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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그림시커 성서&갱도 구절 해석(그림시커) (18)

 

*캐스트에 등록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던파캐스터 하코린입니다.

이번 46번째 캐스트 글은

'그림시커 성서&갱도 구절 해석' 입니다.

 

 

그림시커 성서와 바닥 없는 갱도에 

나타나는 구절를 해석하는 글입니다.

 

 

그림시커 성서

 

 

 '하나의 정신은 죽음 곁에서 생을 일군 이에 가고'

어렸을 적 독거미를 물고 죽어가던 강아지를 보고 

독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독왕 루이제'를 뜻합니다.

 

 '하나의 정신은 붉은 숲을 갈라 죽음에 닿은 이에 가고'

비명굴 사건 당시에 붉은 숲을 통해 온 '백화의 만다린'을 뜻합니다.

 

 '하나의 정신은 죽은의 고랑을 채운 이에 가고'

귀수때문에 구속구가 있는 '잿빛의 로젠버그'를 뜻합니다.(추정)

 

 '하나의 정신은 걸음이 죽음에 멎은 이에 가고'

소중한 사람을 많이 잃은 '청면수라 로즈베리론'을 뜻합니다.(추정)

 

*앞의 구절과 같은 귀수를 가진 로젠버그 때문에 

어느 구절에 누가 로젠버그고 누가 로즈베리론인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하나는 걸음이 죽음에 멎은 이에 가고'에서 소중한 사람을

많이 잃은 로즈베리론이 이 구절과 어울리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만일 로즈베리론이 시로코의 정신 에너지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그 자리서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나의 정신은 땅을 헤집어 죽음을 쥔 이에 가고'

비명굴 사건 이전까지 밭을 일구며 나무를 베어

내다 팔던 촌부였던 '선지자 에스라'를 뜻 합니다.

*땅을 헤집어 죽음을 쥔 이의 정확하게 해석을 못하였으나

'땅을 헤집어'에서 한때 촌부였던 에스라일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하나의 정신은 죽음에 불구하고 생을 나눈 이에 가고'

비명굴 사건 전부터 그란 폴로리스에 머물며 

주변 사람을 돕던 '황혼의 미라즈'를 뜻합니다.​

 

 '하나의 정신은 죽음을 새긴 이에 가니'

시로코가 자신이 소멸하기 전에 자신의 그릇으로 

삼았던 '적귀 소륜'을 뜻합니다.

*죽음을 새긴 것이 소륜이라고 생각들었습니다.

 

 '13사도를 모두 지켜낼 수는 없으니, 

단 한명의 사도를 지켜냄으로써'

지난 제국 기사 전기에 나왔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제국 기사 전기 하드를 진행하면서 추가적으로 나온 내용입니다.

뒤의 내용은 끊겼지만 아마 그림시커 온건파는 

모두 절멸 당하는 비극을 당했다는 내용이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림시커의 내용을 해석한 것을

간단하게 나타내자면 이렇습니다.

 

 

*그림시커의 성서라는 

레전더리 보조장비가 있었습니다.

  

 

바닥 없는 갱도에 등장하는 구절

바닥 없는 갱도에서 몹을 다 잡고 나면

방마다 위의 구절이 나타납니다.

 

위의 구절이 랜덤으로 많이 등장하기도 하고

다음 내용이 '저렇게 이어지는게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이상한 순서로 이어지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어서 빨리 깨고자

시선이 다음 방의 입구로 향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검은 신전과 고통의 지하실 돌은 후

나머지 전부를 바닥 없는 갱도를

솔플로 지혜의 인도자를 2번 볼 만큼하여 알아온 결과​​ 

총 27개의 구절을 찾을 수 있었으며

이 구절을 4개로 묶을 수 있었습니다.

 

 

검은 대지, 위장자와 프리스트의 대한 구절​

 

'혼돈의 오즈마'로 인해 생긴 위장자들과 

프리스트들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쓴 구절 같습니다.

그림시커는 이 모습을 서로 물어 뜯는 광경으로 본 것 같습니다.

 

 

소멸의 카잔과 카잔 증후군에 대한 구절​

 

카잔의 모습에 대한 묘사와 

로젠버그가 죽은 카잔의 유물을 자신이 쓴 후

 잠들어 있던 카잔을 억지로 깨워 카잔이 자신을 억지로

깨운 것에 대해 분노를 하는 모습을 담은 구절 같습니다.

 

 

'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자들은 그에게 복속되리라'

카잔 증후군을 뜻하는 것 구절 같습니다.

 

 

부활한 시로코에 대한 구절

 

 소멸된 시로코가 원한을 품고 되살아나

힐더를 치기 위해 하늘성을 통해 

천계로 올라간 것을 풀어낸 구절 같습니다.

 

 

부활한 시로코와 잊혀진 록시에 대한 구절

 

 앞의 구절에서 나왔듯이 시로코는 쓰러졌지만

그림시커의 일곱 지부장의 희생으로 다시 되살아난 것과

잊혀진 록시를 다시 떠올리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비명굴 사건 당시 4인의 웨펀마스터와 

록시를 포함한 다섯 명이 시로코를 쓰러트렸습니다만

 

 

 

 이상하게도 4인의 웨펀마스터와 함께 했던 록시에 대한

기억을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나마 아간조가

록시를 정확하게 기억해내지 못해지만 희미하게라도

록시를 기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로써 잊혀진자가 자가 기억되고 이를 잊었던 자가 슬퍼하리라'

이 구절에서 더 알 수 있는 것은 나중에 아간조와 함께

시로코를 치러 갔을 때 기억이 잊혀진 록시가

아간조 앞에 등장 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한 술 더 뜨자면 시로코 직전의 보스로 나올 듯합니다.

  

 

이번에 그림시커 성서와 바닥 없는 갱도에 등장하는 구절을

해석하며 퍼즐을 맞추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몰론 공식적으로 성서와 구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면 당연히 좋긴 하겠지만

 

제가 이렇게 직접 성서와 구절을 해석한 것처럼

유저들이 스토리에 대한 설정을 직접 찾는 재미로 넣기 위해

일부러 공식적인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던파의 스토리와 설정에 대한 글을 자주 쓰지만

스토리와 설정에 대해 풀어내는 것이 너무나 재밌어서

제가 중독적으로 스토리와 설정를 분석하는 

캐스트 글을 자주 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캐스트 글로 써냄으로써 저 혼자만이 아닌

제가 다른 사람들이 보며 던파의 스토리와 

설정에 대해 읽어봄으로써 

스토리와 설정에 대한 탐구를 함께 할 수 있으니

나름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4번째 오던 선정 정말 감사드립니다!!

 

60
!
  • Lv110
  • 하코린
  • 진(眞) 마도학자 시로코 Adby

    모험단Lv.40 앙대네

오던 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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