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술사 진각성이 나왔습니다. (일러 맘에 드네요)
패치 내용 보면서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
* 다음 버프/패시브의 기능이 변경됩니다.
- 공격력이 21.8% 증가합니다.
망자의 집념은 딜 증가가 꽤 이루어졌습니다. 안그래도 주력기라서 좋은 상향입니다.
* 버그 수정
- 좀비 강령 스킬 시전 시 폭발 공격 범위가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던 현상이 수정됩니다.
패스
* 95레벨 - 아케론의 열쇠
- 진(眞) 사령술사의 기본 공격 및 전직 계열 스킬 공격력이 증가하고, 던전 입장 시 학살의 발라크르 강령 스킬이 자동으로 시전되며 일부 스킬에 부가 효과가 부여됩니다.
ㄴ 다크 소울
ㄴ 충전 조작이 삭제됩니다.
ㄴ 충전 시 공격력 증가 효과가 상시 적용되도록 변경됩니다.
ㄴ 다단히트 공격이 주변의 적들을 공격하도록 변경되며, 마지막 폭발 공격이 삭제됩니다.
ㄴ 총 공격력은 원 공격력 합계와 동일합니다.
ㄴ 좀비 강령
ㄴ 사령술사가 직접 소환합니다.
다크소울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것또한 구조개선 사항인데, 다크소울을 사용하는데 가장 큰 문제였던 충전이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다크소울의 이펙트도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다크소울이
요렇게 변했습니다. 히트수는 3회가 들어가게되고요.
덕분에 다크소울의 채용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다크소울의 쿨타임은 3.5초라서 쿨을 진짜 빡빡하게 돌려줘야 그 값어치를 보입니다. 쿨이 조금이라도 놀면 딜로스가 나버려서 사실상 다크소울 채용 시 운용난이도가 대폭 올라갑니다.
좀비강령은 그냥 니콜라스에서 사령 본인이 소환하는게 끝입니다. 니콜라스가 채널링 안하고 안뿜캔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되었죠.
그리고 발라크르가 입장시 자동 시전 되는데, 이거 관련해서 개선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현재 발라크르의 공격은 시로코레이드의 길리의 영혼 분리 패턴 (다른 캐릭들어가는 패턴)때 공격으로 머리를 밀어내는 패턴이 있는데, 발라크르의 공격은 안밀립니다. 발라크르를 온오프가 가능하게 해주시고 공격이 안들어가는 버그도 수정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발라크르 시전시 음성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에이션트 로드" 라고 했지만 이제는 "발라크르" 또는 "이리 오너라(?)" 라고 나옵니다. 하지만 발라크르를 직접 사용하면 기존의 음성이 다시 나옵니다. (뭐지...?)
* 95레벨 - 코쿤 오브 언데드
- 원념과 살덩이가 뒤엉킨 불사자들을 소환하여 범위 내 적들을 가둔 뒤 고치가 됩니다.
- 고치 생성 후 범위 내 적들은 영혼상태가 됩니다.
- 영혼상태의 적들은 사령술사의 공격에 영향 받지 않습니다.
ㄴ 사령술사는 고치를 공격할 수 있으며, 고치가 입은 피해는 영혼상태의 적들에게 공유됩니다.
ㄴ 파티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고치는 매 시간 팽창하며, 최대 팽창 이후 폭발하며 피해를 입힙니다.
- 스킬 키 재입력시 즉시 폭발합니다.
제가 공지보고 가장 궁금했던 내용입니다.
우선 몹의 타격 판정이 강제로 고치로 변경됩니다. 그 대신 몹을 직접 공격해도 안맞지만요.
그리고 파티원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해봤습니다만, 오로지 사령만 타격 판정이 바뀌고 다른 파티원은 해당 몹을 때려야되요.
사령술사 두명이서 해도 자기 자신의 코쿤만 타격가능합니다. 그냥 타점 개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리빙데드와의 연계가 매우 좋기 때문에 활용을 잘해야됩니다. 또한 지속시간이 4.5초동안이나 타점이 고정되기 때문에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니콜라스가 무적상태의 적이 아닌 코쿤에 제대로 어그로가 가기 때문에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만약 코쿤 범위 밖으로 몹이 나가면 코쿤이 아닌 몹을 때려야됩니다. 그리고 코쿤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와도 몹을 때려야합니다. 이부분은 은근 신경 쓰이겠네요. 특히 레스테라던지 레스테라던지...
* 100레벨 - 태초의 공포 : 모로스
- 진(眞) 사령술사가 아케론의 열쇠를 휘둘러 공포의 신, 모로스를 강림시키는 의식을 시작합니다.
- 의식의 방진을 알아본 발라크르와 니콜라스는 당황하여 물러납니다.
- 제단으로부터 거대한 모로스의 열쇠가 소환되며 어둠속에서 모로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 강림한 모로스는 사령술사를 매개로 제단에 자신의 열쇠를 꼽아 일대에 공포의 힘을 선사합니다.
- 모로스가 떠난 뒤, 니콜라스와 발라크르는 재소환됩니다.
현재 진각기 중에 베가본드와 리디머를 제외한 유일한 단타기 진각기입니다. 모로스는 던파 세계관 중에 우시르와 같은 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1각을 버리느냐 2각을 버리느냐에 대한 내용인데, 이게 2각 사용후 진각성기 사용이 가능해서 1각을 버리는걸 저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수치관련은 본섭을 와봐야 알기 때문에 그때 되야 확실하게 결정할듯 싶네요. 채널링 시간은 약 6.5 초로 추정되고, 이 스킬 사용 도중에는 리빙데드도 못쓰며 (미리 깔아두는건 가능) 니콜라스도 모로스에게서 도망가버려서 니콜 방생딜또한 없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니콜라스가 없을때 시전하고 끝나면 니콜라스가 소환되어있습니다. 이건 그냥 니콜라스 없을때는 니콜라스 그대로 없게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특별히 이유가 있으니 소환해제 했을껀데 갑자기 생기는건 좀 그렇습니다.
계시의 밤 솔플 영상인데 지금 진각 바뀌고 안뿜이랑 좀비강령도 바뀐거 써보고 다크소울도 다시쓰고 이러다보니 정신없어서 제대로된 컨이 없습니다. 그냥 스킬 어떤지만 보세용. (하지만 버그엔딩)
한번 돌아본결과로서는, 저는 이거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릴거 같습니다. 11년 동안 사령술사를 하면서 안뿜을 쓰고 좀비강령은 버려지고 다크소울도 다시 쓰니 적응 안되서 지금 컨트롤이 많이 꼬이네요.
퍼섭에서 25초 촬영본입니다.
4살의 5닼소 9안뿜 들어갔습니다. 지금 이거 말고도 다른 빌드 구상중입니다.
일단 개인적인 평가는 구조개선 계속 요청한거에서 꽤 많이 들어준것과 딜 증가폭에 대해 만족스럽습니다. 퍼섭부터 제대로 된 패치를 받은게 2각 패치 이후 처음인거 같네요.
하지만 일부 큰 문제점은 그대로인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라크르 티피 롤백 문제랑 (2년전 발라크르 티피 패치 관련된 내용), 흡기 분기암경파가 진짜 무쓸모인것입니다. 심지어 흡기 분기는 이번에 흑마법서 상향 받은거 말곤 내용 자체도 없어요.
그리고 이제 애니 컷신만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탈리스만의 경우 기존처럼 살의 응어리는 무조건 사용해야되고, 위압이 나머지중에 제일 났고 추억거리가 그나마 비교 대상인건 변함 없습니다. 플티 엠블도 맹약 그대로에 상의 옵션도 언홀리 마스터리 그대로고요. 쿨감 효율도 조금 더 늘었고, 록시 효율도 늘어났고, 로도스 효율이 조금 감소되었습니다. 이부분만 신경쓰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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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인 건의사항 있습니다.
딜표에서 살육난무 암격권 강격을 발라크르에서 분리시켜주시고,
진각기 끝나고 사령은 움직이며 어손 망원 같은거 쓰는데 발라크르는 1초정도 더 있어야 공격 가능합니다. 이 1초좀 없애주세요.
추가적으로 니콜라스가 흡기 분기 같은거 쓰는도중에 진각기 쓰면 홀딩이 풀리고 니콜라스가 사라집니다. 니콜라스가 스킬은 다 쓰고 돌아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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