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황의 신규 탈리스만 '멸절'입니다.
'멸절'은 패황의 80제 액티브 스킬 아토믹 캐넌을 강화시켜주는 탈리스만입니다.
이것은 탈리스만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의 아토믹 캐넌입니다. 발싸개 패황이 주먹질을 하게 된 아주 의미있는(?) 스킬이지요.
탈리스만을 장착하면 단순 주먹질에서 뭔가 더 불타오르지만 크게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항로나 신지를 돌때는 라이트닝 댄스 / 비연선풍 / 스핀 킥 탈리스만 을 채용하는 것이 아토믹 캐넌 탈리스만을 채용하는 것보다 수월하게 돌아져서 사냥시에는 멸절을 채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레이드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범위 증가는 크게 의미있는 옵션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몹몰이 범위는 따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헥토파스칼 킥 사용 후 자연스럽게 콤보가 이어지게 도와주는 탈리스만 '불꽃맹습'은 헥토파스칼 킥이 타격된 후 머슬콤보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유의사항이 없었으나, 멸절은 스킬 시전시 바로 캔슬이 가능하게 변해서 주의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위 움짤은 아토믹 캐넌을 시전하자마자 머슬콤보를 이어간 움짤입니다. 막 누르면 저렇게 아토믹 캐넌 스킬이 씹히게 됩니다.
주의할점만 조금 신경쓰면 다른 스킬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럽게 머슬콤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위 움짤은 아토믹 - 백섬보 - 헥토로 콤보를 이어간 모습입니다.
아토믹 캐넌 사용 후 질풍각 - 낙화로 이어간 모습인다. 불꽃 맹습 채용 시 헥토파스칼 킥 - 질풍각 - 낙화를 사용한 것과 유사한 콤보가 가능해집니다.
제가 지금 낙화 탈리스만을 아직 얻지 못하여 아토믹 캐넌 - 질풍각 - 낙화로 콤보를 이었으나, 낙화 탈리스만이 있다면 아토믹 캐넌 - 낙화로 바로 잇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토믹 캐넌 - 백섬보 - 헥토파스칼 킥 - 질풍각 - 낙화 입니다. 마찬가지로 낙화 탈리스만이 있다면 질풍각을 생략하고 콤보를 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멸절'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아토믹 캐넌은 쿨이 길어서 25초 안에 두 번 사용을 하지 못해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탈리스만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조금 더 딜 넣으려고 라댄탈리 채용하는 것 보다 헥토/낙화/ 아토믹 탈리를 채용하는 것이 훨씬 재밌는 콤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멸절을 버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패황의 재미는 아무래도 콤보를 빠르게 넣는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딜 효율 챙기려고 하시려면 그냥 다른 좋은 직업 키우러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돌려서 말했지만, 결국 탈리스만 선택에 정답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각자 자기 손맛에 맞는 탈리스만을 선택하고 재밌게 게임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요?
- 요즘 패황 유저가 적어서 패황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 제가 패황에 대한 모든 걸 알고 있지는 않지만, 패린이분들 궁금한거 있으시면 '바칼 - 헥토파스칼킥' 에게 귓이나 1대1대화 우편 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선 최대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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