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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내 캐릭터, 에테르나에서 어디까지 통할까? (49)

안녕하세요. 길드원들과 오늘 열심히 에테르나를 돌아보았습니다.

아직 에테르나 패치되고 못해보신 분들은 글을 읽어보신 뒤에 진행 루트를 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테르나 지역에서 사용되는 에테르나 전용 장비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전용장비를 착용하지 않고도 본인이 딜이 세다 싶으면 몹들이 잡히긴 합니다.

내 스펙으로 에테르나 어디까지 진행이 가능할 지, 참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참, 에테르나 전용 무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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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해안 지역 + 거대 게 둥지

 

아라드 장비 : 레전더리

에테르나 장비 : 커먼 장비

무기 : 유니크

 

황금 평원 + 고대 유적지

아라드 장비 : 레전더리 ~ 에픽 스까

에테르나 장비 : 언커먼 장비

무기 : 유니크 10강

 

잊혀진 사막 (1~5)

아라드 장비 : 에픽 풀

에테르나 장비 : 언커먼 장비 + 커먼 악세/특장

무기 : 레전더리 10강

 

잊혀진 사막 (6~10) + 붉은 모래 사당

아라드 장비 : 에픽 풀 + 연옥 부여

에테르나 장비 : 언커먼 장비/악세

무기 : 레전더리 10강

 

칼날 계곡 + 성스러운 계곡

아라드 장비 : 에픽 풀 + 시로코 졸업

에테르나 장비 : 언커먼 풀셋

 

수정동굴 깊은 곳 이상

아라드 장비 : 시로코 졸업 (1시 딜 1.2조 이상) 으로도 버거움

에테르나 장비 : 레어 장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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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만 봐도, 에테르나 장비를 제작하지 않고 진행하는데에서는 한계점이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즉 본인의 파밍된 장비가 아무리 강해도, 에테르나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퀘스트로 지급되는 커먼 장비를 차례차례 업그레이드 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에테르나 퀘스트 진행 방식에 따라 진행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1. 나는 탐험등급 보상을 위해 퀘스트만 일단 쭉쭉 밀거다.

스펙이 높은 캐릭터 여러개를 칼날 계곡 정도까지 밀어준다.

현재 에피소드 퀘스트로 주는 경험치 물약은 캐릭터 별로 다 따로따로 수급이 가능한 상태.

물론 몇 캐릭이나 돌려야 할지는 본인의 재량에 따라 달라짐. + 해당 진행만으로 만렙을 찍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

 

2. 나는 에테르나 캐릭터를 하나 정도는 만들어 줄 계획이다.

힘들어도 초반부터 사람들과 자리싸움을 하면서 장비를 차근차근 만들어가야 한다.

모든 장비의 재료에는 하위 등급의 장비가 들어가며, 이는 어느 한 파츠 하나라도 빼놓고 진행할 수 없다는 얘기.

본인은 레전더리 장비 + 유니크 악세 특장을 끼고 시작했으나 어림도 없었으며,

에픽 파밍이 되지 않은 캐릭터라면 맨처음 지급되는 에테르나 커먼 장비를 착용하고 돌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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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해안 지역 가보면 자리 싸움이 치열합니다.

몬스터가 젠되자마자 1초만에 몽땅 사라지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막 지역부터는 사람의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보아

자신의 장비로는 여기까지가 한계임을 느끼고 다시 파밍을 하러 돌아간 사람들의 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찮아도 초반부터 에테르나 장비 재료 파밍을 하면서 천천히 올라오는 것을 추천.

*** 본인이 아무리 세더라도 에테르나 레어 풀셋만도 못하다. ***

 

물론 이는 에테르나 지역 한정입니다!!!

아라드에서는 에테르나 장비 착용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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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 에테르나는 날먹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했지만 개 힘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도조차 포기할 정도로 시간이 오래걸리고, 만들어야 할 장비가 산더미입니다.

게다가 무기는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에테르나가 딜이 안나와도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재료수급은 얘기가 다릅니다.

약한 캐릭터로는 재료 파밍도 못합니다. 정말 힘들어요. 많이 많이 힘들어요. 무기 강화 해줘야 됩니다.

스위칭/크리티컬도 챙겨줘야 하고 딜 웬만큼 세야 합니다. (크리티컬은 초반에만 필요하다고 하네요)

 

에테르나를 가져온 유저를 만나게 된다면 날먹이라고 욕하지 말고

본인들의 파티를 위해 그 개고생을 하고 와준 파티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주도록 합시다.

 

 

+ 추가

그냥 참고만 하라고 대충 써서 올린 글이 왜캐 조회수가 높고 아직도 사람들이 와서 보는 지 모르겠지만

제 글이 마음이 안드는 몇 명의 불편러들이 보이는데

본인이 날먹이라고 생각하고 에테르나 맘에 안드는거, 그럴 수 있다고 인정 합니다.

뭐든 새로운 거는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까. 나도 에테르나 마음에 들진 않았고요.

근데 게임 자체에 시너지가 부족한 상황이고,

수치 너프까지 돼서 출시했으니 나름대로 이 정도면 노력했다 싶어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근데 날먹이니 뭐니 따지면서 분쟁거리 만들어 봤자 감정 싸움밖에 안 납니다.

파밍기간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 건 중요한게 아니거든요. 막말로 운만 좋으면 에픽 파밍도 한 달만에 끝나니까요.

 

댁들이 날먹 날먹 거리는 그 에테르나, 힘들고 귀찮다고 안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럼에도 그 귀찮은거 해낸 사람들한테 시비만 걸지 말라는 얘깁니다.

남이 날먹 아닌 것 같다는 말에 울컥해서 열불 낼 필요가 없다는 거죠.

맘에 안들고 보기 싫으면 파밍 안 하면 됩니다. 파티에 안껴도 됩니다. 그래도 아무 지장 없으니까요.

시답잖은 거에 시비걸고 싸우지 좀 마세요. 그게 에테르나 날먹하는 사람보다 더 별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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