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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그래플러] 3각 전에 남그플이 밸런스 패치로 가장 필요한 문제 짚어보기, 패시브 개편 (1)

 

1. 남그플의 탄생과 함께한 악연, 강렬한 테이크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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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그래플러의 기술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타격과 충격파 두가지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강렬한 테이크다운은 '충격파'에만 데미지 증가가 붙는 패시브이며, 남 그래플러와는 잘 맞지 않는 패시브였습니다. 정말 옛날의 백브레이커와 마찬가지로 충격파 위주의 딜링에 치중되어있던 여 그래플러의 패시브를 무성의하게 배껴왔으나 남그플이 출시된 이후로 여전히 고치지 못한 문제점 입니다. 

중구난잡한 레벨링 효율 때문에 강테 효율을 잘 받는 스킬 (뇌천파쇄 매그넘, 공중 나공리) 의 경우 과거 턴힐 패치가 갓 넘어온 여그플 와캐, 싸이클론 어택마냥 강력한 효율의 뻥튀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거의 대다수의 남그플의 스킬들이 기본 타격기를 동반하거나 아예 타격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패시브에서 온전한 배율을 받지 못하여 손해를 보거나 아예 패시브를 적용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때문에 손해를 보는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오래된 밸런스의 방치로 인해, 과거 강테를 적용받지 못하는 대신 데미지의 퍼센트치가 보정 되어있던 스킬들도 수치가 망가져 버리고 노후해버려서, '피어스'의 경우 도저히 못봐줄 수준의 데미지 수치로 스킬이 퇴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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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그 충격파와 잡기 위주의 여그플도 타격기를 추가로 사용하게 되는 과정에서 정말 예전에 밸런스 패치로 이 문제를 진즉에 해결했는데, 태생부터 타격기가 중요시 되온 남그플은 여전히 이 패시브가 방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네오플이 남그플에 얼마나 무관심한지 알수있는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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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퍼스트 서버 밸패를 진행하며, 스킬 패시브 레벨링 관련 개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딜플티로 사용되는 강렬한 테이크 다운은 손대지도 않았습니다. 혹시 네오플이 남그플의 딜플티를 '임팩트 콤비네이션'으로 착각한건 아닐까 순간 의심했습니다. 제발 강테좀 개선받고 싶습니다.

 

2. 불편한 조건부가 되어버린 임팩트 콤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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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그래플러가 온전한 딜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딜링 과정에서 그냥 잡기 상태가 아닌, '숄더태클, 피어스'를 사용한 뒤 잡기를 연계한 수치의 크리티컬 공격력 증폭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즉, 쿨타임이 도는 8초마다 무조건 실수없이 숄더태클을 박아넣어야 되는 플레이를 강요 받고 있습니다. 숙련된 유저들이야 이 까다로운 조건을 잘 유지하고있지만, 남그플 입문자들에게는 정말로 불편한 조건부로 작동하고 있으며, 큰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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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초의 그로기 패턴 메타가 유지 되는 동안, 임팩트콤비네이션이 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몬스터가 그로기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 무적인 상태가 많았으며, 그동안 10초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려 '임팩트 콤비네이션' 증폭이 꺼진 상태로 그로기 타임이 시작되는 문제 때문에, 첫 콤보 스타트시 사용하는 '숄더태클/피어스'가 임팩트 콤비네이션을 받지 못하여 심각한 딜링 로스가 유발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임팩트 콤비네이션의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3. 이게 아직도 '단리'라고? '반격'의 퍼센트치에 숨겨진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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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그래플러 에게는 타 캐릭터들의 통상적인 카운터 플레이와는 조금 다른 시스템으로 카운터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반격' 패시브 때문입니다.

남 그래플러는 통상 카운터 보너스 대신, '반격'의 스증 보너스를 기준으로 카운터가 계산이 되며 카운터의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잡기에도 '카운터'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효과를 받고 있습니다.

수치 상으로는 30% 로 통상 카운터의 25% 의 수치보다 높아보이지만, 이 30% 단리입니다. 옛날 던파 2각 패치할때나 고치고 있는 '단리 패시브'라 이 말입니다.

즉, 실제 적용되는 퍼센트 수치는 타 캐릭터의 25% 보다 더 낮은 수치의 데미지 증가 효과 약 22.3%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모든 타격에도 이 '반격'의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다른 캐릭터들보다 카운터에서도 데미지를 손해를 입고 있는 상태입니다. 시급히 수치 조정이나 적용 방식의 수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4. 재미 있는 컨셉이였지만, 이제는 패널티가 되어버린 2각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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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정말 남부럽지 않은 2차 각성 패시브 였지만, 누적된 밸런스 패치로 지금은 패널티가 되어버린 2차 각성 패시브 입니다. 

현재 남 그플은 보스가 존재하지 않는 맵에서는 스킬 데미지 증가에 큰 손해를 입고 있는 상태이며, 차후 추가될 100렙 컨텐츠 에서 네임드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상황인데, 남들은 온전히 남그플이 보스방에서 받는 데미지 스증 상태에서 딜하고 있는 와중에 남그플은 보스방이 아니면 남들보다 약해지는 패널티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패시브의 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며, 스킬 데미지 증가 차등이 아닌 보스방에서의 다른 보너스로 개편을 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상황입니다.

 

5. 블로우 스트라이크의 TP 2 강제 투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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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강제로 TP 2 투자가 강요되는 스냅샷을 고치면서, 블로우 스트라이크의 TP 투자를 강요하게 만드는 모순을 저질렀는데, 아직도 이게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야 블로우 스트라이크를 를 마스터해서 사용하기는 것이 남 그플의 주력 스킬트리이기 때문에 큰 패널티가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차후  TP 배분의 자유를 위해서 TP 없이도 공중에서 블로우 스트라이크를 온전히 사용할수 있게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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