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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술사] 사령술사 가이드 및 사령의 개선을 바라는 글 (34)

  • ㅁㅊ 프레이
  • 2019.10.23 11:48 21,832

1. 사령술사

 

 

 

2각 일러 (일러스트의 무기는 로드 오브 다크니스 - 85제 에픽 완드로 알려져있습니다.)

 

 

3번째 줄에 클로1린드 마저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아니 왜 클로1린드가 필터링이야;;)

 

사령술사는 도적 직업군의 전직 중 하나입니다. 암속성 퓨어마딜이고 마딜중에서는 유일하게 경갑을 착용합니다. (하지만 경갑의 지능 수치는 중갑과 함께 바닥) 사령술사는 발라크르와 니콜라스를 강령하여 싸우며, 플레이 스타일 또한 다른직업과 달라서 스킬 사용 방식이 독특합니다.

 

 

 

2. 사령술사의 특징

 

사령술사는 앞서 말했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직업과 많이 다릅니다. 현재 사령술사가 딜링용 무큐기로 보통 쓰는 스킬은 각성기 포함해서 6개뿐이고, 무큐기의 부실함을 발라크르의 안개뿜기라는 테크닉을 이용한 컨트롤을 통해서 극복해야합니다. 그래서 사령술사는 일반적으로 컨트롤 난이도가 높은편에 속합니다.

 

 

 

 

사령술사는 스킬구성 또한 다른직업과는 약간 다릅니다.

 

 

 

사령술사의 스킬창입니다.

 

 우선 35제 라인에 있는 패시브 스킬인 흑마법서 망자의 혼은 30제인데 선행스킬도 30제라서 내려온것입니다. (이거 모르는 사람들 되게 많음).

 

사실 스킬 구성에서 다르다고 해봤자 크게 2가지입니다.

 

첫번째는 35제 스킬이 발라크르 하나 뿐입니다. 그런데 발라크르는 평타모션과 추가적인 커맨드로 기본기 쪽에 속하는 스킬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유일하게 35제 딜링용 무큐기가 없는 직업입니다. 이게 지금 20초 그로기와 30초 짤딜에서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35제 스킬들은 쿨타임이 20초가 안되서 두번 사용한다던지 해서 딜이 상당히 강력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사령술사는 그런거 없어요.

 

두번째는 45제 스킬이 두개입니다. 이건 사령술사말고도 이런 직업이 극소수이지만 있습니다. 심지어 둘다 주력기이기 때문에 후술하겠지만 계절의 효율이 매우 좋은편입니다.

 

 

 

 

 

사령술사는 유틸 능력이 꽤 좋은편입니다.

 

https://youtu.be/l20ESHIXZIE

동영상 영역입니다.

 

 

영상을 보시다시피 홀딩기와 몹몰이 스킬이 꽤나 많습니다. 다만 요즘에는 이런 유틸능력이 필요한곳이 거의 없고, 그나마 몹몰이 능력 때문에 재난이나 토탈슬 광부에서 좋습니다.

 

 

 

사령술사는 캐속 영향이 매우 큰 편입니다.

 

 

https://youtu.be/zasjxU1nO3U

동영상 영역입니다.

영상에서 보시면 캐속 100퍼 넘을때와 70퍼가 안될때 차이가 상당히 나는것이 보일껍니다. 안개뿜기 외에도 기요틴 같은 스킬의 시전속도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사실상 아바타 머리 모자에 캐속을 추천하는 큰 이유이기도 하죠.

 

 

 

 

 

 

 

 

3. 사령술사 운영법

 

(1) 기본 딜사이클

 

https://youtu.be/SeDTqP7rOFA

동영상 영역입니다.

 

 

 제가 보통 사용하는 20초 그로기 타이밍때 쓰는 빌드입니다. 참고로 안개뿜기 횟수는 저보다 낮은 캐속으로 더 많이 쓰시는 손 좋으신분들이 꽤 많습니다. (제가 컨트롤이 좋은편은 아닌지라...)

 

짤딜때는 무큐기 쿨 돌리면서 안뿜과 기본기를 섞어줍니다. 그리고 니콜라스는 무조건 원거리 모드로 해야됩니다.

 

 

 

 

(2) 안개뿜기관련

 

우선 사령술사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안개뿜기입니다.

 

기본적인 커맨드는 x + ←(누른상태로)xx 입니다. 이때 방향은 캐릭터가 오른쪽을 보고 있는 기준입니다. 즉 방향키는 보는 방향의 반대방향을 누르시면 됩니다.

 

지속적인 패치로 인해서 안개뿜기 자체는 수련방에서 조금만 해봐도 금세 나올정도로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안뿜캔슬 이라는 테크닉이 들어갑니다.

 

 

https://youtu.be/2Byl1Yyrglo

동영상 영역입니다.

 

 

그냥 쌩으로 안개뿜기 하는것과 안개뿜기 도중 기본기를 사용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안개뿜기를 그냥 사용하면 약간의 후딜레이가 미묘하게 있습니다. 이것을 줄이는 것이 하나의 이유이고, 또 한가지 이유는 안뿜 도중에 기본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로 기본기 사용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딜 우겨넣기 위해서 사용되는 테크닉입니다.

 

위의 테크닉을 사용하시면 실제로 안개뿜기 횟수가 10번 쓸 시간에 아무리 못해도 11번이 나오고 그럴정도라서 숙달시키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본기 사용에 시간이 필요없으니 그만큼 안개뿜기를 더 쓸수도 있고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게 문제입니다.

 

현재 탈리스만이 나오면서 사령술사에게 살의 라는 탈리스만이 있습니다.

 

 

현재 사령술사에게 1순위로 좋다고 평가받는 탈리스만입니다. 다름아닌 기존의 살육난무를 바꿔주는 탈리스만으로 전직업 모든 탈리스만 중에서 유일하게 기본기가 직접 바뀌는 탈리스만이기도 합니다. (앞서말한 35제 딜링용 무큐기가 없다는것이 큰 이유입니다.)

 

문제는 위에 얘기한 안뿜캔슬 테크닉에 살의가 적용된 살육난무도 섞어줘야합니다. (이후 살의가 적용된 살육난무는 살의로 말하겠습니다.)

 

https://youtu.be/pUfg3pp9a_4

동영상 영역입니다.

 

 

기본적으로 살의와 안뿜을 같이 쓰기 위해서는 영상의 두가지 테크닉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안뿜+4타+강격+살의

 

나머지 하나는 안뿜+4타+살의

 

우선 4타+강격은 강격이 더 들어가서 한 사이클 자체는 더 강력하지만 그만큼 강격 후딜레이 때문에 시간도 약간 더 걸립니다. 4타만 사용하는경우는 그만큼 시간이 줄어들고요. 이건 아직은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 힘들고 둘중 아무거나 써도 굳이 상관없기 때문에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이제 여기에 안뿜 캔슬을 섞어주면,

 

https://youtu.be/lEHAzufZQ5w

동영상 영역입니다.

 

 

이런식으로 됩니다.

 

 

 

안개뿜기 1사이클 딜량은 무녀의 염주사출이나 레이븐의 평드샷, 대검소마의 제국검술이랑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이 테크닉들은 필수입니다. 솔직히 사령술사가 여기에 티피를 10이나 써야하는게 가장 문제입니다. 다른 기본평타같은건 아무리 해봐야 티피3이나 소울처럼 흑염검이 딸려있거나 한데 안개뿜기는 그런거없죠. 살육난무나 강격 암격권이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살의말고는 없어도 그만일 정도로 별로고, 아무리 살의가 있어도 안개뿜기와 합쳐서 티피를 10이나 먹는건 터무니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작년에 발라크르 티피 레벨당 1>2로 바꾼 패치는 처음에는 버그수정이라고 했으면서 실제로보니 2>1 바꾼거 정상적인 패치였는데 버그수정에서 정상적인 패치내용으로 말바꾼건 진짜 아직도 욕이 나올정도로 화가나는 일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레벨당 1로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3) 리빙데드 잘 맞추기

 

 

리빙데드의 특유의 선딜 때문에 잘 못맞추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리빙데드가 딜이나 모션없이 사용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사령술사 무큐기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데 유일하게 단점이 이 선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빙데드를 사용할때는 조금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로기 타이밍에는 딱히 문제가 없으니 넘어가고 각 네임드 별로 리빙데드 타이밍을 알려드리자면,

 

 

 

- 이시스레이드

 

자드라콘, 쿠가이 - 1각 쓸 때 같이 사용 (보통 입장 후 극딜이라 바로 쓰면됩니다.)

 

에이크 깃털 - 순간이동하고 위치 알자마자 사용 (그러면 리빙데드 선딜때문에 이 타이밍에 쓰면 다 맞습니다.)

 

그레타, 켈리 - 그로기

 

오메가 가디언 - 입장하자마자 (그로기 패턴이 빨리와서 그로기 때 못쓸거 같지만 그로기 도중에 쿨이 돌아오니 사용해도 됩니다.)

 

쌘비구름 - 입장하자마자 (입장 직후 외에는 쌘비구름이 무작위로 벼락을 떨구는 패턴 정도인데 입장직후에는 바로 써도 왠만해선 다 맞습니다.)

 

로스올 - 맞추는건 어렵지 않으니 쿨타임에 맞춰서만

 

조디악 - 그로기 (별들 패턴때 갑자기 이동하기도 하고 스킬 쿨 맞추기도 애매해서 그로기 때 쓰는걸 추천)

 

천궁 - 입장하자마자 (쌘비구름처럼 입장직후에는 바로 써도 왠만해선 다 맞습니다.)

 

금시사 - 입장 직후 파티원이 홀딩하면 바로사용 or 홀딩을 안하면 '내가왔다!' 패턴으로 낙하위치 확인 후 그 위치에 바로 (내가왔다! 패턴을 보고 쓴다면 풀카운터로 맞고 홀딩하면 카운터가 아니게 됩니다. 상황따라 쓰시면되고, 아니면 니콜라스 아라크네아, 분기암경파 홀딩 연계로 선홀딩 해서 바로 써도 됩니다.)

 

블라섬 - 제자리에 있기때문에 그냥 써도 됩니다.

 

스림 - 얘도 못맞추는게 어려움

 

알케토 - 방어태세 방패파괴 직전

 

이시스 - 주변에 원형으로 깃털 깔리는 패턴, 이시스 눈이 반짝이는 경우 살짝 거리를 두고 (눈이 반짝이면 제자리에서 패턴을 시전합니다.)

 

 

 

- 마계대전

 

시슬레 - 입장직후 (하지만 바로 순간이동 하는 경우도 있어서 사실상 복불복)

 

베르나르도 - 입장직후

 

타고르 - 입장 직후에는 그나마 제자리에서 패턴 쓰기 때문에 그때만 가능. 이후에는 그로기때만 (보통 베르나르도 잡을때 리빙데드를 쓰기 때문에 그로기 말곤 사실상 못씀)

 

케파도나 - 입장직후

 

워즈워스 - 계속 가운데로 오기때문에 어렵지 않음

 

마검 바키라 - 입장직후

 

독헤드 - 그나마 구체를 쓰는 패턴 2가지일때만 가능하고 그 외에는 홀딩하는 도중에 밖에 안되고, 그마저도 바키라에 리빙데드 쓰고 쿨 돌아올때쯤엔 홀딩불가 뜰 가능성이 높아서 맘편하게 그로기 때 쓰는걸 추천

 

히카르도 - 보통 1각을 쓰기 때문에 1각 리빙을 쓰면 되지만 히카르도가 돌진 후 돌아와서 펑 터지는 패턴을 쓰면 그때는 복불복

 

사르포자 1페 - 각 기본패턴 할때마다 제자리에 있는 시간이 꽤 있어서 기본패턴 시작할때에 맞춰서 쓰면 됩니다.

 

사르포자 2페 - 리빙데드 쓸만한 패턴은 바닥에 장판이 깔리고 딜로 장판크기 줄이는 패턴과 사르포자가 유저를 빨아들이는 패턴이 리빙데드 맞추기 가장 쉽습니다.

 

 

 

 

 

아니면 다른 스킬과 연계하는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쿠가이와 자드라콘 상대할때 1각 리빙을 쓰는 이 방법입니다. 1각의 몹몰이 능력 때문에 리빙데드가 왠만해선 다 맞습니다. 그리고 응어리 낀 망자의 집념 또한 좋은 방법이죠.

 

 

 

(4) 야행혼 깔아두기

 

야행혼에는 조건부 딜 증가가 두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저주에 걸린 적에게 20퍼 증가고, 나머지 하나는 자동으로 발동될 시 20퍼 증가입니다. 참고로 이 두가지는 곱연산으로 중첩 가능합니다.

 

 

 

여기서 볼 것은 자동 발동 시 20퍼 증가입니다.

 

이 20퍼 증가는 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든 몹들의 그로기입니다.

 

야행혼의 자동 발동에 걸리는 시간은 tp0 기준 5초입니다. tp 1레벨 마다 0.5초씩 줄어들고요. 그래서 이시스처럼 활이 꽂힐 거 같으면 바로 야행혼을 깔아두는 방식으로 하면 그로기 때 자동 발동으로 두번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르포자 1페도 미리 깔 수 있지만 1페 그로기는 15초라서 두번째 야행혼은 무조건 직접 바로 발동시켜야하지만요.

 

대신 짤딜때는 자동 발동으로 제대로 맞추는건 복불복이 심하기 때문에 짤딜 때는 무조건 수동으로 터뜨려서 써야합니다.

 

 

 

4. 사령술사 아이템

 

(1) 방어구

 

요즘 캐릭을 새로 키우면 보통 묻게 되는 것이 방어구 어떤게 좋은지에 대한 것입니다.

 

우선 얘기 하자면 계절과 오광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계절의 경우 사령술사는 레벨링 효율이 매우 높고, 주력기가 전부 1각 이전 스킬에 몰려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발라크르의 맹약이 5레벨이나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제한 레벨 표시는 현재 버그니 무시해주세요. 하는김에 이거 문의 넣으러갑니다. 레벨 간격을 40으로 설정을 해놨어...)

 

40제 패시브 스킬인 발라크르의 맹약은 레벨당 발라크르 제외 모든 스킬이 2퍼씩 오릅니다.

 

이 외에도 흑마법서 망자의 혼과 복종하는 사령 3레벨도 오릅니다. (흑마법서를 35제로 만들어주면 좋겠지만요...)

 

흑마법서의 경우 리빙데드 딜 증가가 있어서 리빙데드 5레벨이 오르는 계절이라서 리빙데드 딜은 가장 강력합니다.

 

그 외에도 야행혼이랑 니콜라스도 모든 방어구중에서 딜이 제일 잘 나옵니다. 덤으로 높은 캐속과 이속은 덤이고 그 덕분에 아바타 머리모자에 지능능을 해도 상관없는 방어구입니다. 마크리 까지 스킬레벨증가로 오르는것 포함하면 14.5퍼로 가장 높아서 실질적으로 사령술사가 지능을 가장 높게 세팅할 수 있는 방어구 이기도 합니다.

 

 

 

오광의 경우 사령술사는 전직업 중에서 3번째로 높은 속강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위 2위는 염제와 염황) 그래서 모든 스킬이 골고루 쌔지고, 탈리스만 이전에는 계절과 딜이 비슷했지만 탈리스만이 오광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현재는 계절보다 오광이 딜은 약간 더 쌥니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 오광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다만 속도가 억년과 함께 제일 느립니다. 당장에 계절과 캐속 차이가 10.5퍼라서 체감이 꽤나 큽니다. 그래서 머리모자 캐속이 사실상 강요되죠.

 

 

 

억년의 경우 그나마 계절 오광 제외하고 고려해 볼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현재 사령술사 유저중에 억년이 가장 많긴 한데, 전부 핀드워 때 맞춘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억년보다 오광과 계절 유저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령술사가 각성기의 비중이 높은 직업이 아니기도 하고, 지금은 짤딜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아무리 20초 그로기 딜이 제일 쌔도 계절 오광이 더 났습니다.

 

 

 

창천과 온슬은 비추천합니다. 창천은 캐속이 높지만 그 뿐이고, 속추뎀도 없어서 억년에 큰 차이로 밀리고, 온슬 또한 각성기 제외한 나머지 딜이 억년이랑 비슷합니다. 즉, 둘다 억년보다 구려요.

 

 

 

 

사령술사의 몇 안되는 장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방어구 효율이 매우 좋은 직업입니다.

 

 

 

 

(2) 악세 및 보법귀

 

권능에는 태양, 대지, 천공이 있습니다. 사령술사가 레벨링 효율이 좋아도 중요한 몇몇 스킬이 핵심인것이라서 잘 선택해야합니다.

 

악세의 경우 대지 팔찌 말고는 태양에 비해 메리트가 없습니다. 대지팔찌의 경우 1~48제 +1인데, 앞서 말했다시피 사령 주력기가 이 구간에 몰려있습니다.

 

보법귀는 대지 법석이 좋습니다. 맹약 1레벨과 더불어 리빙데드, 기요틴, 발라크르, 1각패까지 올라서 매우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다만, 계절의 경우, 태양이 미세하게 좋습니다. 레벨링이 과도하게 몰리면 효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계절은 크증뎀이 낮은 방어구인데 태양이 아닌 대지로 하게되면 크증뎀이 떨어지는것이 원인입니다. 그래도 태양과 차이가 거의 없으니 대지 가도 상관없습니다.

 

요약하자면 팔찌, 법석 대지에 나머지 태양 가시면됩니다.

 

 

 

 

(3) 아바타 세팅

 

일단 아바타 옵션의 경우 머리 모자는 지능과 캐속으로 나뉩니다. 오광과 억년은 캐속이 낮아서 캐속을 추천드리고, 계절만 캐속이 어느정도 되서 지능을 가도 좋습니다.

 

상의 옵션은 2각과 언홀리 마스터리 (2각패)로 나뉩니다. 다만 하나만 쓸것이라면 2각패가 더 쌥니다. 20초 그로기 상황에서도 2각패가 더 쌥니다.

 

이 외에는 딱히 다른직업과 다른게 없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엠블의 경우 플티는 맹약이 좋습니다. 어차피 가격도 쌉니다.

 

중요한것은, 얼굴 목가슴과, 허리 신발의 엠블에 캐속을 최대한 챙기셔야합니다. 얼굴 목가슴은 캐속에 허리신발은 캐속+이속 듀얼엠블을 필수로 착용해야합니다. 캐속 영향을 매우 크게 받아서 절대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없습니다.

 

그외에 나머지 엠블은 자신의 템세팅에 맞춰서 마크리와 지능을 잘 섞어 주시면 됩니다.

 

 

(4) 탈리스만 세팅

 

http://df.nexon.com/df/community/dnfboard?title_type=3&mode=view&no=2080506&job=6&grow_type=2

 

탈리스만 리뷰 글입니다.

 

여기서 룬과 관련해서 좀 더 보충하자면, 이시스는 세팅이 가능하다면 망자의 집념 초록 파랑 룬을 맞추면 30초 짤딜때 2회가 가능해서 좋고, 사르포자의 경우에는 보라 빨강 파랑 망자의 집념이 제일 강력합니다. 하지만 이시스는 특정 룬을 맞춰야 하기때문에 범용성으로는 리빙데드 룬이 가장 났습니다.

 

 

 

 

 

 

5. 사령술사의 문제점 (위의 내용과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게 본문)

 

 

 

현재 사령술사는 딜링용 무큐기가 각성기 포함 6개일 정도로 무큐기 라인이 부실합니다. 탈리스만이 나와도 약한 분기암경파나 딜량이 기본기랑 비교해야하는 아라크네아, 그리고 분기랑 똑같이 답도없는 흡기암경파 이 니콜스킬3종은 유틸만 있고 너무 안좋고, 그 유틸도 니콜라스가 딜을 못하는거 생각하면 꽝입니다. 분기3초, 흡기와 아라크네아 각각 2초의 채널링도 채널링이지만 애초에 계수가 너무 낮아요.

 

그래서 그걸 커버하기 위한 안개뿜기와 기본기들인데, 기본기라인은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좋은것도 아닙니다. 단지 안개뿜기 도중에 스킬을 섞으니 시전하는데 별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것뿐이죠. 그렇다고 안개뿜기가 그걸 커버하는가에 대해서는 영 아닙니다. 애초에 안개뿜기 한사이클딜은 앞서 말했지만 무녀 염주사출이나 레이븐 평드샷, 대검소마의 제국검술이랑 그리 차이 안납니다. 짤딜에 안개뿜기 열심히 해서 빡세게 딜해야 다른직업 스킬 쿨 돌려서 나오는 짤딜과 겨우 비빌 정도입니다. 심지어 안개뿜기처럼 평타강화형 공격들은 쿨타임 있는 스킬들에 비해서 몹들의 각종 패턴과 이동때문에 짤딜 넣는 난이도가 더 오르는데 그걸 감안하면 더더욱 처참하죠. 심지어 사령 안뿜은 이런 평타강화스킬들 중에서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기본적인 커맨드 자체가 다른직업들의 제자리 평타와 비슷하고, 거기에 스킬을 섞으면서 살의도 넣어야합니다. 여기에 딸려오는 사소한 문제점도 있는것이, 강격, 암격권, 살육난무는 커맨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강격 커맨드 제발 봉인하고 싶은데 말이죠. 심지어 발라크르는 맹약도 적용안됩니다. 계산해보면 맹약이 지금 적용되도 상위권에 가긴하지만 op까진 아닙니다. 발라크르와 계약을 하는건데 왜 발라크르만 안쌔지는지 이해갸 안됩니다.

 

거기에 니콜라스는 멍청해서 오메가 가디언의 기둥을 보면 얼씨구나 좋다 하고 기둥과 놀고 있고, 조디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혼자있는 몹한테도 때리지도 않고 위아래 좌우 무빙만 하고 있는경우도 자주 목격됩니다. 지금은 의미 없어진 1각패의 학살자의 공포 표식을 발라크르나 사령술사가 직접 공격해서(기본기와 무큐기 포함) 그 공격에 맞으면 학살자의 공포 표식이 뜨고, 니콜라스와 좀비강령은 학살자의 공포 표식을 가진 적에게 강제 어그로를 가지게 해주면 많이 해결가능합니다. 어차피 1각패의 크리티컬 증가와 크증뎀은 학살자의 공포 표식이 있던 없던 적용되니깐요.

 

니콜라스와 발라크르가 먹는 티피도 문제입니다. 각각 티피를 10씩 먹어서 전체 48중에 20이 이미 날아간 상황입니다. 그래서 티피를 다 찍은 니콜라스와 안개뿜기의 딜이 어느정도냐면, 두 스킬 다 합쳐야 딱 어벤져의 악마화 평타입니다. 안뿜과 니콜 지딜이 합쳐지면 그나마 다른직업 지딜기에 비해서 약간이나마 더 딜이 나오는 것이죠.

 

거기에 캐속영향은 큰데 기본적인 캐속 보정같은것도 없어서 머리 모자 캐속을 쓰는 거의 유일한 마딜입니다.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좀비강령은 언제까지 사령술사의 hp와 방어력이 안따라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자폭용으로 터뜨리는 메카닉의 랜드러너 조차 유저의 hp와 방어력을 따라갑니다. 그런데 좀비강령만 이런게 없어서 테이베르스 부터 제대로 터뜨리기도 전에 죽어버려서 아예 못써먹습니다.

 

탈리스만도 문제가 있습니다. 살의는 분명히 좋은 탈리스만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령술사의 구조적 문제는 하나도 해결해주지 못하고, 안뿜캔슬이 안되기 때문에 컨트롤난이도를 높여줬습니다. 응어리는 망자의집념에 필요했던 부분을 응어리로 해결을 해줬기 때문에 그나마 양호합니다. 가장 문제는 나머지 탈리스만입니다. 위압의 경우 현재 야망의 매우 애매한 입지 때문에, 버려지는 스킬인데, 룬과 천공귀걸이로 세팅해도 계산결과 응어리에 밀립니다. 야망 자체가 쿨타임도 문제고, 딜량도 애매한게 여기서 더 드러났습니다. 갈퀴손은 멋도 없고, 딜 증가폭도 모든 탈리스만 중에 꼴찌에다가, 몹 끌어오는것도 위치가 그나마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응어리의 몹몰이와 다르게 트롤링이 좀 심합니다. 거미왕은 분기암경파의 채널링을 3초에서 2초로 줄여주기는 하지만 범위도 애매하고, 애초에 분기암경파가 너무 쓰레기라서 영 아닙니다.

 

그리고 기요틴의 경우 도대체 가까이 있는 적에게 1타 충격파가 왜 안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타는 맞는데 충격파는 안맞고 그 이후 바닥긁기와 2타는 또 다 맞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무기에 붙은 쿨증패널티 또한 같은 앞뎀라인이 5퍼인데 완드만 10퍼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크게 체감되는것이, 20초 그로기때 야망을 룬만으로 2회 가능하느냐의 차이라서 상당히 큽니다. 더군다나 20초 그로기에서 스킬 쿨이 빡빡하게 돌려야 하는것도 완화되기 때문에 줄어야 합니다.

 

가뜩이나 작년 밸패와 올해 8월의 밸패는 사령에게 있던 문제점들 중에 제대로 해결된것은 언홀리 상시화같은것 정도입니다. 지금 스킬 구조적으로나 스킬 구성상으로도 워낙에 문제가 많기때문에 리뉴얼급으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사령술사가 소환하는것들중에 가장 멀쩡한게 레디아 블랙옥스가 아닐까 싶기도 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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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110
  • ㅁㅊ
  • 진(眞) 사령술사 프레이 우웅

    모험단Lv.40 Thanatos

오던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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