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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멘탈 마스터] 만렙확장 이후의 엘레멘탈마스터 공략 (1)

  • 안솔 프레이
  • 2020.04.01 17:46 5,991

안녕하세요 프레이 서버에서 활동중인 김예은이라고 합니다.

1월 9일 만렙확장 이후로 많은 분들이 신규 유저로 오거나 복귀하셨는데 마땅한 공략글이 없어서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글을 쓰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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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레멘탈마스터의 장점

 

   1) 값싼 템값

      ​ 같은 직업군에 헤카테 덕분에 칭호값이 엄청 쌉니다. 엘레멘탈 번 + 3 칭호를 2000만 골드 안팎으로 구할 수 있고

         속성마스터리 플래티넘 엠블렘도 600 ~ 700만골드 안팎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여귀검사나 남귀검사같은 인기 직업군의 칭호 가격은 6000만골드, 엠블렘 가격은 최소 2000만 골드나 하는 것에 비하면

         분명한 장점입니다.

 

    2) 쉬운 조작 난이도

       ​모든 스킬이 범위가 넓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 흔히 말하는

         asdf캐릭터 중 하나라 컨트롤에 미숙하신 분들도 쉽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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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레멘탈마스터의 단점

 

  1) 캐스팅 및 충전 시스템

      ​엘마의 발목을 잡는 시스템입니다.

        엘마는 캐스팅 -> 충전 -> 스킬사용 이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충전유무는 스킬 범위에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나, 

        스킬을 난사하다 보면 분명 스킬 사이사이의 캐스팅이 굉장히 거슬리게 느껴질 것입니다.

        과거에는 캐스팅과 충전시간을 없애주는 일명 무충세팅을 통해 해결하였지만

        버그로 판명되어 픽스된 이후로는 캐스팅속도를 엄청 높이는 법 외에는 마땅한 해결방안이 없습니다.

 

   2)​ 스킬 풀히트시간과 채널링 기술

      ​스킬이 풀히트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립니다.

        나이트할로우 7.2초, 엘레멘탈 커튼 4.5초 초월의 크리스탈 4초 에스트럴 스톰 5.5초 제6원소 5초

        주력 스킬들의 타격시간이 너무 긴데다 마땅한 홀딩스킬이 없어 실전에서 풀히트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에서 이 단점이 뚜렷히 드러납니다. 

 

   ​3) 낮은 계수

        쇼타임덕에 스킬의 쿨타임이 짧고 난사가 가능하지만 이에 대한 대가로

        주력 무큐기들의 계수가 굉장히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순딜메타에 엘마가 빛을 못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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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킬트리

   

     ​엘마의 스킬은  하급기 중급기 상급기 그리고 최상급기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급기는 찍지 않으며, 중급기를 몇개 찍냐에 따라 스킬트리가 달라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하급기

      플루토 플로레비비기 랜턴파이어 프로스트 헤트 : 찍지 않습니다.

 

      중급기

     ​플레임 스트라이크 보이드 썬버스트 칠링팬스

     

       위 4개 스킬중 0개 ~ 2개까지 취향에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중 썬버스트는 후딜 때문에 보통 사용하지 않으며

       칠링팬스, 플레임 스트라이크 ​를 주로 사용합니다.

 

       상급기

      ​썬더 콜링, 아크틱 피스트, 나이트 할로우, 핼로윈 버스터, 엘레멘탈 커튼, 엘레멘탈 퀘이크

 

        ​이 중 썬더 콜링, 아크틱 피스트, 핼로윈 버스터는 마스터하고 TP까지 투자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탈리스만 유무와 중급기를 몇 개 찍었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TP와 SP가 남는 순으로 엘레멘탈 퀘이크, 나이트 할로우, 엘레멘탈 커튼 원하는 스킬에 투자하면 됩니다.

 

 

        최상급기

      더 게이트, 초월의 크리스탈, 제 6원소

      마스터입니다.


      

      ​기본적인 틀은 이렇고, 자신의 장비템에 따라 어떤식으로 스킬을 투자할지 결정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개악 : 지옥의길 / 행운의 트라이앵글 / 군신의 숨겨진 유산과 같이

        쿨감이나 쇼타임 레벨링이 하나도 없는 세트를 목표로 하신다면 적어도 중급기는 하나 이상 마스터 하는것이 좋습니다.


 

저의 아이템과 스킬트리입니다.

쿨감이 충분하여 상급기만으로 사이클을 계속 돌릴 수 있으면 중급기는 찍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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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기


무기는 주로 스태프와 로드를 사용하며 현재는 로드가 대세입니다.

이시스 레이드까지만 해도 스태프가 대세였지만 마계 대전을 기점으로 서서히 로드가 떠오르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완전히 로드가 대세가 돼버렸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장비 자체의 성능 (스태프의 쿨타임 증가 10% 패널티가 로드에 비해 얻는 이점이 적음)도 있으나

100레벨 무기에서 로드가 너무 좋게 나오고 스태프가 너무 안좋게 나온게 큽니다.

 

기존에 이미 고강화된 천공의 유산 : 스태프나 흑천의 주인 : 스태프를 가지고 계신 분은 크게 상관없지만

새로 엘마를 키우시는 분들은 로드를 강화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 루나 베네딕티오는 여마법사 3차각성이 나온다면 평가가 크게 올라갈 여지는 있습니다.

 

 

1) 루나 베네딕티오

     스태프를 사용하신다면 사실상 선택지는 이 무기밖에 없습니다.

     귀검사의 데우스 이미저리와 같은 각성기를 크게 강화시켜주는 무기이지만, 데우스와 달리

     다단히트 조건부​가 존재합니다.

     ​실험결과 추뎀을 제외한 순수 40히트 달성시 보름달이 완전히 밝아집니다.

     이 때문에 엘레멘탈 커튼이나 나이트 할로우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실전에서 사용하기 많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로드보다 좋은게 없어 평가가 많이 낮지만,

      3차각성이 나온다면 지금같은 순딜메타에​서 크게 떡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세계수의 뿌리

    ​ 처음 보기엔 쿨감과 쿨초까지 달려 쿨감이 중요한 엘마한테 좋아보이는 무기가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위 옵션들에 대한 패널티로 자체 데미지가 95레벨 무기인 흑천의 주인보다 낮습니다.

     ​또한 쿨타임 감소 옵션도 스태프의 자체 쿨타임 증가 10% 패널티 때문에 결국 원위치입니다.

 

       전 직업을 통틀어 최악의 100제 무기입니다.

 

 

 3) 로드

     로드 2개는 같이 묶어서 설명하겠습니다.

       대다수 분들이 플레임 헬이 마력의 샘보다 좋다고 생각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개악, 대자연, 사막등자체 속강이 높고, 추뎀이 낮은 세팅에서는 플레임 헬이 좋은게 맞으나

       심흑나베, 구속, 그림자, 집행자, 술식, 먼동등의 경우에는 마력의 샘이 더 좋습니다.

       ​자신의 장비세팅에 따라 무슨 무기가 좋은지 다르니 자기 장비를 보고 무엇을 사용할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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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탈리스만

(엘레멘탈 마스터의 탈리스만들)

 

마지막으로 탈리스만입니다.

 

 

1) 썬더 엘리미네이트


흔히 썬스라 불리는 그 탈리스만


썬더콜링을 강화해주는 탈리스만입니다.

기존의 썬더콜링은 총 3회를 타격하는데, 이 탈리스만은 공격횟수를 1회로 늘리는 대신, 데미지를 크게 올려줘서

썬더 콜링을 강력한 단타스킬로 바꿔줍니다.


​기존의 썬더 콜링


썬더 엘리미네이트를 장착한 썬더콜링


 

​또한 기본 썬더콜링의 느릿느릿한 마법진 이동속도도 빠르게 바꿔줍니다.

딱 하나 단점이 있는데, 약 1.5초의 낙하지연시간이 생겨

이로 인해  가끔 보스가 이동할 경우 스킬이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완전무결한 탈리스만으로, 엘마의 필수 탈리스만으로 꼽힙니다.

탈리스만으로 인한 딜 상승률은 약 27.7%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2) 서프레션 이펙트

 

​엘레멘탈 커튼을 강화시켜주는 탈리스만입니다.

커튼의 매커니즘을 퇴마사의 오망성진과 똑같이

결계를 생성하여 몬스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들며,

커튼안의 적에게 운석이 떨어지며 다단히트 데미지를 줍니다.

 

 

 

강화된 엘레멘탈 커튼

 

 

하지만 이 결계를 맹신하지 않는것이 좋은데,

텔레포트 판정을 가진 몬스터들

ex)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의 천궁 알렉산드라, 금시사 트리투라, 프레이-이시스

      마계 대전의 백녹의 시슬레, 검은 눈의 사르포자

      오큘러스-부활의 성전 의 모든 보스몬스터들

은 저 결계를 그냥 무시하고 제 안방마냥 마음대로 들락날락 거릴 수 있습니다.

 

 탈리스만의 딜 상승률은 28%에 쿨타임 감소까지 달려있어

 30초딜링이 매우 중요하던 시기에는 썬더 엘리미네이트와 함께 필수 탈리스만으로 손꼽혔으나

 현재는 너무나도 부실한 엘레멘탈 커튼의 자체 성능 때문에 빛이 많이 바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쓸만한 탈리스만이므로 얻으신다면 마음놓고 쓰셔도 됩니다.

 

 

 

3) 포스 오브 오버마인드


핼로윈 버스터를 강화하는 탈리스만


​핼로윈 버스터를 엄~청나게 크게 만들고 폭발 범위도 그에 맞게 엄청나게 넓게 만듭니다.

대신에 낙하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집니다.

또한 핼로윈 버스터의 2단 히트 구조(충돌 데미지와 낙하 데미지)에서 충돌데미지를 줄이고 낙하 데미지에 올인하여

충돌 하지 않을경우의 딜 손실도 줄어듭니다.

 

 

기존의 핼로윈 버스터. 매우 빠른 속도로 떨어진다.

 

강화된 핼로윈 버스터. 호박크기가 매우 커지고 낙하속도가 느려진다.

 

 

여담으로, 느려진 낙하속도 때문에 호박의 표정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탈리스만으로 인한 딜 상승률은 21%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천하는 탈리스만으로 우선 딜 상승률도 낮을뿐더러,

폭발 범위는 증가하지만 낙하 속도가 매우 느려지기 때문에 빗맞출 확률이 너무 높아집니다.

안그래도 핼로윈 버스터는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빗맞출 경우의 딜 손실이 큰 편인데

빗맞을 확률을 높아지는건 조금 꺼림직하게 느껴집니다.

 

 

 

4) 센트릭 유니버스


나이트 할로우를 강화하는 탈리스만

 

​기존의 나이트 할로우의 긴 타격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고,

나머지 절반을 미니 나이트 할로우가 타격하는 식으로 바꿉니다.

 

 

단, 이 미니 나이트할로우의 타점이 원인치펀지도 울고갈 정도의 안습한 타점을 자랑하기 때문에.....

맞추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조그마한 미니 나할. 작아진만큼 타격 범위도 좁아져서 맞지 않는 모습.


​딜 상승량은 28%로 매우 높지만, 미니 나할을 다 맞추는게 쉬운일이 아니라서...

하지만 기존의 나이트 할로우가 풀 히트 데미지는 매우 높았기 때문에

타격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준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메리트입니다.

미니 나이트할로우 없이 그냥 타격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줬으면

썬더 엘리미네이트와 함께 필수 탈리스만이 될 수 있었을텐데 매우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5) 플레임 게이저


엘레멘탈 퀘이크를 강화하는 탈리스만

 

​안그래도 넓은 엘레멘탈 퀘이크의 범위를 더 넓게 만들어주며,

사용시 밑에서 불기둥이 솟아나와 적에게 다단히트 데미지를 줍니다.

 

강화된 엘레멘탈 퀘이크

 

딜 상승량은 23.4%로 낮은 편이지만

엘레멘탈 퀘이크의 자체 데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실질적인 데미지 증가량은 엘마의 탈리스만중 제일 높습니다.

95레벨 시절에는 20초 그로기 제한 시간과 자체 채널링때문에 기피됐지만

지금의 순딜메타에선 충분히 채용할 만 합니다.

또 다른 탈리스만과 다르게 안정성도 매우 높습니다.

다만 엘마 유저들이 꾸준히 요구하던 설치화를 안해준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탈리스만을 총 정리 하자면

썬더 엘리미네이트는 필수

나머지 하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나할, 퀘이크 탈리스만 중에 하나를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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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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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미카공주님
  • 진(眞) 인챈트리스 프레이 보송보송

    모험단Lv.41 콘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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