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에 등록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던파캐스터 하코린입니다.

이번 33번째 캐스트 글은 

'절망의 탑에 대한 고찰'입니다.​ 

절망의 탑의 출시와 삭제 

절망의탑 (2011/07/14~2019/10/31)

2011/07/14에 던파혁신과 함께 업데이트 된 컨텐츠입니다.

2011/07/14에 등장한 절망의 탑은 2019/10/31에 삭제되었으니

약 8년 3개월동안 있다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단일 컨텐츠으로 보면 긴시간동안 존재하였습니다.​ 

탑을 정복할 시 에픽 항아리를 

얻을 수 있었던 컨텐츠였습니다.​

90레벨로 만렙확장되고, 95레벨로 만렙확장이 된 후에도 

절망의 탑의 고유의 칭호와 감정표현을 얻기위해서나

절망의 탑을 클리어할 시 얻을 수 있는 

커먼/언커먼 장비 아이템을 갈아

무색큐브조각을 얻기위해 돌기도 하였습니다.

2019/09/19에 절망의 탑이 19/10/31에 

삭제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예전에 미망의 탑이나 사망의 탑처럼 

컨텐츠 퇴화로 삭제되나 했지만

 절망의 탑이 삭제되기전 아젤리아가 죽은 이후의 그림시커의

이야기가 나옴으로써, 절망의 탑은 단순히 컨텐츠 퇴화로 

삭제되는 것이 아닌 스토리로 인하여 삭제되는 것이였습니다.

 절망의 탑이 사라진 자리에는 기존의 절망의 탑 보상(흰/파템)과

빛나는 천공의 조각보상이 추가된 유폐의 나락이 추가되었습니다.

절망의 탑의 이야기 

*절망의 탑은 아젤리아,그림시커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절망의 탑은 고대 테라행성에서 12인공신으로 인해

테라가 멸망하기전에 테라를 탈출한 우주선 제네시스입니다​.

 제네시스는 2000년전의 아라드의 망자의 협곡에 착륙하고, 

절망의 탑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제네시스의 탑승자 중 '아젤리아'는 아라드에 온 후​

힐더의 계획을 알게 되었고, 힐더의 계획을 막고자

그림시커를 조직하고 여러 강자들을 모았습니다.

 2000년전의 아라드에서 최강의 웨펀마스터인 

솔도로스를 그림시커에 가입시켰습니다.

 아젤리아는 제네시스의 장치와 마법의 조합으로 

반영구적인 생명을 얻었으나 그의 큰 부작용으로 

긴 동면에 빠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젤리아는 캡슐안에서 긴 동면을 하면서 

마계로 갈 수 있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절망의탑에 대한 소문을 퍼트려 많은 

강자들이 절망의 탑으로 오도록 하였고 

그림시커 내부에선 강경파와 온건파로 분열되었고, 

온건파들은 사도를 지키러 떠났습니다.

모험가가 등장하고, 아라드를 모험할 때에 아젤리아가 깨어난 것 같으며

아젤리아는 절망의 탑을 떠나 모험가를 도왔고​ 

모험가의 활약으로 사도 안톤이 쓰러지자

안톤이 쓰러진 자리에 마계로 가는 죽은자들의 성이 나타났습니다. 

 이 날만을 기다린 아젤리아는 사도 안톤이 쓰러져 

섬이 된 젤바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고 죽은자들의 성에 있는 

루크를 좋은 사도라 생각하고 루크를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찍을 당시 할로윈 코스튬이였습니다.

마계에서도 모험가를 도와주며, 루크를 설득하고 지키고자 하였지만 

끝내 루크는 죽고 말았고, 죽은자들의 성에 볼일이 있었는지

죽은자들의 성에 갔던 아젤리아는 그림시커의 

강경파인 소륜에게 죽게되었습니다.

*원래는 아젤리아가 죽는 씬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시나리오 다시하기가 없었고, 그것을 보기에는 

너무 많은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죽은 아젤리아는 로이와 에리카와 함께 절망의 탑으로 돌아와

자신이 동면할 때에 있었던 캡슐안에 다시 눕게되었고 

아젤리아가 젤바로 오라고 명령했을 때도

아젤리아가 죽었다는 소식에도,

아젤리아를 죽인 소륜이 찾아와도 

아무런 미동을 안하던 솔도로스는

자신을 설득하러 온 모험가에게 

비무를 보여주며 그제서야 움직이게 됩니다.

 솔도로스, 모험가가 절망의 탑을 벗어나자 절망의 탑, 

우주선 제네시스는 준비했듯이 탑의 주인 아젤리아와 함께 

하늘로 날아갔고, 아라드를 떠났습니다.

절망의 탑이 떠난 자리에는 유폐의 나락이 있었고, 

솔도로스는 악인들을 이곳에 가두기로 하였습니다. 

 *절망의 탑이 사라진 후의 망자의 협곡의 지도 변화

솔도로스는 아젤리아를 떠나보낸 이후

그림시커의 실질적인 수장이 되었습니다.

절망의 탑, 우주선 제네시스는 왜 아라드를 떠났을까? 

먼저, 아젤리아는 솔도로스에게 자신이 죽거든 

자신과 함께 절망의 탑을 아라드를 

떠나게 해달라고 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젤리아와 절망의 탑이 아라드를 떠나야 했던 이유를 생각해보았는데

힐더가 제네시스에 와서 제네시스가 가진 정보들을 캐냈는지를 모르겠지만

힐더가 제네시스가 가진 정보들을 못 보게 하기위해

죽은 자신과 함께 아라드를 떠나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마탄6 레이나는 절망의 탑, 우주선 제네시스는

다시 있던 곳으로 날아올랐다고 하지만

제네시스가 있었던 고대 테라는 멸망하였고

제네시스는 다른 행성으로 다시 착륙할지도 모르나

우주를 날아가던 중 폭파를 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아젤리아는 자신과 제네시스와 함께 

사라지는게 목표였을지도 모릅니다.

절망의 탑이 보이는 배경,내부

망자에 협곡 지도의 절망의 탑은, 지도에 점으로 표시되는 것이 아닌 

탑으로 그려진것으로보아 그 만큼 높다란 것을 알 수 있고,​ 

탑의 일부가 구름까지 끼는것을 보면

절망의 탑이 다른 탑에 비해 많이 높다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절망의 탑에 입장할 때 볼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보시는것과 같이 절망의 탑은 크며, 뒤 쪽에 다른 탑들도 보입니다.​

 비탄의 탑에 입장할 때 볼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뒤쪽에 절망의 탑으로 보이는 탑이 있습니다. 

절망의 탑을 오르다보면 처음에는 '절망의 탑'이라는

이름다운 내부이지만 올라갈수록 이질적인 벽이 나타나면서

51층부터는 전혀 다른 배경으로 변하며, 제네시스라는 

우주선이였던 것처럼 우주선과 같은 내부로 변합니다.

절망의 탑의 전체적인 모습

절망의 탑이 위쪽이 잘려져 있어서 

전체적인 절망의 탑을 알 수 없었습니다.

절망의 탑의 전체적인 모습이 있는, 

고대 테라를 떠날때의 모습이 있었으나,

워낙 빛나고 빠르게 날아가는 모습이라 

정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비탄의 탑에 입장할 때 볼 수 있는 이미지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탑과 절망의 탑과 외형을 대조한 결과

여러 부분이 일치해 절망의 탑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절망의 탑의 이미지와 비탄의 탑의 이미지를 합치면

떠나기 전의 절망의 탑은 위의 이미지와 같이 꼭대기에는 

안테나같은 것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됩니다.

우주를 날아가고 있을때에는 꼭대기가 뾰족했지만

 아라드에 착륙한 후에는 뾰족한 부분을 버리고, 

안테나를 펼친 것 같습니다.

절망의 탑은 이것에서 따왔다?

버즈 칼리파(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아랍메이트의 최대의 도시, 두바이에 있는 버즈 칼리파입니다.

부르즈 할리파란 이름은, 부르즈는 아랍어로 탑이며, 

할리파는 아랍메이트 대통령의 아들의 이름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 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버즈 칼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빌딩이며, 

높이는 828m, 층수는 162층입니다. 

2004년 9월에 착공하여 2010/01/04에 완공하였고, 

한국의 삼성물산(주)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최단공기수행으로 세계의 주목을 이끌기도 하였습니다.​

왼쪽은 절망의 탑이며, 오른쪽은 밤의 버즈 칼리파입니다.

밤의 버즈 칼리파의 모습을 보고

꽤 절망의 탑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버즈 칼리파의 완공시기와 절망의 탑 출시시기를 보아,

절망의 탑을 만들 때 버즈 칼리파를 

참고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절망의 탑의 높이는 얼마나 될까?

 먼저, 캐릭터 생성시 볼 수 있는 제네시스와

절망의 탑의 이미지를 기본으로 높이를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제네시스가 날라가는 모습에서, 빨간 네모칸은 

제네시스가 날아가면서 생기는 불꽃이므로, 초록 네모칸이 

실제 제네시스의 몸통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네시스가 절망의 탑이니, 노란원과 초록원이

쳐진 것처럼,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절망의 탑과 제네시스를 겹친결과 상당히 일치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절망의 탑의 높이를 추측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로열 카지노의 높이를 잴 때 픽셀값으로 통해 

구한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초록원 안에 사람의 키(1.6m)를 표시하였습니다.

*절망의 탑은 지난 로열 카지노와 달리, 

높이를 예측할 수 없는 요소가 없다보니 저의 눈대중, 

사람이 절망의 탑 입구 앞에 섰 때의 크기를 예상하였습니다.

절망의 탑의 높이는 465px이 나왔습니다.

*절망의 탑의 입구에 섰을 때의 사람의 키(1.6m)는 3px로 잡았습니다.

먼저 절망의 탑의 픽셀높이(465)/사람의 키(3)를 나누고

결과에 사람의 키(1.6)를 곱한 결과 248

즉, 절망의 탑의 높이는 248m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절망의 탑과 가장 높이가 비슷하고, 

사람들이 많이 아는 건축물을 알아본 결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과 높이와 비슷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63빌딩의 높이가 264m이라서, 제가 구한 

절망의 탑의 높이와는 몇십미터 차이나긴 하지만,

얼추 63빌딩 높이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절망의 탑은 100층까지 있습니다.

절망의 탑의 천장은 꽤 높으며, 약 6m정도로 보입니다.​

약 250m의 건물안에 100층을 채운다면 실제로

큰 무리가 있을 것이며, 천장의 높이도 낮을 것입니다.

아마 100층이란 것은 절망의 탑을 컨텐츠로 만들다보니

100으로 나눈 것이고, 실제로는 약 50~60층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절망의 탑이 구름에 낄 정도로 높으니, 적어도 롯데 타워 만큼은 되지않을까

생각하였지만, 생각보다 작은 63빌딩의 크기에 살짝 실망했었습니다.

*롯데타워의 높이는 555m입니다.

하지만 절망의 탑은 우주선 제네시스였습니다.

제네시스가 테라에서 발사될때의 전체적인 길이를

구해보자 생각을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주선은 단순히 사람이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이 아닌 하늘로 치솟기 위한 연료나 

다단의 로켓까지 이뤄져 있습니다.

제네시스가 테라에서 발사될 때의 모습이 뚱뚱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고

제네시스가 테라에서 발사될 때의 절망의 탑의 부분을

노란네모로 가정하였습니다.

 여기서 노란네모의 영역의 세로 픽셀길이(223)

노란네모 제외 아랫쪽 부분의 세로 픽셀길이(174)이 나왔고

이를 토대로 계산을 해본 결과 442가 나왔고

제네시스가 테라에서 발사될 당시의 높이는 442m가 됩니다. 

가장 비슷하고,많은 사람들이 아는 건축물을 찾아본 결과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해운대 엘시티 더 샵의 높이와 

얼추 비슷하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사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월리스 타워(442m)가

제가 구한 높이(442m)와 가장 같지만

해운대 엘시티 더 샵의 실제높이 390m라서

제가 구한 높이(442m)와는 많이 차이납니다만

미국 시카고의 월리스 타워보다는 더 많이 아는 

해운대 엘시티 더 샵과 같다고 들었습니다.

*절망의 탑의 실제모습이 있었지만, 값을 구할때

제네시스와 절망의 탑을 합친 것을 이용하여 구했습니다.

어쨌거나, 제네시스의 높이는 초고층빌딩만큼이나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놀라운 사실은 이것이 우주선이란 것입니다.

인류가 만들어 낸 우주선, 그리고 절망의 탑(제네시스)

한국에서 최초로 쏘아올린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있습니다.

*나로호의 길이는 33.5m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발사체는 1969년 미국에서

달 탐사를 하기 위해 쏘아올린 새턴 5호가 있습니다.

*새턴 5호의 길이는 110m

테라에서 만든 제네시스는 전체 길이가 442m가 되며

테라에서 발사될때의 제네시스의 길이에서 절반이 

사람이 돌아다니거나 쓸 수 있는 공간인데다

고대 테라에서 아라드까지의 가는데에 거리가 얼마나 될지는

정확히 가늠을 할 수는 없지만,

상상할 수 없는 만큼의 비거리를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절망의 탑, 제네시스는 아라드에 착륙한 후

2000년뒤에 다시 한번 더 날아올랐고, 아라드를 떠났습니다.

고대 테라는 초고층 빌딩 길이의 우주선을 만들 수 있고

그 우주선을 아주 멀리 쏘아 보낼수 있는데다 착륙한지

2000년이 된 우주선을 한번 더 쏘아보낼수 있는 만큼

고대 테라가 과학기술력이 어마어마하게 

발달되있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현재의 인류의 기술력으로 테라를 쫓아갈려면..

아마 21세기는 넘어야 고대 테라의 

기술력만큼 쫓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절망의 탑이 떠나기 전 에피소드가 필요합니다

던파를 오래 전부터, 절망의 탑이 삭제되기전에 

던파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절망의 탑이 무엇인지를 알고

절망의 탑이 무엇과 연관되있는지를 알고 있겠으나

절망의 탑이 사라진 이후의 신규 유저들은 

절망의 탑은 대체 무엇인지를 알지못합니다.

신규 유저들이 레벨업을 진행하면서 아젤리아를

그나마 알아보겠지만은, 나중에 에피소드로

'솔도로스의 선택'을 진행하다보면 절망의 탑이

무엇이고 솔도로스는 누구인가를 전혀 모르니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지 힘들 것입니다.

따라서, 절망의 탑의 전부를 보여줄 수 는 없지만

절망의 탑이 떠나기전에 모험가가 소문에 따라 절망의 탑에

가보고, 절망의 탑의 주요인물들과 솔도로스를 만나는

에피소드를 추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추가한다면, 70레벨 에피소드로 넣는 것이 적절해보입니다.

*절망의 탑 입장레벨이 70레벨이기도 하였습니다.

수 많은 추억이 담긴 절망의 탑

절망의 탑이 100층까지 있다보니 다양한 패턴을 사용하는

APC가 등장하고, 일부 쉽기도 하지만 어려운게 다수였습니다.

절망의 탑이 100일 컨텐츠이고, 특정 층의

절망의 탑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클리어하기 전까지 못 올라가고

다시 입장할 수 있는 절망의 초대장이 없다면 하루를 기다려서

다시 클리어를 도전해야 했던 컨텐츠였습니다.

그래서 층마다의 절망의 탑의 공략이 많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절망의 탑을 정복하고 에픽 항아리를 깠었습니다. 

당시에는 에픽 무기를 얻기 위해서라면

지옥파티를 돌아야 했지만, 지옥파티 도전장 가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에픽장비의 '정가 시스템'이 없어서 나올때까지 운으로

지옥파티를 돌아야 했던 시절이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에픽 무기를 얻기 위해 

절망의 탑을 돌기도 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절망의 탑에 대한 추억이 있었을 겁니다.

저 또한 제가 원하는 무기를 얻고자 항아리를 까기도 하였고​

지금은 팔리지도 않는 항아리지만, 당시에는 정복하고

교환 가능 항아리로 팔기위해 절망의 탑을 돌기도 하였습니다.

*가장 비쌌을 때 천만골드 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예전에 로열 카지노처럼 절망의 탑의 높이를 

이용하여 위의 이미지처럼 이거저거를 해보려했지만 

그 전의 내용이 한참이나 길어지기도 하였고, 

더 이상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생략하였습니다.

절망의 탑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까지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