 어벨신(혹은 벨신)로 2각 사용(선택 벨트에는 2각 쿨감효과가 있어서 여타 2각과 쿨이 비슷하게 돔)

 

 

3-3. 탈리스만 배치 가이드

 

선택 신발(탈리스만 선택)을 사용할 때는 쿨감을 받을 탈리스만을 1&2순위를 두어서 배치해야 합니다. 

또, 용이한 스위칭을 위해 두 탈리스만 스킬의 쿨타임을 얼추 비슷하게 만들어둔다면 더 효율적입니다.

 

 

이런 식으로요. 탈리스만에 자체 쿨감옵이 있는 바이올런트를 2슬롯에 두고, 1슬롯에 스스 탈리를 두어서 탈리스만 선택의 쿨감옵을 배분했습니다.  25초 빌드용으로 쿨을 24초대까지 당겨야 한다면 서클메이지가 필요하겠네요. 

 

3-4. 선택 세트를 이용한 플레이

 

 

https://youtu.be/mOAm3x6VKqU

동영상 영역입니다.

 

 

선택 어&신을 착용하고 1&2슬롯 스킬인 바이올런트&스스를 써주고, 각성기 쓸때는 어&벨을 착용하고 평상시엔 개악5로 딜링하는 영상입니다.

 

장비 스위칭 쿨타임상 꼬일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엔 쿨이 짧아서 자주자주 돌려야 하는 스킬(~35제까지의 스킬들)은 과감히 써버리는 편입니다.

 

 

4. 25초 빌드

 

 

https://youtu.be/D3RlOLFIeWo

동영상 영역입니다.

 

 

공략대로 75&80제 탈리스만 한개 + 마대 탈리스만 두개를 낀다는 기준 하에 제작된 25초입니다.(바이올런트&질풍가도&폭눈)

 

 

진각&2각 딜레이동안 스킬 쿨타임을 어떻게 버느냐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평타를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실전에선 안 쓰는 스킬은 과감하게 버리고 평타를 치는게 25초 딜은 훨씬 높게 나옵니다.

 

 

 

5-1. 무기 세팅

 

 

원초의 꿈(봉) >  우디 부기 > 카오스 시드입니다. (부등호를 썼지만 셋의 차이는 근소합니다.)

 

 

 

원초의 장점이라면 역시 싼 가격입니다. 봉을 사용하는 직업이 사실상 스마만 남은 상황이라 5개조 가격을 12강 기댓값보다 훨씬 싼 가격에 주워갈 수 있는건 엄청난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할기링 같은 초기 산물들이 도태되는 방식을 보건대 원초의 구매&개조에 투자한 비용을 후속 에픽(105제)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평생 무기로 쓰기보다는 적당히 쓰다가 팔거나 추후 강화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우디 부기와 카오스 시드는 최종장비 기준으로는 차이가 근소하지만, 전체적인 호환성 면에서 우디 부기가 시드를 앞섭니다.

 

시드는 전반적으로 혼합 세트(3332)에서만 제 성능을 내는 반면, 옵션에 스증,패시브 레벨링 등이 포함된 부기는 여러 세팅에서 범용성 있게 쓸 수 있습니다.

 

 

 

또, 시드의 불편점이 있다면 장비 기믹인 맹독 관련 옵션이 큰 불편점으로 작용합니다.

 

꾸준히 HP가 달고 피격시 HP가 감소하는 속도가 빨라지기에 , HP 회복 옵션이 달려있더라도 만전의 HP를 유지하지 못하는 점에서 아주 거슬리는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비슷한 기믹의 개악 세트와 착용시 이중 연산으로 인해 여러 몬스터를 공격시 프레임 드랍이 심하게 일어납니다.(64비트에서도 해결 안된 문제점) 홍옥 등지에서 상당히 불편하죠.

 

 

따라서 목돈이 있으시다면 원초를 구매하시고, 에픽 파밍을 하며 부기&시드를 얻은 경우 그쪽을 쓰셔도 무방하겠습니다.

 

 

5-2. 장비 세팅

 

현 환경에서 자주 채용되는 장비들 중에서 시너지를 낼만한 부분을 짚어보도록 합시다.

 

 

개악 : 다단히트가 상당히 많은 캐릭이기에 HP 페널티 정도는 나름 상쇄가 되는 편입니다.

사막 : 잡다한 스킬로 캔슬 트리거를 활용하는 캐릭이라 퀵슬롯이 빠듯한 편입니다. 노신화는 비추입니다.

그림자 : 소닉 무브로 이곳저곳 뛰다니며 그림자가 자주 흩어지지만, 그림자를 다시 꺼내기도 편하기에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대자연 : 스마에게 부족한 크리가 상당히 많이 붙어있어 쾌적한 세팅이 가능합니다.

 

 

트앵 : 크리가 가장 높고, 성능도 가장 준수합니다.

먼동 : ​진각 이후 25초에서 쿨감의 메리트가 줄어들었기에 굳이 골라야 하나 싶습니다.

술식 : 크리가 전무하기 때문에 세팅 난이도가 23345높아지고, 부기를 제외한 원초&시드와 궁합이 아주 안좋습니다.

 

군신 : 바람의 주인, 풍신의 힘으로 이속을 끌어오긴 하지만 신발 마부를 바르기 버거운 캐릭이기에 솔플 100%이 안정적이진 않습니다.

영보 : 피감이 쏠쏠합니다. 보장의 점프는 1각&75&80제&진각으로 켤 수 없습니다.

싱크로 : 이속은 없지만 크리가 높습니다.

 

심연 : 진각도 받았으니 심연을 꺼릴 이유가 줄었습니다.

기구 : 노신화는 무기와의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

분노 : 자체 피감이 높지 않고, 탈리스만 착용시 무적도 부족해지기에 운용 체감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광란 : 패턴 도중 연발,싹쓸,대진공 등의 원거리 스킬로 광란 게이지 유지가 용이한 정도...? 자주 얻어맞는만큼 자주 때릴 수 있습니다.

흑마 : 옵 배분이 무기와 잘 어울립니다. 진각으로 상성이 좋아진 심연 덕에 암속저 맞추기도 편해져서 2셋 채용도 고민해봄직하구요.

 

차원 : 나락과의 궁합이 좋지 않아서 차원을 써야 하는데 피감까지 쏠쏠하니 호궁합입니다.

 

 

 

록시 : 각성기 비중이 높은 캐릭이 아니라 록시의 성능은 딱 평균 아래입니다. 

 

 

 

하지만 2각 딜이 뭉텅뭉텅 증발하는 버그가 있기에 록시는 괴로운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로도스 : 공속이 높다면 비탈리스만 스킬을 좀더 매끄럽게 연계할 수 있습니다. 피감 슈아도 좋구요.

수문장 : 주력기 투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듀문장도 나쁘진 않지만, 진각 이후로 무큐기만 시전시 약 13초 가량이 필요하니 듀문장을 최고 효율로 끌어올린 정돈 아닙니다.

암살자 : 쿨감으로 인한 지딜은 걸출하지만, 25초에서 암살자만 쌩으로 사용시 얻는 이점이 조금 부족합니다.(룬세팅의 용이함, 기본기의 안정적인 1회 추가 정도..?) 탈리스만 선택 등을 보조해서 사용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됩니다.

 

 

 

 

6. 마치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테일한 공략글을 써보는건 처음이라 무슨 내용이 부족한지 감이 오질 않네요.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성의껏 답변해드리고, 자주 물어보는 질문은 따로 본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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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이초성
  • 진(眞) 스위프트 마스터 바칼 남마법사

    모험단Lv.40 사르포자

오던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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