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이 넘어가는 저지, 답답한 스레니콘 위에서의 휴양은 이제 그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2.5바퀴만 돌고 빠르게 불닭 조지고 다음 캐릭 돌리는, 배수진 커트라인이면 쉽게 가능한 날빌드!!!
배수진 많이 해서 LV95 토끼공듀가 된 사람이면 별로 쓸모 없음
몇 번 올렸는데 계속 묻혀서 다시 올림...
행복을 위한 첫번째 목표는, 일단 저지를 빨리 깨는 거임
사실상 이시스는 정상 배수진 팟이라면 무조건 2턴 안에 조지고 센 팟은 원턴까지 가능하니 토벌에선 잠수만 안 타면 크게 문제가 없음
그러니까 저지에서 쓸 데 없는 동선을 아끼고, 최대한 정원.성지만 깨는 빌드로 가도록 하자.
크게 정원 배치에 따라 3가지로 나누는데, 동선 자체는 다 비슷함.
정원 배치 Case 1)
정원이 1.9 성지를 기점으로 위 아래로 나뉜 경우.
오히려 이런 경우에는 클린하게 레이드를 진행 가능하다.
배수진이어도 보통 레 > 옐 > 그 순으로 화력이 센 건 공통이니까 이걸 기준으로 삼으면
레드 4정원 >> 1성지 >> 13성지 마무리 // 옐로 10정원 >> 5성지 // 그린 8마탑 >> 9성지
마탑을 가든 요격을 가든 크게 중요하진 않음. 중요한 건 기차놀이처럼 정확하게 원하는 지점의 성지에 정해진 파티가 들어가는 것.
레드는 1성지를 입하게 되면, 화력이 강한만큼 3분동안 1성지를 클리어해주고, 바로 13성지로 입하면 됨
옐로가 중간에 배치된 이유는, 만약 금시사 - 천궁이라 레드가 화력이 모자르다면, 옐로가 2정원 클한 화력으로 2분동안 빠르게 클해준 다음 13성지를 커버해주기 때문.
그리고 그린의 순서가 가장 마지막인 이유는, 레드가 정원을 깬 후 1,13 성지가 어떤 몹인지 알 수 있기 때문임
3가지의 경우에 따라 오더를 하면 됨
1) 1성지가 금시사/천궁이다. - 1정원으로도 3분컷 가능하다. // 레드입장
2) 3분컷은 빡셀 거 같다. // 그린 입장시킨 뒤, 레드가 5,옐로가 9 성지 입
3) 만약 1,5성지가 연달아 천궁/금시사라 옐로 커버가 힘들다. // 그럼 13이 로스올/조디악이란 건데, 레드가 정원 클하자마자 13드가면 댐 오히려 클이 빨라짐
이런 식으로
가장 화력이 강한 파티가 2개의 성지를 3분 간격으로 클해주고, 그린/옐로가 성지 1개씩 클리어하면 저지 끝
그리고 3번 경우는 진짜 드물어서 어지간하면 1,2번으로 핑 찍어두고 정원 깨고 성지 클하면 저지 끝남
정원 배치 Case 2)
1-9 성지 기준으로 위에 배치가 깔려있는 경우
이러면 아무래도 클리어 시간이 늘어지는데, 핑 찍는 거 자체는 크게 변화가 없음
레드 12 >> 5 // 옐로 15 >> 9 // 그린 7 >> 1 로 핑을 찍어주면 댐
이렇게 정원이 깔리면 굳이 1번 case 처럼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 게, 정원이 순차적으로 빨리 깨져서 그로기 전에는 2정원이 모두 클이 됨.
즉 레드 파티급 화력이라면 2분동안 성지 찜쪄먹기 충분한 시간 (5 >> 13)
만약 2분컷이 안된다 하더라도, 그린이 걍 성지를 나오던가, 1성지를 클하고 13커버치고, 레드가 1성지 가던가 대기타면 되서 별 문제 없음
정원 배치 Case 3)
1-9 성지를 기준으로 정원이 아래 깔린 경우
일반 사진을 구하기 힘들어서 하르마게돈 꺼 퍼왔음...
똑똑한 던파인이라면 감 잡았겠지만 여기서도
레드가 성지를 3분안에 클할 수 있는 성지를 핑 찍어두고 순차적으로 옐로,그린 보내주면 댐
그리고 마탑은 일케 하면 10분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요격이나 마탑이나 거기서 거기임
그리고 3번 케이스를 보면 4번 정원 후 충분히 13성지가 가능한 포지션인데, 몇 번 해보니까 굳이 욕심내서 13번을 들어가나, 1번 성지 3분안에 클하고 13 성지가나
클타임 차이는 거의 없더라... 13갔다가 혹시라도 9성지 놓치면 거기서 시간 낭비 더 큼
3번 경우에선 13번 성지가 로스올/조디악 아니면 그냥 안전하게 가는 게 편함
3줄요약
1. 정원 위치를 보자
2. 레옐 일단 정원 보내고 깨보자
3. 레드가 2개 깰 수 있는데다가 (입장하고 3분 안에 클 되는 성지)핑 찍고 순서대로 성지에다 옐/그 핑 찍고 레드가 마지막 성지 마무리, 그럼 저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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