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재입니다. 

한 번 하면 던파를 오래하는 유저중의 한명으로서,

던파를 하다보면 간헐적으로 네트워크가 튕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메시지가 나오면서 튕겨버립니다.

레이드 중에 튕겨버리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끔찍하죠 ㄷㄷ

오늘은 제가 겪었던 일화 중에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저는 SK 브로드밴드 기가 인터넷을 사용중이고

BTV를 3대나 사용중이며,

사진업을 하고있어서, 대용량 사진파일을 업로드나 다운로드를 하는편인데

공유기의 사용량이 꽤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유기 온도량 증가)

간헐적으로, 던파나 웹하드 이용이 튕기는 현상때문에

공유기 교체를 두 번이나 했었고

저번주 토요일에도 교체를 하였습니다.

교체를 했음에도 던파가 튕기는게 이상해서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공유기를 만져보니

교체해준 공유기가 WIFI 6를 지원하는 최신형 모델인데

엄 청 뜨 겁 더 군 요

그래서 조사를 해본 결과,

공유기 역시 발열이 높아지면 쓰로틀링(Throttling)이 걸리면서

성능이 낮아져

간헐적으로 인터넷이 튕기거나 인터넷 핑이 튄다거나 하는 문제점이 생긴다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해본결과

'노트북 쿨링패드를 써보자' 입니다.

인터넷에서 2만원대에 구매한 노트북 쿨링패드입니다.

(내돈내산임 ㅡ.ㅡ;)

일반적으로 컴퓨터 케이스에 고가형에 쓰는 쿨러들은 4~5만원(1개당)정도 하는거

생각하면 엄청 저렴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용해보니 시원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풍량과 풍압이 역시 적어서 아쉬웠습니당,

멀티탭 전원을 껐다가 키면 바로 쿨링패드가 켜지진 않아서 불편하더군요. 이거 사진 마세유)

역시 저렴이의 상징 앱코!!

오늘의 문제아 입니다.

요놈을 식혀줄겁니다.

쿨링패드를 사용하기전에 제일 높았던 온도는 무려 76도였습니다.

(일부러 토렌트 파일을 잔뜩 받는다거나, 유튜브 재생을 한다거나, 게임을 한다거나 부하를 걸어보았습니다)

노트북 쿨링패드로 1시간 정도를 테스트한 결과

온도는 58~62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네요

(풍압이 낮아서 그런가ㅠㅠ)

일단 현재까지 모니터링 해본 결과,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은 없어진거 같습니다.

그래도 온도 저하에는 한 몫 하고 있으니

집에 남아도는 컴퓨터 케이스 쿨러들이 있으니

시간날 때 풍압과 풍량이 높은 쿨러들로 구성해서 만들어 봐야 겠네요=ㅅ=

여튼 요약하자면,

던파 네트워크가 자주 끊긴다면

공유기 발열도 한번 체크를 해보세요~!

1. 공유기를 바닥에서 5~10CM를 띄워본다.

(공유기내 발열이 하단으로 배출되서 어느정도 해소 될 수 있어요)

2. 공유기 하단에 저 처럼 쿨러들 대본다.

이것으로 해결이 안되면

네트워크 드라이버 문제이거나, 랜케이블 불량이거나, 그냥 공유기 불량이거나, 서버가 개판이거나 ㅠㅠ

아무쪼록 다들 행던하세요~

이제 아라드로 출근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