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격투가의 진 각성이 출시됐죠. 다들 발군의 스킬들을 가져왔고 특히 진 각성기가 멋지더군요.

그런데 말이죠 저희 남격투가는 두번째로 꽤 빠른 시간 안에 진 각성을 받았지만

저는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뒤에서 두번째여도 좋으니 신경써서 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패황 진 각성기를 보고 다들 잼민펀치니 뭐니 놀려댑니다... 뭐 거기까진 그냥 지나갈 수 있어요.

근데 모션이 잼민이 같다고 해서 판정까지 잼민이를 만들어놓으면 안되죠 네오플.

지금 거의 대부분 직업의 진 각성기들의 공격 판정은 맵 전범위입니다.

그런데 패황형님들 다들 겪어보셨을거에요. 

진 각성기 사용시 첫 철산고 이후 주먹 내지르기 모션할때

몹이 홀딩 무효화하고 캐릭 뒤로 넘어가면

그 뒤 후속타는 한대도 안 맞고 마지막 충격파만 맞는거..

스킬 계수 분포가 막타에 쏠려있는 스킬도 아니고 앞에 연타들 빗나가면 데미지 로스가 엄청나게 심한데

왜 네오플은 연타모션은 전범위기로 주지 않았을까요? 진짜 화가 나다 못해 체념하고 슬픈 지경까지 왔어요.

이런 변두리 비주류 캐릭터 게시판에 올린 한탄글 따위를 밸런스팀이 봐주실리 없지만 그래도 푸념 한번 해봅니다..

모션 바꿔달라고도 안할게요.. 계수 상향해달라고도 안할게요..

스킬 프로세스 처음부터 끝까지

타격 범위 맵 전범위로 해주세요

​ 

충격파를 좀 크게 해서 맞았다고 치면 되잖아요.. 제발요... 진짜... 던파 8년간 하면서 처음으로 징징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